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윤석열 후보는 보수 우파진영을 궤멸시킨 사람”이라며 “자기가 중앙지검장 할 때도 자기 기수보다 5기수 올라가 벼락출세했다. 그 출세 배경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잡아넣었기 때문”이라고 공격했다.
이어 “이명박ㆍ박근혜 정부 장ㆍ차관들, 수석들을 수사했다”며 “나는 그것도 제대로 죄를 지은 사람이 감옥에 갔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정치보복이고...
박 장관은 “실제로 징계하겠느냐”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처가·측근 수사에 대해서는 “새 서울중앙지검장이 부임한 이후 여러 사건들을 정리해 나가고 있고 나름대로 속도감 있게 수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드루킹 수사를 방관해 문재인 정권에 정통성을 부여했다는 '윤석열 원죄론'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지난 선거의 최대 수혜자이고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써 반드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소속 대권주자인 최 전 원장도 이곳을 방문했다. 그는 "당연히...
이는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드루킹 수사를 방관해 문재인 정권에 정통성을 부여했다는 '윤석열 원죄론'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지난 선거의 최대 수혜자이고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써 반드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대표적 '친윤' 인사로, 윤 전 총장이 드루킹 댓글 사건 재특검을 주장한...
이날은 김 의원이 윤석열계 의원들 사이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특검 관철 주장이 나오자 "윤 전 총장이 당시에 지검장이면서 거기에 대한 성찰 한마디도 없이 마치 정의의 사도인 양하는 것은 말이 안 맞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 의원들이 윤 전 총장의 말 한마디를 하명 받듯이 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런...
김 의원이 정 의원의 주장에 반박한 배경은 윤 전 총장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수사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으로서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특검이 태동한 배경은 당시 경찰과 검찰의 수사 의지가 없었기 때문임을 직시해야 한다"며 "당시 서울중앙지검에서는 적폐수사에 대해서는 어마무시한...
김두관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전 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발탁되어 서울지검장과 검찰총장을 역임했다. 자신이 몸담았던 정권을 향해 ‘정통성’을 말하는 것은 주인의 뒤꿈치를 무는 것보다 더한 패륜에 가까운 것”이라며 비판에 나섰다.
이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 확정판결을 받자 윤석열 전 총장이...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에 대해선 “드루킹 사건은 당시 검찰이 배후를 은폐해 내가 당 대표 당시 김성태 원내대표가 열흘간 단식해서 특검을 받아낸 것”이라며 “그때 윤 총장이 중앙지검장을 했는데 자기가 어떻게 그 사건을 가지고 정통성 시비를 걸 수가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최근 ‘드루킹’ 사건으로 김경수 경남지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자 “현 정권의...
홍 의원은 "드루킹 사건은 당시 검찰이 배후를 은폐 해 내가 당 대표할 때 김성태 원내대표가 열흘 단식을 해서 특검을 받아낸 것"이라며 "그때 윤 총장이 중앙지검장을 했는데 자기가 어떻게 그 사건을 가지고 정통성 시비를 걸 수가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그럼 정통성 없는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했다는 말인데 이는 자기...
애정을 갖고 지금도 강력히 지지하고 계신 분들의 안타까운 마음도 다 일리가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 초반 서울중앙지검장으로서 박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한 것에 대해 “검사로서 형사법을 기준으로 사건을 처리할 수밖에 없는 위치에서 일했던 것”이라고 밝히면서 “제가 정치를 시작해보니까 이게 참 어려운 일이더라”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리인이 징계 사유가 됐던 ‘재판부 사찰 문건’을 두고 심재철 서울남부지검장과 공방을 벌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정용석 부장판사)는 19일 윤 전 총장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취소 청구소송의 첫 정식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는 심재철 서울남부지검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윤 전 총장 대리인은...
이 전 기자와 변호인도 입장문을 내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지휘 하에 무리한 수사가 진행됐고, 그 과정에서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위법한 압수수색, 검찰과 연결고리를 억지로 만들어내기 위한 폭력 수사, 법리와 증거를 도외시한 구속 수사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판을 통해 이 전 기자의 억울함이...
윤 전 총장은 15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정치를 안 했으면, 검찰총장을 안 했으면, 서울중앙지검장을 안 했으면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이런 일들이 제 행보와도 상관관계가 있다 보니까 남편으로서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답했다.
윤 전 총장의 출마 선언과 맞물려 정치권에서 김 씨가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예명으로...
김 총장은 9일 비수도권 지역 지검장 9명을 대검으로 불러 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과 남부지검을 제외한 7명의 수도권 지검장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이날 만남은 검찰의 '국민 중심 검찰 추진단'의 추진 과제들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장들은 새로운 형사사법 제도 시행에 따른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과 국민 중심 검찰 추진단 진행...
이 부장은 이번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심재철 남부지검장과 함께 윤 전 총장 징계 과정 전반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대전지검에 근무하던 이복현 부장검사는 "이 부장이 징계위원회에 제출한 진술서를 검찰 구성원에게 공개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어차피 2~3개월이면 법정에서 다 공개해야 하고 법정에 나와 증언해야 돼 속된 말로...
사건을 대검 감찰부에서 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로 배당하고 임은정 검사를 이 사건 수사·기소 직무에서 배제하는 등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을 부실하게 수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윤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옵티머스 수사 의뢰 사건을 무혐의 처분해 추가 피해가 발생했다는 내용이다.
재단의 초대 이사장은 임 회장과 40년 가까이 연구개발(R&D)을 함께 해온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이 맡았고 이사회는 △전(前) 식약청장 이희성 이사 △전 서울대 의대 교수 방영주 이사 △전 중앙대학교 총장 김창수 이사 △전 서울중앙지검장 천성관 이사 등으로 이뤄졌다.
한미약품 측은 “임 회장은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명공학과 의약학...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정환 대전지검장은 수사팀에 이번 사건 관련 수사심의위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전지검은 지난 24일 부장검사 회의에서 백 전 장관과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현 한국가스공사 사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기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은 지난 4일 단행된 검사장급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부임했다.
주요 사건의 공소유지를 담당하는 공판부장 자리도 법무부 인사로 채웠다. 류국량 형사기획과장이 중앙지검 공판1부장으로, 정지영 법무과장은 중앙지검 공판2부장으로 임명됐다. 사법농단 사건의 공소유지를 맡아 온 특별공판1팀이 사실상 해체되면서 이 사건은...
수원지검장으로 이 사건을 회피해온 문홍성 검사장이 이달 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전보되면서 더는 반부패강력부가 수사를 지휘할 수 없게 됐다.
문 검사장의 사건 회피로 대신 수사팀을 이끌었던 수원고검장도 사건에서 손을 떼게 됐다. 수사팀은 앞으로 신성식 신임 수원지검장이 지휘하게 된다. ‘수원지검 수사팀-신성식 수원지검장-김지용 대검 형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