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도의 책임"이라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표는 분향소 방명록에 “돌아가신 한 분 한 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책임자 처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명복을 빈다”고 적기도 했다.
한편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등을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앞서 LH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 기둥에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 '전단보강근'이 대거 누락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부실공사 논란이 일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준공된 무량판 구조 민간 아파트 단지는 293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시기와 맞물린 부실공사 사태가 소위 전관들의 부실 감리와 무관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또 사업지 바로 옆에 군산초, 동산중 등이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곡동 일대는 수송지구와 인접하여 중심 상권 및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84㎡ 162가구 △110㎡ A타입 24가구 △110㎡ T타입 105가구 등 총 291가구로 건설된다. 견본주택은 전북...
그는 “이러한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건설 산업의 이권 카르텔이 지적되고 있다”며 “국민 안전을 도외시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깨부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에도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즉시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시해, 엄정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다음 달 초 설치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집중호우가 내릴 때는 빗물이 순식간에 지하 공간으로 유입돼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침수예방 시설물 설치에 노력 중"이라며 "지하주차장 입구 물막이판 설치뿐만 아니라 소중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안전시설 확보 및 설치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하주차장 붕괴 이후 두 달 만에 대규모 부실 공사의 실체가 일부 드러난 셈이다.
이미 한국 사회는 부실 공사의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 1995년 6월 29일 서울 서초구 삼풍백화점 붕괴라는 대참사는 부실 설계와 부실 공사, 유지관리 부실 때문에 발생했다. 그 결과 사망자 502명의 대량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이후 건축법 강화와 부실 공사 근절, 한국 사회의 안전불감증...
또 다른 구조기술사는 “현행법상 지하주차장 내 차량 통행 통로 폭 6m를 확보해야 하는데 (보강 작업으로) 기둥 폭이 커지면 일부 대형 차량의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장기적으로는 구조 보강을 마쳐 안전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해당 단지 신뢰도나 재산가치 하락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무량판 구조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최대한 안전 방안을 강구해야하는 이유다.
1일 본지 취재 결과 전문가들은 무량판 구조 자체에 대한 문제보다 설계ㆍ시공 과정에서 독립된 검증 절차가 없었고, 전문적인 검사 절차가 없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무량판 구조는 수평 기둥인 ‘보’ 없이 기둥이 위층 구조인 ‘슬래브’를 지탱하도록 만든 건물 구조를 말한다....
앞서 LH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 기둥에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 '전단보강근'이 대거 누락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부실공사 논란이 일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준공된 민간 아파트 중 무량판 구조 적용 단지는 293개다. 전임 정부 집권기와 맞물린 LH 부실공사 사태가 소위 전관들의 부실 감리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 전 정부...
“8월 내 폭염 속 노동자 보호 입법 처리 노력”
더불어민주당이 1일 현장 목소리를 듣고 민생 문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민생채움단’을 출범시키며 “폭염 속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보호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8월 내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생채움단 현판식 직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민생으로...
윤 대통령은 "안전은 돈보다 중요하다"며 "관계 기관은 무량판 공법으로 시공한 우리나라 모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대해 전수조사를 조속히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관계 부처는 고질적인 건설 산업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아울러 법령을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한 행정 및 사법적 제재가...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윤석열 대통령에 24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관련해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에 대한 인사 조치를 건의했다. 한 총리가 사실상 이 청장 해임을 윤 대통령에게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총리실 등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윤 대통령과의 주례 회동에서 이같이...
윤 대통령은 3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원 장관에게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부실 공사에 대해 전수 조사하고, 즉시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곳곳 부실공사 논란이 커지자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앞서 4월 29일 인천 검단신도시 AA13-2블록에서 202동과 203동 사이 지하 1층 상부 슬래브와 지하...
다만 국토부는 보강공사를 통해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또 지하주차장에 국한된 만큼 주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31일 국토부와 LH는 철근 누락 공공주택단지 15곳 현황을 모두 공개했다.
먼저 준공을 완료한 단지로는 ‘파주운정 A34’(임대, 시공사 대보건설)와 ‘충남도청이전신도시 RH11’(임대, 대림건설), ‘수서역세권 A3’(분양...
현재 15개 단지 상황에 대해선 “이번에 문제가 된 LH 아파트는 무량판을 적용한 지하주차장의 기둥 부위에 해당되고, 지하주차장 상부에 건물이 없어, 주거 부분에 대한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아파트는 관련 법령에 따라 2~4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받고 있어, 모든 아파트에 대한 근거 없는 불안으로 확대할 필요는 없다”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요구가 기각된 뒤 유가족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이 대표는 이태원참사 진상 규명과 특별법 처리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공개 발언에서 “생명은 누구한테나 귀중한 것이고, 하나의 우주”라며 “159개의 우주가 무너졌는데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이 현실이 참으로 참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등 6개 자치구 동행파트너를 재해 약자 가구에 방문토록 하고 안부 통화를 실시했다. 또 국지성 호우로 인해 외출 자제 및 하천출입금지, 아파트 지하주차장 출입자제 등 안전문자 2건도 발송했다.
한편 서울 내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서남권·동북권·서북권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며 양천구에는 88㎜, 영등포구에는 87㎜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원 장관에게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에 대해 전수 조사하고 즉시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 91개 중 15개 단지의 지하주차장 기둥에서 필수 자재인 '전단보강근' 철근이...
오는 8월 30일부터 사흘 동안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전시장에서 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지하 주차장에서 일어나는 차량 화재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새로 선뵈는 친환경 질식소화포는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어 전기차 화재 진압과...
1호선을 포함한 열차는 현장 직원이 선로 안전사항을 확인한 후 오후 7시 15분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시내 일부 도로도 통제됐다. 이날 △불광천길 증산교 하부도로 양방향 △국회대로 경인1지하차도 신월방면 △안양천로 고척지하차도 양방향 등 일부 저지대 도로도 한때 통제됐다.
기상청을 이날 오후 6시 25분 서울 서남권, 오후 6시 50분 서북권에 각각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