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지연 우려로 인한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특히 2600선이 심리적 하단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오늘 조정 강도가 중요하다.
PBR은 0.88배로 저PBR 랠리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 밸류업 정책 동력이 약화한 동시에 저PBR 주의 하단 지지력 역시 약화했다. 전일 자산총액 2조 원 이상 중견 기업 대상 간담회에서 공시에 대한 과도한 부담을...
수년 째 지속된 분양 경기 저하와 조달 환경 악화로 공사비 회수가 늦어지고, 공기가 지연되는 등 준공 의무 미이행을 초래하는 변수가 증가한 영향이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험부담 수준이 낮아 부동산 호황기 대거 몸집을 불린 책임준공 약정이 부메랑이 돼 돌아올 수 있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5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기업 실무자들은 매뉴얼을 숙지할 시간도 없이 공시 실무를 하게 돼 오류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일정 지연 시 과태료도 부과받을 수 있어 기업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공정위 공시 부담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은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금감원 공시와 중복되는 RSU 공시를 추가하는 것은...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8조9251억 원, 영업이익은 17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2%, 11.2%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플랜트는 작년 전체 매출액의 32.43%인 2조894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 또한 611억 원으로 증가했다. 건축·주택의 매출액은 2조1047억 원으로 직전 년도(1조5660억 원)...
절차상의 이유로 지연된 바 있지만 현재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투여 재개 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판정을 받는 등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주요 사항이 발생하면 보도자료, 공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주 분들에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2022년 카나리아바이오엠에 경영권을 넘겼지만, 유상증자 대금 납입지연으로 지난해 바이오솔루션을 새 최대주주로 맞았다. 이 과정에서 경영권 문제로 소액주주연대와 대립했다.
중국 파트너사 노스랜드 바이오텍이 진행한 엔젠시스의 중증하지허혈 임상 3상은 성공했다. 헬릭스미스는 2004년 노스랜드 바이오텍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에 따르면...
결제를 지연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의료기기 업체들에 심각한 자금순환의 어려움을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의료기기 기업들은 해당 의료기관과 계속 제품공급 계약을 유지해야 하는 처지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일방적인 결제조건 통보를 수긍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한편, 협회측 자료 및 전자공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문가는 이번 조치로 공사비 분쟁에 따른 공사 지연 문제가 일부 해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8일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적정 공사비 반영을 위해서 공공공사에는 적정 단가와 물가 상승을 고려한 공사비 조정이 진행된다. 또 물가 상승분을 공사비에 반영하도록 물가 반영 기준 조정을 검토한다. 총사업비용 자율...
또 회사가 경영난으로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자 보고서 공시 전 주식을 팔아치워 부당이득 105억 원을 편취했다.
상장폐지를 피하기 위해 가장납입, 회계분식 등 불공정거래를 자행하며 연명해온 '좀비기업'들이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대거 포착됐다.
금감원은 25일 최근 3년간 상장폐지 기업 44개사 중 37개사에서 다양한 형태의 불공정거래가 발생해...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2022년 감사보고서에서는 ‘적정’ 의견을 받았으나 올해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상장사는 태영건설, 티와이홀딩스, 코맥스, 카나리아바이오, 비유테크놀러지, 국보, 비디아이, 코다코, 에이티세미콘, 제일바이오, 엠벤처투자, 위니아에이드 등 12곳이다.
위니아에이드는 지난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각각 1061억 원...
알체라가 19일 감사 절차 미완료를 이유로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보인다.
씨이랩은 21.34% 하락한 1만3530원에 마감했다. 씨이랩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인 'NVIDIA GTC (GPU Technology Conference) 2024’에 참가해 AI기술을 선보였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몰렸다가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삼부토건이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을 공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부토건은 2023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사업연도의 별도 및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외부감사인의 감사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LS네트웍스는 한 주간 19.06% 하락한 4565원에 장을 마감했다. LS네트웍스가...
방제업체 선임 등이 지연될 경우 손해의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사업장의 근로자를 활용해 손해를 방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할 것이다.
이 외에도 환경책임보험 사업자의 보험가입사항 공시의무화, 손해방지비용 관련 규정 표준화, 방제업체 pool 제도 운영 등의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 아울러 현행 환경책임보험 면책약관에 발생하고 있는 불분명한...
에이디칩스는 전날 코스닥시장공시규정 제37조 및 동규정시행세칙 제18조에 따라 최근사업연도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에 해당해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앞서 18일에도 에이디칩스는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공시를 했다. 증시에서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은 회계 감사의견에 부정적 신호로 읽힌다.
외부감사 완료에 필요한 자료 준비와 보완 등에 시간이 추가적으로 소요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달 28일 열리는 주주정기총회 일정에 따라 개최 1주 전인 20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물리적인 시간 부족으로 감사절차가 지연되고 있을 뿐 감사인으로부터 연결 감사보고서를 수령하는 즉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직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이 도래하지 않았음에도 보고서 제출이 늦어질 수 있다고 자율적으로 먼저 공시하는 기업들도 있다. 코스닥 상장사 에이디칩스는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21일까지 감사보고서를 내야 하지만, 기한 내에 감사업무가 미완될 것으로 본다며 이날 먼저 지연 공시를 했다.
그러나 A사의 최대주주 등 내부자들은 감사의견 한정 공시가 올라오기 전에 해당 정보를 이용해 사전에 보유 지분을 처분함으로써 손실을 피할 수 있었다.
#B사는 수년간 영업손실이 누적된 상황에서 신규 자금조달과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산실적 제출 시기에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의견 거절'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기 직전, B사...
우리기술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632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11%, 36.74% 증가한 67억원, 46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호조는 독점적 원전 제어계측시스템(MMIS) 기술 기반 원전 사업의 매출 성장에 따른 것이다. MMIS는...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4일 메디톡스의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의 품목허가신청(BLA)을 거절했다. FDA는 MT10109L에 관한 특정 검증 시험 보고서가 미비한 점을 사유로 들었다.
이에 따라 2025년 미국 출시를 목표로 달리던 메디톡스의 계획에도 제동이 걸렸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12월 FDA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