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데이비드 립톤 IMF 수석 부총재가 총재 대행을 맡는다.
2016년 라가르드가 2기째를 맞이했을 때 입후보에 반대는 없었지만, 처음 총재직에 도전한 2011년에는 다른 경쟁자가 있었다. 다만 신흥국들이 단일 후보로 결속하지 못해 라가르드는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당시 멕시코 중앙은행 총재를 쉽게 누를 수 있었다.
라가르드의 후임으로는 마크 카니 영란은행...
그는 이어 “재정정책의 경우 비록 최근 중장기적 재정건전성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정책여력이 충분하며, 통화정책의 경우에도 마이너스 금리 등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구사하지 않은 데다 지난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과 최근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기조 선회로 어느 정도 정책여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경제를...
이번 간담회에는 기획투자부와 재무부 등 8개 정부 부처의 차관, 주한베트남대사, 중앙은행 부총재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 15명이 참석했다. 또한 베트남 최대 국영 통신기업인 우정통신공사(VNPT) 사장, 비나캐피탈 CEO 비롯한 기업인 대표단 15명도 동행했다.
국내 금융투자업계 인사로는 베트남 현지 법인을 운영하는 금융투자회사를 중심으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이 총재는 12일 창립 기념사에서 임직원들을 향해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소위 ‘뉴 애브노멀(new abnormal)’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국민으로부터의 신뢰를 높여가기 위해서는 외부와 적극 소통하는 한편 전문성을 강화해 정책역량을 확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언론 노출과...
24일 열린 개점식에는 지성규 KEB하나은행장과 김상일 주멕시코 대사, 아달베르또 팔마 고메즈(Adalberto Palma Gomez) 멕시코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안 파블로 그라프(Juan Pablo Graff) 멕시코 재무부 차관, 알란 엘리손도 플로레스(Alan Elizondo Flores) 멕시코 중앙은행 부총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멕시코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미국·멕시코...
장중 공개된 호주 중앙은행 의사록에서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였고 호주 부총재의 우호적 코멘트로 국내에서도 금리인하 기대감을 높이며 채권금리도 하락반전했다”며 “금리 레벨이 다시 전저점 근처까지 하락하면서 금리는 다시 막히는 모습이었지만 견조한 흐름은 이어졌다. 중기물이 상대적으로 탄탄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금리...
“최근 일어나고 있는 지급결제 혁신이 가져오는 수많은 편익들이 각종 리스크의 현실화에 따른 비용을 상회한다면 지급결제 참가기관은 물론, 정부, 감독당국 그리고 참가기관간 결제를 연결시키는 중앙은행인 한은이 함께 힘을 모야 혁신을 잘 이끌어야 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16일 서울 중구 태평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 열린...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앞두고 금융정책과 시장 감독을 담당하는 중앙은행의 수장까지 바뀌면 시장의 동요를 잠재우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었다. 당시 카니 총재와 호흡을 맞춰온 존 컨리프 부총재도 원래 임기는 2019년 10월까지이지만 2023년 10월까지 임기가 연장됐다.
캐나다 출신인 카니는 300년 영란은행 역사상 최초의...
[경제]
◇기획재정부
1일(월)
△기재부 등 범부처 합동 '혁신성장추진기획단' 출범(석간)
△아세안+3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4.2~4.3일) 개최 계획
△기획재정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작은 실천 선포
2일(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0:00 당정 확대재정관리점검회의(의원회관)
△2019년 3월...
◇기획재정부
1일(월)
△기재부 등 범부처 합동 '혁신성장추진기획단' 출범(석간)
△아세안+3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4.2~4.3일) 개최 계획
△기획재정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작은 실천 선포
2일(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0:00 당정 확대재정관리점검회의(의원회관)
△2019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
허용학 후보자는 JP 모건, HSBC 등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IB 분야 임원으로 장기간 재임했고, 특히 홍콩 중앙은행인 홍콩금융관리국(Hong Kong Monetery AuthorityㆍHKMA)에서 대체투자부문 최고투자책임자로 7년여간 재직한 경력을 보유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자본시장 확장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및 자본시장(GIB) 관련 경영의사 결정에...
아마도르는 세 명의 부총재 중 한 명이다.
에스페닐랴는 1981년에 중앙은행에 들어와 은행 감독 부서 등을 두루 거치며 외국 은행의 진입 자유화 등의 개혁에 임해왔다. 2017년 총재로 취임하면서 “중앙은행의 역할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은행 경영의 건전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했다.
필리핀은 2018년 들어 식료품 등의 가격이 급속도로 상승했다. 같은 해 3월...
기획재정부는 이달 17~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서 관련 국가와 국제 경제기구 등이 세계 경제 위험요인, 견고한 성장 틀 마련, 혁신과 세계화에 따른 구조적 변화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은 무역마찰, 브렉시트, 중국 경기둔화 등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금융 시장 변동성...
기획재정부는 김회정 국제경제관리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기재부 대표단이 17~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일본이 여는 첫 회의로 G20 회원국과 초청국의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그는 또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과도해 통화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도 “그 대응수단이 학계와 주요 중앙은행에서 중론으로 되어 있는 건전성정책이 아니라 통화정책이어야 하는 것인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신 위원은 이어 “금융안정은 건전성정책으로 대응하고 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 타게팅에 충실하게 거시상황에 초점을 두어 운용하는...
전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리엔비엣 포스트 은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문환 BC카드 사장과 응웬딘 탕(Nguyen Dinh Thang) 리엔비엣 포스트 은행 회장, 응웬 킴 안(Nguyen Kim Anh)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BC카드는 리엔비엣포스트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카드 상품ㆍ서비스 개발 △QR 등을 활용한 간편결제 디지털 플랫폼 구축...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미국 달러화당 위안화 가치를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설정하면서 달러·위안 환율 ‘마지노선’인 7위안 붕괴가 임박했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957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에 위안화 가치는 2008년 5월 이후 최저치로 절하됐다. 위안화 가치는 올해 달러화에 대해 약...
중앙은행 정책결정 목표와 금통위 거버너스에 ‘고용’을 포함시켜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국민경제의 균형과 조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라는게 서 의원 측의 설명이다.
현재 한은법에는 통화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물가안정’을 유일 목표로 정하고 그 수행에 있어서 금융안정에 유의하도록 정하고 있다. 또 7인으로 구성된 금통위원은 당연직인 한은 총재와 부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