내츄럴엔도텍이 가짜 원료(백수오)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진짜 백수오와 거짓 백수오와의 차이점에도 관심이 커졌다. 회사 시가총액 1조원이 증발의 시작점인 만큼 증권가는 물론 세간의 관심도 커졌다.
2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날보다 6400원(-13.57%)하락한 4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22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는...
그렇다면 진짜 백수오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제주산 백수오는 가짜와 쉽게 구별할 수 있다"며 구별 방법을 안내했다.
기술원에 따르면 백수오는 잎 단면이 매끄럽고 이엽우피소는 거칠다. 꽃이 완전히 피었을 때 백수오는 꽃색이 황록색이고 꽃잎과 꽃받침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 반면 이엽우피소는 꽃색이 황백색이며 꽃받침이...
아니면 저 회사가 처음엔 진짜 백수오로만 팔다가 중간에 마음 바꿔서 단가 후려친걸가요? - 레**
백수오 없는 가짜 백수오는 앙꼬없는 찐빵이다! 이런 파렴치한 업체는 소비자가 똑똑해져야 한다. 그리고 제발 이상한 건강식품들 어떻게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것을 그것도 비싸게 구입해서 먹어대는 사람들 참 문제다 - 대**
식약처만큼 한국소비자보호원도...
가짜 백수오 제품이 시중 60%가량을 차지한다는 조사 보고에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가짜 백수오 원료로 쓰이는 이엽우피소와 백수오를 구별하는 방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는 생물일 경우 잎을 보고 구별할수 있다.
백수오는 잎 표면이 매끈하고 잎을 찢어보면 하얀 진액이 나온다. 반면 이엽우피소는 잎 표면이 우둘투둘하고...
앞서 이날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32개 백수오 제품의 원료를 조사한 결과, 진짜 백수오가 쓰인 제품은 단 3곳밖에 없다고 밝혔다. 나머지 29개 중 12개 제품은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만을 원료로 사용하고 9개 제품은 둘을 혼합하여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들에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원료로 공급한...
가짜 백수오 논란이 화제인 가운데 진짜 백수오를 파는 곳은 어디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32개 백수오 원료 중 진짜 백수오가 쓰인 제품은 단 3곳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유전자 검사 결과 진짜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은 제조사 한밭식품의 ‘자연초’, 건우의 ‘인차’, 감사드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