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 감염증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속에서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관세행정 관련 애로와 건의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중소기업계는 FTA·통관·심사 등 관세행정 전 분야에 걸친 19개 현안과제를 전달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보세공장 이용 요건 완화 △중국산 수입 김치 저가신고 방지 △도자기타일 등 원산지...
중국 춘절 휴가 연장이 지난 9일 종료되면서 중국에 공장을 두거나 중국 업체과 거래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피해가 가시화하고 있다. 춘절 연휴를 대비한 물량은 소진됐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여파로 바로 공장을 가동하지 못하는 업체들이 나타나면서다.
포장기계ㆍ충전기 제조업체인 A사는 중국 장쑤성 창수시 현지 공장에서 부품을...
둘째, 항공부품 중소기업계의 경영 개선을 위해 금년도 공급부품 계약단가를 100억 원 인상하고, 카이(KAI) 협력 중소기업들이 정책 자금, 금융권 등으로부터 융자받은 금액의 이자에 대해 최대 4%이내에서 이차 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협력사 직원들의 문화와 체육활동, 연말보너스 등을 지원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지난해 14억 원 수준에서 올해 52억원까지...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정부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등 국내 중소기업 지원기관도 피해 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당장 가격 인상과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크 배부를 비롯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수출금융 지원 확대, 중국 진출 중소기업 현지 지원 등 민과 관이 함께 머리를...
중소기업계에서는 △김정태 메인비즈협회 회장,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중앙회 회장단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산업정책, 중소기업지원, 표준․인증, 에너지 분야에 대한 35개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A사와 같이 피해를 토로하는 중소기업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과 거래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거래 비중이 큰 기업일수록 향후 피해 정도도 클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안양에 소재한 B 업체는 차량용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부품 생산의 원부자재 일부를 중국에서 들여오는 B 업체는 현재...
중소기업계는 소재·부품·장비 상생협력 기술개발 활성화,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체결 국가 확대와 함께 서비스 단체표준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해외 안전인증·특허 상호인정 확대 등을 건의했다.
성 장관은 "수요-공급기업간 협력 및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 CEPA 등...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력을 채용하고 있는 지방중소기업 생산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2020년 외국인력제도 개선을 위한 지역별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수요자 중심의 제도 개선 및 외국인력 이용 편의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2월 4일 대전ㆍ세종ㆍ충남지역을 시작으로 △부산ㆍ울산지역(2월 14일) △광주ㆍ전남지역...
또한 대ㆍ중소기업 상생협의회는 중소기업계와 공동으로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 등 업종별 기술구매상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대ㆍ중소기업 상생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황철주 위원장은 “이번 상생모델들은 대·중소기업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기업 간의 자발적인 협력이 이루어진 사례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에도 상생협의회를...
중소기업인들은 31개 현안 과제를 건의했다. 화학안전 분야에서 화평법 관련 중소기업계 요구사항으로, △정부, 기존화학물질 등록에 필요한 시험자료 생산 확대 △중소기업 대상 화학물질 등록 전비용 지원 △유독물 지정 기준 완화 등이 건의됐다.
화관법 관련 중소기업계 요구사항으로는 △취급시설 이행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에 1년간 처벌 유예 부여 △가동개시...
중소기업계가 대통령의 신년사에 관해 전통제조업에 대한 관심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7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관해 "‘포용’, ‘혁신’, ‘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제조업 고용부진을 해소하고 민간이 더 많은 일자리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국회를 향해 20대 국회가 끝나기 전 경제 입법 통과를 마무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020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전국·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단체, 정부·국회 등 각계 주요 인사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특히 연대보증제도 개선을 비롯한 원금 상환 유예 제도, 패스트트랙 심사제 등이 시급하다는게 중소기업계의 일관된 의견이다.
정책금융 운영도 개선될 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일한 재창업 자금 융자지원 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재창업 자금은 3년 거치 5년 상환이다. 기업이 도약할 시기인 이른바 창업 3년 뒤 ‘데스밸리’ 구간에서 돈을 거둬간다는...
끝으로 “중소기업계는 새해의 경영 환경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어둠속에서 손을 더듬어 찾는다는 의미의 ‘암중모색(暗中摸索)’을 선택했다”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내실을 다져 재도약하겠다는 중소기업계의 의지를 담아,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더 밝은 내일과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만남은 도미타 코지 신임 주한일본대사가 이달 3일부로 한국에 착임함에 따른 한국 중소기업계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진행됐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한일 중소기업 간 지속적 민간 교류를 통해 양국의 경색 국면이 타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국 관계개선 및 대화창구 복원을 위해 본회와 1986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중소기업계의 내년 경기 전망이 2014년 조사 이래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294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중소기업 경기전망 및 경영환경조사’ 결과가 19일 발표됐다.
조사에 따르면 내년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 는 전년도 대비 1.9p 하락한 81.3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조사 이래 최저다.
최근 몇...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역 중소기업계는 광주광역시의 광주형 일자리 사업,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등 기업 친화적 생태계 마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경제가 어려움에 처한 현실 속에서 우리경제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 없이 경제성장율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광주 지역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개발을 통한...
이번 대책에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다만 대책이 제대로 시행되려면 관련 법률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최대 숙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중소기업의 대기업 간 거래 협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납품대금 조정협의권자로 추가된다.
납품대금 조정신청권은 수급사업자...
중소기업계가 16일 당정이 발표한 ‘대·중소기업 거래관행 개선 및 상생협력 확산 대책’에 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대·중소기업 거래관행 개선 및 상생협력 확산 대책’에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준 것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이번 대책은...
다만 중소기업계는 100인 미만 중소기업에 대해 추가 계도기간(3~6개월)이 반영되지 않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계도기간 부여가 사실상 시행유예와 같은 효과를 가져오도록 근로감독 제외 등의 조치가 현장에서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고용노동부는 50~299인 기업에 주 52시간 근로제 1년의 계도기간을 부여했다. 또, 근로자가 사업주를 주 52시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