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장사는 쌍용차, 비케이탑스, 선도전기, 쎌마테라퓨틱스, 하이트론, 일정실업 등 총 6개사다. 이 중 거래정지 중인 종목은 쌍용차, 비케이탑스, 선도전기, 쎌마테라퓨틱스, 하이트론등 5개다.
쌍용차는 회생절차가 종결됨에 따라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된다. 거래소는 지난 14일 관리종목 지정...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472억 원, 영업손실 20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25억800만 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적자 폭도 크게 확대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전방 산업의 수요 약세로 업황 회복이 지연되면서 수익성이 악화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9815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이 6278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33배 증가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이번 영업손실은 앞서 증권가에서 예측한 컨센서스인 305억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전분기(2분기) 손실은 995억 원 수준이었다.
업계에서는 최근 LNG선...
중대 사건의 처리가 지연되면 증거인멸, 도주로 수사의 효율성이 낮아진다는 배경에서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조사 업무 프로세스를 수리-착수-조사로 나누고 수리 단계에서 사건의 중요도를 감안해 중대 사건과 일반 사건을 나눠 관리한다. 착수에서는 중대 사건을 우선 처리하도록 조사착수기준을 정비한다. 마지막 조사 단계에서는 특별 합동조사반을 확대 운영하고...
이미 공시가격 급등과 관련 법 처리 지연으로 일부 서민은 유탄을 맞은 상황이다.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건강보험 피부양자 탈락 인원은 지난해보다 30.7% 늘어난 2만5511명으로 집계됐다. 탈락의 가장 큰 원인은 주택 공시가격 급등이었다. 지난해 공시가격 상승률 1위 지역인 세종(70.3%)에선 피부양자 탈락 인원이...
이를 통해 사고보험금 청구에서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4.8시간에서 2.7시간으로 감소했으며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올 상반기 기준 보험금 지급기일은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사고보험금 지급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한 이후 1년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 새로운 AI 심사모델과 광학문자인식(OCR) 시스템을 도입했다. 2020년...
매출이 부진했고, HBM용 신규 장비도 발주가 지연되고 있다. 당분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긍정적인 것은 자사주 매입ㆍ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미반도체는 지난달 자사주 약 200억 원 규모를 내달 중 소각할 계획이라고 공시했으며, 이달 중 추가 자사주 300억 원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짚었다.
18일 대우조선해양은 일본 최대 에너지·자원 개발 기업인 인펙스가 자사를 상대로 공정 지연과 공사 미 완료에 따른 손해배상소송에 합의했다고 공시했다. 인펙스 측이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신청한 중재도 중단됐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인펙스는 2017년 호주 해상에 설치한 FPSO 생산 준비가 지연된 것은 물론 설비에 하자가 있다며 "대우조선의 납기...
한화건설은 지난 7일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의 기성금 지연지급 및 미지급 등 계약위반을 이유로 계약 해지 통지를 했다"며 "21일 뒤 계약 해지 효력이 발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한화건설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수금과 기성금으로 43억2200만 달러(6조1588억 원)를 받았다. 이는 총 공사대금인 101억2000만 달러(14조4210억 원)의 43...
특히 외국·일반사모펀드·신기술사업 금융회사 등에 대해 심사항목 간소화, 현장 사전점검 실시, 금융회사 방문을 통한 일괄심사 등을 통해 심사 지연을 최소화한다.
◇ 제재업무 관련 불확실성 해소, 금융회사 권익보호 강화
금감원은 검사·조사·감리 등 제재업무 관련 법적 불확실성 장기화를 방지하고, 피조치자 방어권 보장 등 금융회사의 권익보호도...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중앙디앤엠은 현재 40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자로는 최대주주인 에이치에프네트웍스가 참여했다. 주당 728원씩 550만 주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회사로서는 자금 유치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증자는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최초 증자를 결정한 것은 5월 말로 납입일은 7월 15일이었으나...
하지만 최근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한 포항제철소 복구 지연과 인력난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LNG운반선은 올해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100척 넘게 발주되면서 선주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디이엔티가 따낸 납품 계약은 총 6건으로 685억 원 규모다. 이중 올 1월 LG디스플레이와 계약한 176억여 원의 계약을 제외하고 5건의 계약 모두가 2차전지 제조장비 납품 계약으로 74.2%를 차지한다.
2차전지 사업 부분이 부각되면서 디이엔티의 주가도 강세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의 러브콜이 눈에 띄는데, 작년 말 외국인...
치솟는 금리에 자금조달 계획차질, M&A 지연
국내 M&A 시장에선 2분기를 기점으로 거래가 위축되고 있다. 지난해 거래 규모가 대폭 늘었던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 모두 신규 거래를 꺼리는 분위기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이어 경기침체 경고까지 나오는 상황에다 조달금리와 인수금융 금리가 오르자 기대 수익률이 떨어져 거래에 대한 투자검토가...
11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카인드(KIND)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이후 9월 중 공모 일정을 확정한 IPO 기업으로는 더블유씨피(WCP), 에스비비테크 등이 있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기업은 더블유씨피(WCP)이다. WCP는 국내 2위의 전기차용 2차전지 분리막 생산 기업이다.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14~15일 양일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5일 KB국민은행 ‘찾아가는 KB소호 멘토링스쿨’ 간담회 참석 이 원장 “이상외환거래, 검찰과 긴밀하게 상황 공유 중”헤리티지펀드 사태 분조위 지연 관련 “일정 다시 파악해볼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최근에 논란이 된 (법무부와) 미국간 협조 관계에 대해서 요청이 있다면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협조해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최대주주의 경영권 매각 철회와 관련 소송 사실을 지연 공시해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됐다. 최대주주인 홍원식 회장과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 간의 경영권 매각 관련 분쟁이 회사에 악영향을 끼친 셈이다. 다만 벌점 부과일이 지난해 10월 7일이라 만 1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벌점은 최근 1년간만 집계되기 때문에 특별한 이슈가 없는 이상...
계산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며 "대법원 판례에 따라 헌법 및 국내법상 반국가단체인 북한은 민사소송법에서 정한 비법인 사단이고, 이 사건 불법행위에 대해 국내법원에 재판권이 있다"고 판단했다.
북한과 김 위원장은 소송에 대응하지 않았지만, 법원은 공시 송달로 소송이 제기된 사실을 알리고 판결을 선고했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1주택자 14억 원 공제, 일시적 2주택 특례 등 정부의 종부세 부담 완화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가 지연돼 납세자가 혼란스런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의 종부세 부담 완화안에 영향을 받는 납세자는 최대 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법안 통과가 더 늦어지면 이들의 종부세 특례 신청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