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의 파업으로 인해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의 생산 차질이 지속되고 있다.
민주노총이 7일 총파업을 예고한 만큼 이번 사태가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하이트진로는 3일 파업 대책과 관련해 "추가 운송사 계약을 통해 (물류 배송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일부...
이와 같은 신용등급 상향평가는 소주 업계 1위로서 ‘참이슬’, ‘진로’ 등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맥주 ‘테라’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 흑자를 이루는 등 맥주와 소주의 시장 점유율이 함께 상승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및 리오프닝 효과로 주류 시장 성장 및 재무구조 개선 전망도 평가에...
화물차주 파업으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의 주류 출고량은 평소의 59%에 그치고 있다. 두 공장에서는 참이슬 등 소주를 생산한다. 두 공장에서만 하이트진로 전체 소주 생산량의 약 70%를 만들어낸다.
업계에서는 화물연대가 7일 총파업까지 예고한 터라 주류 유통은 물론 산업계 전반의 물류 상황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아울러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9년 원조 ‘진로’ 소주인 두꺼비소주를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해 출시했으며,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억 병을 돌파했다. 1950년대 처음 적용한 진로의 상징 두꺼비를 레트로 감성에 맞춰 둥글고 귀여운 모습의 캐릭터로 개발했으며, 병 모양, 라벨 등도 과거 디자인을 복원하는 동시에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움을 더했다. 이러한...
패키지는 소주병에 맥주 방울이 담긴 소맥을 형상화해 디자인했다.
또한 ‘크라운맥주’는 ‘대한민국 최초 맥주회사가 만든 프리미엄 오리지널 에일’이라는 콘셉트로 BGF리테일과 함께 개발했다. 하이트진로만의 차별화된 역사성을 재해석했으며, 1952년 첫 출시한 크라운맥주의 상징인 왕관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패키지가 눈에 띈다. 현재...
'곰표 맥주'로 컬래버 열풍을 이끈 CU는 하이트진로의 크라운맥주를, GS25는 '박재범 원소주'를 각각 앞세워 맞붙는다. 이외에도 세븐일레븐의 '임창정 소주', '임창정 막걸리', 이마트24의 주력종목 와인을 내세우며 간판주종 전쟁이 치열하다.
다만 과도한 점포 수 확대로 인한 출혈경쟁은 해소해야 할 과제로 남는다. 편의점 점포가 포화상태에 이를수록 점포당...
유안타증권은 16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맥주와 소주 부문 모두 견고한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광고ㆍ판촉이 축소된 효과도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하이트진로 주가는 3만5500원이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5800억 원, 영업이익 581억 원을 기록해...
진로, 처음처럼 등 정통 소주 브랜드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다"라고 봤다.
이런 가운데 CU는 하이트진로가 1962년 첫선을 보인 '크라운 맥주'를 단독으로 판매하며 원소주에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 '할매니얼' 등 레트로 열풍에 힘입은 행보로, 25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크라운 맥주가 되돌아온 건 1993년 하이트 맥주 론칭과 함께 단종된 지 약 30년...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롯데칠성의 ‘처음처럼’은 물론 오비맥주 ‘카스’, 하이트진로 ‘테라’ 등 소주, 맥주도 출고가격을 평균 7%대 인상했다.
사료 가격 상승에 따라 육류가격도 올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경락가격에 따르면 4월29일 돼지 전국 경매가격(탕박, 1kg, 제주제외)은 6163원으로, 4월1일(4424원) 대비 약 39% 상승했다.
하반기에도...
또 다른 관계자는 “롯데칠성에서 드라이브를 걸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전체 매출의 1% 에 불과하다”면서 “다른 업체들은 소주와 맥주가 주력인 만큼 생산라인을 따로 구축해서 뛰어들기는 리스크가 크다”고 말했다.
실제 대부분의 주류업체들은 직접 생산에 나서기보다는 수입 판매에 시장성을 테스트하는 단계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하드셀처 콘셉트의...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소주수출 실적은 대륙별로 고른 고성장률을 기록했다. 중화권이 47.6% 성장한 2558만 달러, 미국 등 미주 지역이 47.3% 증가한 1944만 달러로 50%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도 20~30% 성장하는 등 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전략국가에 대한 현지...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미국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이미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LA다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 2012년부터 11년째 유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야구 시즌 동안 ‘하이트진로 바(BAR)’를 운영하고 구장 내 13개 매점에서 과일리큐르 4종(청포도에이슬, 자몽에이슬,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과 테라 캔맥주를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두꺼비 소주 ‘진로’가 출시 3주년을 맞았다고 25일 밝혔다. 진로는 지난 3년간 누적판매 10억 병을 돌파, 1초에 11병이 판매되는 등 참이슬과 함께 하이트진로의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진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1년은 전년대비 약 5% 판매가 늘었다. 팩소주와 페트소주 출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미국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내 인기 스포츠 종목 후원을 통해 현지인뿐 아니라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직·간접적으로 브랜드를 홍보,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LA다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 2012년부터...
하이트진로가 일본 소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9일 하이트진로는 일본 내 신규 참이슬 TV광고를 집행하고, 신제품 ‘참이슬톡톡’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다양한 활동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신규 참이슬 TV 광고를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한국 로맨스 드라마를 패러디한 참이슬 광고가 누적 조회수 347만 회를 기록하며...
실제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월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7.9% 상향했고, 지난달에는 맥주 가격을 평균 7.7% 인상했다. 오비맥주도 지난달 국산 맥주 출고가를 평균 7.7% 높였으며,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소주 '처음처럼' 병 가격을 7.7% 올렸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성장 역시 견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우려를 낳고 있는 물가 상승이 일부는...
하이트진로는 폭발적인 반응에 스푸너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소재와 형태에 변화를 준 맞춤형 스푸너를 제작, 출시하고 유명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기획 중이다. 또,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스푸너를 만나볼 수 있도록 두껍상회를 비롯해 온라인 판매도 검토 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꿀주’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소주...
이후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대표 소주 브랜드인 ‘처음처럼’과 롯데푸드의 초콜릿 아이스크림 ‘빠삐코’를 콜라보레이션한 ‘처음처럼X빠삐코’를 선보였고, 하이트진로는 빙그레와 손잡고 이색 협업 제품 ‘메로나에이슬’을 출시했다.
그 중 상당수는 이른바 대박을 터트리며 스테디셀러 반열에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막걸리를 주로 생산하는 국순당이...
일명 '박재범 소주', '원소주'를 론칭하면서 원스피리츠 대표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박재범 대표의 소주 예찬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2018년에 낸 싱글앨범 노래 제목은 아예 'SOJU'이기도 했죠. 한 인터뷰에서도 "당시 주변에서 너만의 브랜드를 내보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다. 오래 준비한 브랜드"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올 것이 왔다'라는 반응 아래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