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국회에선 지난해 12월 금융권 책무구조도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이 통과됐으며 올해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 내용에 따르면, 회사의 법령준수, 소비자 보호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부통제 책임이 해당 임원에게 부여되고, 최고경영자(CEO)도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제출시기는 업권과 자산총액에 따라...
특히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맞물려 기업지배구조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자 주주환원 강화와 함께 사외이사 신규 선임, 이사 임기 일원화 등 정관 변경을 단행한다.
키움증권은 오는 28일 영등포구 키움파이낸스스퀘어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은 엄주성 대표이사가 황현순 전 사장에 이어 키움증권 대표이사직에 오른 뒤 주재하는 첫...
지주회사 제도의 근간을 유지하기 위해 일반지주회사의 자회사는 손자회사 이외의 국내 계열회사의 주식을, 손자회사도 국내 계열사의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공정위는 "소유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 책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적 장치들이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법 위반 행위를 지속해서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7월부터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책무구조도 도입, 내부통제 관리의무 부여 등 금융권의 내부통제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무구조도는 임원 개개인이 책임져야 하는 내부통제 대상 업무의 범위와 내용을 금융회사 스스로 각자의 특성을 고려해 작성하는 자료를 말한다. 책무의 배분이 특정...
대한상의, ‘ESG 규제 대응 현황과 정책과제’ 조사ESG 수출규제 관련 국내 기업 인식수준은 42점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한 부담 커규제대응 위한 교육‧가이드라인 제공 필요
최근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출규제가 확대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의 인식 및 대응 수준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NH투자증권은 8월 초 시행 예정인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회사의 책무구조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책무구조도 마련 및 내부통제 관리 의무 수행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을 이미 시작했다. 지난해 정기 조직개편에서 책무구조도 도입 대응을 위해 내부통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준법기획팀을 준법감시인 직속 팀으로...
한편 유럽연합(EU)에서 공급망 전반에 걸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준수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ESG 공급망 실사법’을 2024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으로 친환경 소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풍국주정은 국내 최초로 최신공법인 추출 증류를 통해 △99.5% △99.9%(3N) △99.99%(4N)이상 급의 초고순도 에탄올 생산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세척 및 웨이퍼...
KB증권은 7월 시행 예정인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책무구조도 마련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책무구조도 도입, 내부통제관리의무 부여 등 금융권의 내부통제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행령 및 감독규정에는 책무구조도 작성·제출방법, 금융업권별 책무구조도...
7월 지배구조법이 시행되면 금융지주·은행은 6개월 이내 및 그 외 금융사는 업종과 규모에 따라 1~3년 이내에 책무구조도를 도입해야 한다. 신한금융은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전 계열사가 순차적으로 책무구조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책무구조도가 도입되면 금융회사 임직원의 횡령·배임 등의 사고에 대한 CEO의 책임이 강화된다.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비롯해...
상의, ‘ESG 혁신성장 컨퍼런스 포럼’ 개최최근 ESG 수출규제 동향 및 대응방안 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통상 규제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이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ESG 혁신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약탈적 상속세, 투기자본 등 경영권 방어에 취약한 우리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방안과 같이 차분히 논의해야 한다.
정부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우리 기업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벗어나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월 민생토론회에서 운을 뗐고 관련 당국도 세부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주주 기본권을 내팽개치는...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하는 만큼 법조계 출신이나 금융당국 등 관료 출신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융당국이 주문한 지배구조 선진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 사외이사를 늘리거나 구성을 변화시키는 모습이 보인다”며 “금융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법조계 출신이나 금융당국 관료를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정부가 시도하다 무기한 연기된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은 플랫폼과 소상공인의 구조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총선을 앞두고 급하게 제정을 추진하다 보니 생긴 시대착오적인 법안”이라며 “구글과 같은 빅테크는 처벌하지 못하고 국내 플랫폼만 두드려 패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구글의 조세 회피와...
금융당국의 지배구조개선 칼끝이 NH투자증권 사장 선임 절차를 두고 내부 갈등을 빚었던 범농협을 향하고 있다. 연일 발생하고 있는 그룹 내 금융사고가 농협중앙회의 지나친 인사개입으로 인한 결과라는 지적이다.
14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NH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에 대한 고강도 검사에 돌입했다. 수시검사와 정기검사로 목적과 명칭은...
이달 28일 KT&G 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14일 KT&G의 지배구조 문제가 해결된다면 2028년까지 현재 시가총액에 4배로 오를 것이라면서, 차기 사장 후보인 방경만 총괄부문장(수석 부사장)의 대표이사 사장 선임안에 반대표를 던져달라고 주주들에게 호소했다.
FCP는 이날 오후 국내 주주들을 대상으로...
국내 주식시장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 기업지배구조, 회계투명성 등 여러 고질적인 문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그 중대성에 비해 비교적 가볍게 다뤄지는 사안이 있다. 바로 미공개정보 이용이다. 투자자들 사이에 넌지시 던지는 “어디 좋은 정보 없어?”라는 물음에서 “이게 좋다더라”라는 답변이 은밀하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공유되면서 퍼져나가는...
KB증권 관계자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선도하는 금융회사로서 보다 객관적인 사회적 지표 기준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한층 더 발전하고자, 소셜 분야 세계적 권위의 ‘ISO45001’ 인증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전사의 안전·보건 관련 현황과 개선점 도출 및 관련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보완하며 꼼꼼하게...
지난해 12월 ‘지배구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7월 3일부터 은행권을 시작으로 책무구조도 도입과 내부통제 관리 의무 부여 등이 이뤄진다. 앞으로 금융사 임원은 본인 소관 업무에 대해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부여받게 됨에 따라 모든 임원은 내부통제를 사진의 업무로 인식하는 등 근본적인 금융권의 내부통제 행태 변화가 예상된다.
박충현 금감원...
다만, 현재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만 있고 '준수 의무'가 없어 법원과 금융당국 간 다른 판단을 내놓은 점, 조직적·반복적 금융사고의 책임을 CEO에 물릴 수 있도록 한 개정안이 아직 시행 전이란 점 등 때문에 제재 수위가 높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은행권 관계자는 "책무구조도는 도입 전 상황이고 금소법에 의거한 제재의 경우...
최근 6년간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재무실적도 매년 성장하거나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딜로이트그룹의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는 '기업지배기구 인사이트(Insights)' 제5호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한석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은 한국 ESG기준원 선정 지배구조 우수기업의 선정 전후 3개년의 재무실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