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아이디어는 미국 스탠포드가 내놨지만, 본격적인 확대와 시스템 구축은 한국이 처음이다. 경북 칠곡병원과 인천의료원에서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병원이 병원 응급실 앞으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를 제한했다면, 우리나라는 병원 이외에 전국 주요 거점으로 이 방식을 확대했다는 게 차이점이다.
확진자는 지정 의료기관인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음성으로 나타난 79명은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격리생활을 하게 된다.
한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종교시설 등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문제에 대해선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이다.
윤 총괄반장은 “법률적으로 충분하게 감염병예방법을 통해서 적용할 수는 있다”며 “중대본 차원에서도 이런 부분과...
준비를 갖출 수 있지만, 경남에는 없다"며 "공공병원이 적자를 감수하고 지역민들의 불만을 듣도록 방치해선 안된다"고도 했다.
진 장관은 "지방 의료원들이 대부분 적자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만, 필요 없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건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면서 어느 정도로 공공병원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8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당일 오후 1시경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 조치됐다.
한편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의 알 권리와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확진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해왔다.
다음은 안성시 확진자 동선.
※ 이동 시 항상 마스크 착용, 개인차량 또는 도보로 이동(접촉자 코로나19검사 결과 공개 예정)...
경증환자의 경우 지방 의료원과 중소병원에서도 치료하고 위급한 중증환자는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서울로 보내는 분산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지방 병원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입원으로 우선 순위에서 밀렸지만 수술 등이 필요한 일반 중증환자도 서울에서 소화해 주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병원 외 별도 시설로...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1일 오후 대구시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응급상황실을 전원지원상황실로 전환한다"며 "중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빠르고 적절하게 이송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장은 이어 "중환자를 치료 가능한 병원에 연결하고 병실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국군대전병원, 마산의료원 등 즉시 활용 가능한 182개 병상을 포함해 686개 병상이 이미 활용 가능하며, 이날 영남대병원 20개 병상, 국립마산병원 129개 병상 등 총 189개 병상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한 의료인 봉사인력은 이날 오전까지 205명이 모집됐다. 의사 11명 간호사 100명 간호조무사 32명, 임상병리사 22명, 행정직 등 40명...
박 시장은 “서울시는 현재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시립 의료원 등 공간을 확보해서 중환자 중심으로 (대구ㆍ경북 환자를) 받을 것”이라며 “이외에 여러 의료 장비를 대구ㆍ경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경유자 입국 금지’는 불필요했다는 지론도 유지했다. 박 시장은 “결과적으로 봐도 중국에서 들어온 사람 중 그렇게 많은 숫자가...
대구시는 대구의료원(239병상)과 대구동산병원(248병상) 2곳에 487개 병상을 확보해 확진자 치료에 이용하고 있다.
군과 경찰력 지원도 받고 있다.
50사단 군 병력은 대구시의 요청에 따라 대구 전역에 대한 방역 지원에 참여한다.
경찰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670명 소재 파악에 협력한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지방의료원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 41개소의 시설과 장비를 현대화하고, 응급의료 취약지역 78개 군의 응급의료기관 유지·운영을 위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여성 농어업인 특화 건강검진도 오는 2021년에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어촌 보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24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현행 720개소에서 850개소로, 공동아이돌봄센터도 49개소에서...
당정은 지방의료원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 41개소의 시설 및 장비를 현대화하고, 응급의료 취약지역 78개군의 응급의료기관 유지·운영을 위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여성 농어업인 특화 건강검진을 도입할 계획이다.
농어촌 국공립 어린이집 및 공동아이돌봄센터를 확충하고, 고령자가 본인이 거주하는 곳에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는...
이 환자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입원 중이다.
이 밖에 서울 성동구에서도 77세 남성이 추가 확인환자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지역에 특별대책반을 파견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긴급 방역조치 등을 시행 중이다.
두 환자는 코로나19와 역학적 관련성이 없는 탓에, 증상이 발현한 뒤에도 의사환자로 분류되지 않고 의료기관, 약국, 음식점 등을 광범위하게 이용했다.
31번 환자에 대해선 현재 즉각대응팀과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중대본은 현 상황을 ‘새로운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정서적 안정과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상담지원사 2명과 통역사 3명(의료통역 1명 포함)도 배치됐다.
아울러 김 부본부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자가격리 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시·도별 자가격리 지역담당관(과장급)을 지정해 관리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고, 시·도별 환자 접촉자 격리시설도 3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주말인 8일 경기도를 찾아 지역사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경기도청에 설치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선별 진료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김희겸 경기도...
제한된 의료인력으로 과중된 업무를 분담해야 한다”며 “지방의료원, 보건소, 국가지정 입원병상, 병원 등 분업체계를 잘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가 총력체제를 유지하면서도 국민들이 지나친 불안이나 공포심이 들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민간 전문가들이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충분히 논의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환자는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하던 대상으로 이날 검사에서 발열은 없었으나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에 격리됐습니다. 여섯번째 환자는 56세 한국인 남성으로 '3번 환자'의 접촉자인데요. 능동감시를 받던 중 검사 결과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치료 중입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조윤선 파기환송…"직권남용...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과 국방부·경찰청·지방자치단체 등의 인력을 지원받아 검역현장에 즉시 배치하고 시·군·구별 보건소 및 지방의료원 등에 선별 진료소를 지정해 의심환자 발견 시 의료기관의 대응조치를 적극 홍보한다.
또한 중앙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에 대한 전문치료 기능을 중심으로...
시·군·구별 보건소, 지방의료원, 공공보건의료기관, 응급의료기관 등에 선별 진료소를 지정하고, 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의약단체와 협의도 이어간다.
박 장관은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노력 외에도 국민들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손씻기와 기침예절, 중국 방문 후 감염증이 의심되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방자치단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검역소는 19일 중국 우한시 입국자를 검역하는 과정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환자를 검역조사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질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시행해 이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