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 한국맥널티 등 중소제약사 7곳이 대웅제약 위장약 ‘알비스D'의 후속특허 침해에 대한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 지난해 말 발매한 알비스D의 복제약(제네릭)을 특허 부담에서 벗어나 정상적으로 팔 수 있게 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경보제약, 경동제약, 삼천당제약, 위더스제약, 인트로팜텍, 한국맥널티제약, 한국유니온제약 등 7개사가...
제약사 입장에서는 허가 신청 수수료 90만원 가량만 부담하면 별도의 생동성시험과 허가용 의약품 생산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신규 복제약(제네릭) 발매가 가능하게 됐다.
제약사들은 개발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제네릭 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어 위탁 다른 업체의 생동성 자료를 통해 제네릭 시장에 뛰어드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국내 한 중소제약사의 개발...
이후 1999년 광명제약, 2003년 휴온스로 상호 변경을 거친 뒤 올해 5월 국내 제약회사 중 8번째 지주사로 전환한 주인공이 됐다.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해 한국IBM에서 근무했던 윤 부회장은 1997년 부친인 윤명용 사장이 작고하면서 휴온스글로벌 전신인 광명약품의 대표가 됐다. 당시만 해도 매출 20억 원에 불과했던 중소제약사였지만 윤 부회장은 틈새시장...
하지만 생동시험기관은 이번에 건의서를 낸 제약협회의 회원사는 아니다.
업계에서는 제네릭 진입 장벽이 높아지면 이미 기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위제약사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관측한다. 주로 자본력이 열악한 중소제약사들이 다른 업체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제네릭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하는데 후발주자들의 수가 줄어들면 기존에 구축한 시장을...
중견기업 상생협의회는 중견제약사가 참여하고,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중소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글로팜엑스는 의약품 수출 해외 규제이슈 관리 협의체로 의약품수출입협회와 제약사 20여곳이 주축으로 운영된다.
제약협회 소속 제약사들도 당황하는 눈치가 역력하다. 이번 제약협회의 건의가 회원사들의 의견을 거치지 않고 식약처에 전달돼 건의 사실...
화이자는 비아그라의 시장 점유율이 위축되자 국내 중소제약사 서울제약이 만든 필름형 비아그라 제네릭을 가져다 ‘비아그라엘’이라는 상표명으로 팔기 시작했다.
화이자는 지난 2006년부터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 200mg 용량만 팔아오다 지난해 11월부터 100mg 저용량을 발매했다. 2006년 이미 저용량 제품의 허가를 받았음에도 고용량만 판매했다. 하지만...
이번 위원회에서는 △엑스레이 제조업 생산허가·안전관리 인력기준 완화 △관리체계 일원화 △정부의 중소제약사 공동사업 지원 강화 등의 현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엑스레이 제조업계는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받았음에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생산 허가를 받아야 하는 이중규제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원안위의 생산 허가를 받기 위해선 방사선 면허소지자를 의무...
중국 임상 인프라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1상 혹은 2a상 까지 진행하고 글로벌 제약회사로 다시 기술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마련해뒀다. 두번째 기술이전료와 신약 출시에 따른 로열티를 통해 수익을 얻겠다는 것이 카이노스메드의 전략이다.
이 대표는 주요 파트너인 양저우 애이디어 바이오텍은 길리어드사이언스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신약개발...
대한약품, 하나제약, 명문제약, 태준제약 등 중소제약사들도 200개 이상의 건강보험 의약품을 등재한 상태다.
국산신약과 개량신약이 많지 않은 현실을 감안하면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 상당수 제약사들이 유사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또 향후 제약사들의 처방실적 평준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소제약사 6곳이 대웅제약에 특허소송을 제기했다. 대웅제약이 간판 제품의 시장 방어 목적으로 허가 이후 23년만에 등록한 제조방법 특허를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경보제약, 한국맥널티, 경동제약, 삼천당제약, 한국유니온제약, 위더스제약 등 6곳은 최근 특허심판원에 ‘알비스’ 복제약(제네릭) 제품의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했다.
6개...
중견·중소제약사가 회원사로 있는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 미래포럼 공동위원장으로 제약업계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현안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조 대표는 “지속적인 R&D를 통해 제약과 바이오 분야 전문성을 확보했다”며 “스마트엑스, 바이오, 코스메슈티컬 등 다양한 품목으로 글로벌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
신약 개발에 대한 성과로 기지개를 켠 제약업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리베이트로 제약산업의 분위기를 나쁘게 몰고 가지 않게 해야 한다"면서 "메인스트림은 리베이트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형제약사들은 신약개발로 중견 중소제약사는 특화분야를 찾는 등 돌파구를 찾으려...
국내 중소제약사들을 중심으로 리베이트 사건이 간헐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한미약품 등의 신약 성과로 모처럼 훈풍이 불었던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이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하는 눈치다.
한 제약사 최고경영자(CEO)는 “과거 숱하게 리베이트로 곤욕을 치렀던 대형제약사들이 연루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다. 상당수 업체들은 클린 영업을 하고 있다”고...
그는 일례로 바이오의약품을 언급하며 “프랑스는 세계 3위의 제약사 사노피를 비롯해 R&D 및 마케팅, 유통 분야에서 글로벌 강국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36만ℓ, 2018년 세계 1위 예정), 셀트리온(14만ℓ, 세계 4위)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에서 세계1위가 가능하다”며 “양국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면 아시아 바이오의약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멕시코로 의약품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제약사가 특허정보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멕시코 의약품 특허상세정보’를 3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는4월 멕시코와 GMP 상호인정 양해각서(MOU) 체결로 멕시코 의약품 시장 진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제약사의 멕시코 의약품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제약시장은 규모는 작지만 소수의 대형 제약사와 다수의 중소 제약사가 난립하고 있으며, 수천 개의 의약품 도매업체가 병원과 제약사 사이에 있는 등 복잡한 유통구조로 되어 있다.
거기다 국내 제약산업은 대규모 자금이 투입돼야 하는 신약 개발보다는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과 약효가 동일한 복제의약품(제네릭)을 만들어 파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1970년 설립된 피부비뇨기과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하는 중소 제약사다. 현재 피부과 처방 의약품 1위, 비뇨기과 처방액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는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에 매진하며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엔 바이오 분야 R&D를 통한 첫 성과도 나왔다. 자가지방 줄기세포추출키트 ‘스마트 엑스(X)’다. 자기 지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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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부터 국내 중소 제약사를 대상으로 특허 전문가 컨설팅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지난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 제도 도입으로 의약품 개발 능력이 있어도 특허 전문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제약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제네릭 의약품 시판을 앞당기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