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월 4만7555건 대비 16%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18.8%, 지방은 13.9% 각각 증가했다.
5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총 27만695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21만9317건 대비 26.3% 늘어난 수치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1.5% 감소했다. 전세 거래량은 11만4494건으로 전월 대비 11.5% 늘었다. 같은 기간 월세 거래량은 39.2% 증가했다.
수도권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많았지만, 지방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택지지구 입주예정 물량이 많다.
2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에는 전국 아파트 총 53개 단지 3만1251가구(임대 포함)가 공급된다. 이는 올해 월평균 3만129가구를 웃돌지만, 올해 최대치였던 6월 4만2478가구 대비 1만1227가구(26.4%) 줄어든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5월 기준 지방 폐·휴업 공인중개업소 수는 △부산 120곳 △대구·경남 68곳 △경북 49곳 등 경상권에서 특히 많았다. 이어 △광주 40곳 △충북 33곳 △충남 31곳 △대전 30곳 △강원 23곳 △제주 22곳 △울산 21곳 △전북 20곳 △전남 16곳 △세종 12곳 순이었다.
올해 1월을 제외하고 전국 폐·휴업 공인중개업소가 신규 개업 공인중개업소보다 많아지는...
의결된 신청건에 대해선 즉시 각 지방법원, 세무서에 경・공매 유예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매각기일 변경 등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시・도에 접수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은 총 2952건(16일 기준)이다. 오는 28일 개최될 제2회 전체회의에서는 특별법 시행 후 첫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위원회 의결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역전세난을 경보음이 연일 울리고 있지만 여전히 갭투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광역시보다 지방에서 전셋값이 매맷값보다 더 비싼 ‘마이너스 갭투자’가 여전히 눈에 띄고 있다.
2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 간(4월1일~6월20일) 지방 내 갭투자가 가장 많이 몰린 지역은 충남 천안시...
지방은 전세계약 만료 보증금 상위 지역이 충청권에 집중됐다. 전세계약 만료 보증금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대전 서구로 2조5200억 원이며, 그 다음으로 대구 수성구 2조3800억 원, 충남 천안시 서북구 2조2200억 원, 대전 유성구 2조1100억 원, 부산 해운대구 1조9700억 원 순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앞으로 1년간 전세계약이...
매매는 물론 전세 낙폭도 둔화하면서 부동산시장 내 폭락 우려는 사그라지는 모양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전월 대비 0.25%포인트(p) 오른 0.22% 하락으로 집계됐다. 전국 주택가격은 올해 들어 5달 연속 낙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올해 전국 기준 주택...
의결된 신청건에 대해서는 인천지방법원(310건), 부산지방법원(60건), 인천세무서(1건)에 경・공매 유예・정지 협조를 요청해 매각기일 변경 등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시・도에 접수된 전세사기피해자결정 신청은 총 2113건(6월 9일 기준, 사전접수 포함)이다. 21일 제3차 분과위원회(3분과) 및 28일 제2회 전체회의를 각각 개최해 긴급한 경・공매 유예등...
앞서 원희룡 장관은 전날(12일) 대전국토지방관리청에서 열린 관계기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주기 위한 대출에 한정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DSR은 개인이 가진 빚을 기준으로 빌릴 수 있는 돈의 상한선을 정하는 기준이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대법원은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방법원으로 돌려보내면서 “원고는 분양계약에 기초해 적법한 임대권한을 가진 C 씨로부터 분양계약이 해제되기 전 주택을 임차해 주택 인도와 주민등록을 마침으로써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대항요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미등기 매수인의 임대권원의 바탕이 되는 분양계약 해제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권혁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내부 검토 결과 긴급하게 경·공매 정지가 필요한 인천 미추홀구 182건과 부산 진구 60건에 대해 해당 지방법원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이 최장 60일가량 소요되는 만큼 인천과 부산에선 경·공매 유예가 시급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진행했다....
최근 분양시장 뿐만 아니라 매매, 전세 시장 역시 지역별, 상품별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들 역시 하반기 서울과 일부 수도권 지역만 열기가 뜨겁고 나머지는 흥행에 참패하는 양극화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미분양은 현재 7만 가구로 아직 위험 수준이 아니지만 10만 가구가 넘어서면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수도권 아파트값 전망도 ‘보합 또는 하락’ 전망이 주를 이룬 가운데 변수로는 역전세난 해소 여부가 핵심으로 지목됐다.
31일 본지가 부동산 전문가 8인을 설문 조사한 결과 하반기 주택시장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의 완만한 내림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하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문가 8인 중 6인이 ‘1% 이상, 5% 미만 상승’으로 답했다. 나머지...
지난해 부동산 가격상승‧금리인상‧자산가치 하락‧전세사기 이슈 등에 다른 부동산경기 하락으로 관련 창업이 전년대비 3만1872개(47.9%) 대폭 감소한 것이 1분기 창업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분기 7만5000호에서 올해 1분기 22만2000호로 전년 동기 대비 14만7000호 늘었다.
반면, 올해 1분기 주택...
수도권 거래량은 2만830건으로 전월 대비 8.3%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0.8% 줄었다. 지방은 2만6725건으로 전월 대비 9.7% 줄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3.8% 감소한 수치다.
전세와 월세 거래 역시 전월 대비 줄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21만9317건으로 3월 26만4220건 대비 17.0% 감소했다. 전년 동월 25만8318건과 비교하면 15.1% 줄었다.
전체 입주물량 중 수도권이 2만4872가구, 지방이 1만7998가구다. 수도권 물량이 58%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 달 수도권 입주물량(2만4872가구)은 전년 동월(9828가구), 전월(1만6348가구) 대비 각각 모두 많이 늘어난 수준이다. 서울과 인천에서 대규모 입주단지가 늘었다. 전월 대비 지역별 물량 변화를 살펴보면 서울은 0가구에서 5118가구로, 인천은...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수도권 일부 지역의 4월 전세가격지수 잠정치에서는 가격 반등의 신호가 포착되기도 했지만, 지방의 경우 지난해보다 전셋값 하락 폭은 완화 중이지만 반등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며 “수도권도 현시점에서 반등을 섣부르게 논하기보단 향후의 거래 동향을 지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방과 앞으로 분양될 물량이 많거나 미분양이 쌓여있는 지역은 추가로 가격이 빠질 수는 있지만, 서울은 하락세가 나타나더라도 완만할 것이란 관측이다.
하락세는 진정되더라도 반등을 기대하기는 이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함 랩장은 "거래량이 작년 말보다는 늘었지만 예년 평균에 크게 못 미치고 신고가 거래 비중도 아직 낮은...
다만 지방 아파트값은 0.09% 떨어지면서 지난주와 같은 하락 폭을 유지했다. 5대 광역시 아파트값은 0.19% 떨어져 전주(-0.19%) 대비 낙폭을 키웠다. 세종 아파트값(0.05%)도 전주(0.1%)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06% 하락해 전주(-0.07%)보다 0.01%p 올랐다. 전국 기준으로는 0.1% 내려 지난주(-0.11%) 대비 0.09%p 하락 폭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