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캡이 주로 활약할 북미지역에는 현재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만 출시돼 있다. 그러나 PPI 계열 제품에 효과를 얻지 못하는 중증 이상의 가슴쓰림 증상이 있거나 심각한 식도 점막 손상을 보이는 환자군이 전체 위식도역류질환자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한계를 뛰어넘을 새로운 제품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 “3차 접종은 중증 악화 막아줘…고령층·기저질환자 시급”
국내 전문가들은 백신 3차 접종이 중증 악화 가능성을 막아준다고 입을 모은다. 부스터샷 접종 후 오미크론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 4명 역시 모두 경증이라는 점에서 3차 접종이 감염 방지 외에도 감염에 따른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방지환 서울시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부스터샷...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복지부 대변인)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중증 가능성이 크고 현재 중증 경향성을 보이고 있는 환자들을 최우선으로 중환자실과 준중환자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시키고 있다”며 “고령·기저질환자라고 해도 경증·무증상 환자들까지 사전에 위험성을 대비해서 입원시키지는 않고 있다”고...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전국 77.0%, 수도권은 83.8%다.
이날 0시 기준 수도권의 1일 이상 병상 대기자는 1533명이다. 고령층이 514명, 기저질환자는 1019명으로 모두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다. 이 중 404명은 대기일이 4일을 넘는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국 2만443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1만1611명), 경기(7443명), 인천(1772명) 등 수도권 환자가 대부분을...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중증자는 최소 2주 이상 치료해야 하므로 병상 가동률은 갈수록 심각해질 것"이라며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거리두기를 병행해서 확진자를 줄이면서 일반 병상을 최대한 늘려 고령자나 기저질환자가 항체치료제로 초기부터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하는 것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등 질환을 가진 환자도 352명(39.4%)이라 ‘대기 중 사망’ 우려도 커지고 있다.
비수도권도 병상 여력도 충분하지 않다. 충북은 1개, 대전·강원·경북은 각각 2개 병상만 추가 환자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세종에는 입원 가능한 중환자 병상이 없는 상황이다.
“가용병상 없는 상황…고령자·기저 질환자, 무조건 재택치료 안 돼”
의료계는 수도권에...
오 시장은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50세 이상 미접종자 등 집중관리군은 1일 3회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며 "모니터링 결과,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분은 비대면 진료 후 약을 처방하거나 필요하면 병상배정을 요청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최후의 수단…치료 중심 방역 강화"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난 9월 ‘기저질환자·장기 요양시설 거주자·의료진’ 등 제한적인 대상에게 부스터샷을 승인한 것보다 강력한 조치다.
오미크론 감염자가 22명으로 늘어난 영국 역시 부스터샷 접종 의지를 분명히 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보리스 존슨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1월 말까지 18세 이상 부스터샷 완료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총...
다만, 아직 분석이 완전히 진행되지 않았고, 기저 질환자나 노년층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보고된 바가 없으므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왜 ‘오미크론’인가
오미크론은 그리스 알파벳 15번째 글자에서 따온 이름이다. 본래 순서상 13번째 글자인 ‘뉴(ν)’로 지정돼야 하나 영어 단어 뉴(new)와 발음이 유사해 혼동을 줄 수 있다고 해...
먼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18~59세 기저질환자의 추가접종 시기를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에서 4개월 이후로 단축하기로 했다. 감염 취약시설과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해선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를 고려해 연령에 관계없이 기본접종 완료 4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이 밖에...
이에 질병청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큰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18~59세 기저질환자의 추가접종 시기를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에서 4개월 이후로 단축하기로 했다.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해선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를 고려해 연령에 관계없이 기본접종 완료 4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경우 추가접종 실시 후 효능을 보면 2차 접종그룹보다 추가접종 그룹에서 감염비율이 11.3배 낮아졌으며, 중증질환의 비율은 19.5배 떨어져 추가 접종의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추가 접종이 가장 필요한 사람은 요양병원에 있는 고령층 기저질환자로 6개월이 지나기 전에 ‘부스터샷’...
이날부터 접종 완료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우선접종직업군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시작한다. 우선접종직업군은 1차 대응요원, 보건의료인, 돌봄 종사자, 특수교육ㆍ보육ㆍ보건교사와 어린이집 간호인력, 사회 필수인력(경찰, 소방, 군인 등)이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당국은 고령층의 적극적인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당부했다. 김기남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이날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추가접종 대상에 해당하는 분들은 일정에 맞춰 예약과 접종을 받아달라”며 “특히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 집단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은 일정에 따라 추가접종을 꼭 받아달라”고 말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각 자치구에서 지정한 32개 관리의료기관의 의사 95명과 간호사 151명이 매일 2회 건강모니터링을 하고, 응급상황 시 전담팀과 함께 대처하고 있다"며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50대 미 접종자 등은 ‘집중 관리군’으로 1일 3회 건강모니터링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는 통상 10일간...
이에 정부는 지난달 28일 얀센 접종자와 기저질환자등을 위한 추가접종 계획을 밝히면서, 예약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의료기관에 남아있는 잔여백신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지난 1일부터 추가접종을 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전날 0시 기준으로 얀센 접종자 4만4403명이 이미 추가접종을 마쳤다.
10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 약 50만명(11월 26만명...
기저 질환자는(18~49세) △내분비장애 △심혈관 질환 △만성 신장 질환 △만성 호흡기 질환 △신경계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이다.
박 통제관은 "예방접종은 중증화와 사망률을 낮출 뿐 아니라 자신의 감염을 예방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파 가능성을 줄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잘해준 것처럼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의심증상 시...
추진단 관계자는 "소아당뇨·비만 등 내분비 질환, 심혈관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건강한 청소년보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나머지 12∼15세(2006∼2009년) 접종 예약은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실제 접종은 11월 1일부터 27일까지다.
접종 후...
이어 “다만 항체가 낮고 면역이 약한 기저질환자, 암환자, 고령층 등은 추가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며 “이 또한 매년 맞을 필요 없이 어느 시점에 필요한지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마 부회장도 “모든 연령층이 아닌 50세 이상의 고위험군에서만 정기적인 추가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다음 달이면 전 국민 접종완료자 70...
‘기저질환자’에 한해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장(질병청장)은 27일 브리핑에서 소아·청소년 접종 배경에 대해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 위험이 성인에 비해 낮지만, 당뇨·비만을 포함한 내분비질환, 면역저하질환, 만성신장·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신경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