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소상공인의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양성, 로컬상권 육성, 디지털 전환 지원 등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방안도 마련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정책 과제를 구체화해 조만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가산 중소기업 티에이치센서에서 스마트공장 정책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티에이치센서는 차량용 온도센서 전문 제조 기업으로 2021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을 비롯해 스마트공장 도입기과 공급기업 대표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조 차관은 “스마트공장...
“납품대금 조정협의제, 의미 없어…연동제 도입돼야”
이날 첫 번째로 발표를 맡은 최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실장은 “자율적인 납품단가 조정 협의가 구조적으로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면서 “납품대금 조정협의 제도는 신청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고, 신청한 개별 중소기업의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우려에 여전히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면서 연동제 도입...
조주현 차관, ‘기업리스크’ 대응 TF 7차 회의경제단체·연구원·기업 대표와 대응방안 논의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9일 세종시에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방문해 ‘기업리스크 대응 TF 7차 회의’를 열었다.
기업리스크 대응 TF는 중기부와 유관기관이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둘러싼 대내외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신속히 모색하기 위해...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국이 자국 기업에 보조금을 많이 지원하면서 기술력을 상당히 키웠고, 품목별로 온도차는 있지만 국내 중소기업들의 가격 경쟁력과 점유율이 점차 낮아지는 측면이 있다”며 “봉쇄로 인한 수출 감소, 원자재 가격 급등, 가격 경쟁력 저하 등으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전날 발표된 올해 상반기...
이정환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자영업자 부채 탕감은 결국 단기적인 이야기”라며 “장기적으로는 자영업자 비율을 낮춰 과당 경쟁을 줄이는 등 업계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중기연에 따르면 한국의 자영업자 비율은 24.64%로, OECD 평균 17%, 유럽 평균 15%에 비해 훨씬 높다.
1987년 설립된 대성창투는 중소기업창업자 및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벤처투자조합의 결성 및 업무의 집행 등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회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성창투는 부품소재, 환경, ICT산업 및 문화콘텐츠 등에 특화돼 있다.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흥행 기대감 때문에 대성창투의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가업상속공제 이용 실적은 최근 8년간(2011~2018년) 평균 84건 뿐이다. 같은 기간 이용실적 건수가 1만3000건을 넘는 독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업계는 환영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내고 "고물가, 고금리 등 고비용 경제구조로 고통받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11개 중기부 산하 기관 여성직원 비율 34%…공공기관 전체 평균 40% 넘어기술보증기금 임금 남여 2605만원 차이…"한국 사회 전반의 구조적 문제"
여성 임원이 적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은 남녀 직원의 성비 차이와 임금 격차도 큰 것으로 드러났다. 윤석열 정부가 여성가족부 공약을 앞세운 ‘양성평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중기부 산하기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경우 여성 비상임 임원이 3명이었으나, 남성 비상임 임원인 12명에 비해 그 수가 현저히 적었다.
올해 8월부터 시행되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 법인의 경우 이사회 전원을 특정 성별로 구성할 수 없다. 여기에 해당하는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은 기보와 중진공이다.
기보와 중진공은 7월 현재 각각 여성 비상임이사 2명, 1명을...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3고 현상(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상당히 클 것"이라면서도 "표준계약서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민간의 자율성을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가되 원만한 협의가 도출되지 않는 때에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 교수(전 중소기업학회장), 오정근 자유시장연구원장은 △고용정책 강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수입선 다변화 등이 신 3고를 이겨낼 대응책이라고 꼽았다. 이들은 단기적인 정부의 금융지원에 기대는 것이 아닌 대외적 문제가 발생해도 견딜 수 있는 장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민선 연구위원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자원부에서 발간하는 인력 실태 관련 자료를 보면 기업의 구인인력 수요가 적게는 60%에서 많게는 80% 가까이 학력과 경력 무관한 일자리인 반면에, 대졸자 수준 인력의 미충원 비율은 1% 내외라는 사실이다. 한마디로 기업의 인력 수요 대부분은 대단한 기술과 능력을 요구하는 일자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필자가 만난 우리나라 최고의...
이날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은 ‘신정부 중소기업 정책 방향과 여성 기업의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오 원장은 신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살펴보며, 새 정부가 직면한 딜레마를 설명하고 갈림길에 선 중소기업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오동윤 원장은 “중소ㆍ벤처기업과 여성기업이 경제의 중심에 서는 나라가 되어야...
송영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4월 한 보고서에서 “최근 중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이 자국 내 자원 비축 및 활용을 위해 금수 조치를 강화했다”며 “우리나라는 전반적인 산업 수요에 필요한 주요 원자재 수입의 상당 부분을 중국, 중남미에 의존해 리스크에 취약한데 공급망 진영화가 심화하면 원자재 수급, 중간재 공급망 재편에 대한...
송영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원자재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한 데다, 현재 수준이 장기화하면 소규모 및 주요 업종의 중소기업 영업이익은 10~15%까지 감소할 수 있다”며 “정부가 공급망 리스크 확산 및 장기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리스크 대응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안정적 원자재 확보와 수익성 방어를 위해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아리바이오, 합성신약 개발 회사 퓨쳐메디신, 맞춤형 유산균 기반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 에이치이엠파마, 분자진단 솔루션 기업 원드롭 등 4개 사는 지난달 28일자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기업에 선정됐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투자유치를 통해 시장검증을 받고, 혁신성·성장성이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