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1만1600명을 넘어서면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 상황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8일(현지시간) 지진 사망자가 9057명, 부상자가 5만2979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역시 “신민아가 갑작스러운 큰 지진으로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에게 알맞은 지원을 해달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염원을 담아 동참을 결심했다”라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그 뜻에 따라 성금은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와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재건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임시완 역시...
튀르키예 8574명·시리아 2500명 이상 USGS, 지진 사망자 10만명 이상 0→14%
규모 7.8과 7.5의 연쇄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8일(현지시간) 현재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튀르키예에서 사망자가 857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블룸버그는 보르사 이스탄불 증권거래소가 이날 오전 11시 1분 성명을 내고 주식, 선물, 옵션 시장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거래소 측은 거래가 언제 재개될지 밝히지 않았다.
튀르키예 주식시장이 문을 닫은 것은 1999년 튀르키예 대지진 이후 24년 만이다. 당시 1만7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주식 거래를 일주일간 중단한 바 있다.
KB금융그룹이 대규모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 국민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최대 3억 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국민이 튀르키예 대지진 기부활동에 신속히 참여할 수 있도록 KB금융 주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기부활동에 참여한 국민들의...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한국 연예계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장성규는 8일(한국 시각)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받은 정산금에 사비를 보태 2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그는 “아내, 아이들과 함께 일궈낸 첫 결과물인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며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튀르키예 부통령 “세기의 재앙”구조팀 8000명 이상 구출했지만한파·기반시설 붕괴에 구조 어려움단층선 따라 지진 발생해 피해 커져…액상화 현상 나타나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규모 7.8 지진의 피해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생존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끝나가고 있지만, 매서운 추위와 기반시설 붕괴로 구조마저 난항을 겪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 30만 달러의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글로벌 사회 구성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전세계적인 구호 활동에 동참하는 인도적 차원에서 결정됐다.
글로벌 25개 지역 206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금융은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는 유일하게 튀르키예...
6일(현지시간) 새벽 4시께 시작된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이틀이 지났습니다.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 집계된 사망자는 7800여 명에 이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망자가 2만 명을 넘기는 최악의 상황까지 전망합니다. 통상 재해 후 골든타임은 72시간으로 여겨지는데, 그중 3분의 2 이상이 지난 셈이어서 WHO의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캐서린...
튀르키예 지진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주요 그룹이 현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70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한화 그룹은 30개에 육박하는 가장 많은 법인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76개 국내 대기업 집단 중 튀르키예 진출 해외법인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지진 피해가 넓은 지역에 걸쳐 대규모로 발생한 이번 강진으로 현지에서는 인력과 물자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구조대와 구조 장비를 기다리다 못한 튀르키예·시리아 주민들은 가족과 이웃을 찾기 위해 맨손으로 건물 잔해를 파헤치며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 최소 8100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멕시코는 북미 지각판 모서리에 위치해 지진 발생에 취약하다.
그동안 멕시코에서 맹활약하던 전문 구조견들이 특명을 받고 먼 길에 오른 것이다.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은 트위터에 “우리 구조팀의 ‘정예요원’들이 튀르키예로 가고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구조견 사진을 올렸다.
이들 구조견들은 진원지 근처인 남부 도시 아다나에 도착...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잔해에 깔린 와중에 17시간 동안 동생의 머리를 감싸 보호한 소녀의 사연이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현지 기자 주허 알모사 무너진 지붕에 깔려 구조를 요청하는 한 자매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어린 소녀는 동생의 머리를 한 팔로 감싸 안은 채 시멘트벽 아래 깔려 있다. 다행히 두 사람은 잔해가 만든 빈틈 사이에 있어 크게 다치지는 않은...
국토교통부는 6일(현지시간) 진도 7.8 규모의 대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구호 및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국토위성 영상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위성으로 촬영한 영상은 국내 최고의 고해상도 위성영상(흑백 0.5m, 컬러 2m)으로 지진으로 도로 파손 등 접근이 어려운 피해지역의 상황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피해 규모를 과학적으로 산정하고 피해...
두산그룹은 8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현장 구호와 복구 활동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약 12억 원) 상당의 두산밥캣 건설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인명 구조와 건물, 도로 등 기반시설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두산밥캣 현지 딜러를 통해 신속히 건설장비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장비는 잔해물을 제거하고 옮기는 데 쓰이는 스키드로더와...
“최악 경우 사망자 2만 명 될 수도”내전 겪는 시리아 피해가 더 크다는 지적 나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자 수가 7800명을 넘어섰다고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혹독한 영하권 날씨와 함께 여진이 이어지면서 수색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튀르키예 정부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5894명으로 증가했다....
튀르키예에서 6일(현지시간) 새벽 발생한 규모 7.8 지진 여파로 국경을 접한 시리아 북서부 지역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붕괴된 건물에서 신생아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7일 CNN에 따르면 갓 태어난 아이의 사촌은 AFP와 인터뷰에서 “돌무더기를 파헤치고 있는데 소리가 들렸다”면서 “먼지를 가라앉히니 탯줄이 달린 아기가...
이 가운데 지진 발생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은 100여 명이다. 임 대변인은 "하타이주 거주 우리 교민 11분은 안전한 지역으로 다 철수했다"며 "우리 공관은 현지 교민 철수를 지원, 구호물품 등을 제공했고 동포사회의 지원으로 체류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현재 여진이 계속되고 있으니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은 튀르키예...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인력 파견을 지시했다.
튀르키예에 대해 인도적 지원도 결정됐다. 정부는 우선 1차적으로 500만 달러(약 63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의약품 등 긴급 구호물품도 군 수송기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건식저장방식은 원전을 운영 중인 33개국 중 24개국이 채택한 안전성이 입증된 저장방식"이라며 "지진·해일 등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의도적인 항공기 충돌에도 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강화된 규제기준을 준수해 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수원은 주민들의 우려를 고려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