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시행된 국내 최고의 건설기술 공모전이다. 지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았으며, 124개의 국내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총 142건의 기술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번에 ‘최우수 기술’로 선정된 핀텔의 ‘공동주택용 AI 고해상도 영상분석 플랫폼’은...
현재의 건설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견기업 CBSI가 지난달 67.5에서 이달 48.6로 18.9p 떨어졌다. 같은 기간 대형 기업은 58.3에서 66.7로 상승, 중소 기업은 56.9에서 50.0으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지방 건설사(51.7)의 하락폭이 10.9p에 달해 서울(61.0→59.0)보다 크게 악화했다....
이렇듯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 주택 매수심리까지 얼어붙어 미분양이 늘면, 중소 건설사를 중심으로 부도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최근 원자잿값과 인건비가 많이 올라 가뜩이나 자금 압박이 큰데 미분양에 입주까지 문제가 발생하면 시행사에 하청 업체까지 모두 휘청일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대형사도 안심할 수...
◇내년 상반기 미분양 주택 '눈덩이'…“정부 선제적 개입 필요” 주장도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레고랜드 사태’로 부동산 PF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중소‧중견 건설사부터 도산의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건설업계는 “내년 상반기 이후가 더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단기 유동성 위기가 중소‧중견 건설사를 거쳐 우량기업의 자금조달 문제로 번질 가능성...
실제 유동성이 바닥난 일부 중소 건설사들은 부도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저금리 시대가 이어지면서 좀비기업이라도 생존했던 기업들이 다수였다"면서 "하지만 금리가 올라가면서 버티지 못하는 기업들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박정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도 "채권발행이 안 되는 중소기업이 문제가...
건설사에서는 10대 대형사를 비롯해 중견·중소사가 동행한다.
지영구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은 “중동 지역은 세계 경제와 산유국의 정치 상황, 국제유가, 환율 및 금융 상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 수익성을 개선해야 한다”며 “기업별로 특화된 공종 및 국가 등 주력 시장 공략에 집중하면서 우크라이나, 이라크 등...
특히 주택건설 수익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미입주 물량이 많을수록 자금 압박에 시달릴 가능성이 더 커진다. 일반적으로 건설사는 아파트를 지을 때 초기 자금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로 조달한다. 이후 아파트 완공 시점에 PF대출 자금을 상환해야 한다. 입주자 잔금 연체나 미분양 등이 발생해 자금 상환이 어려워지면 부실 우려가 커진다. 중소건설사들은 자사...
전국 건설현장에선 공기 지연 등 연쇄적인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5일 레미콘업계에 따르면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비상대책공동위원장, 중소 레미콘 업체들은 내일 모여 셧다운 기간과 방법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레미콘업계 관계자는 “시멘트 단가 인상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결국 셧다운이 확정됐고, 지난...
오히려 공사비 5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에선 올해 1분기 29명이 사망해 지난해 1분기 28명보다 한 명 늘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사망사고가 이어지는 만큼 이번 국감에서 현장 안전관리 관련 집중 논의가 불가피한 셈이다.
한 국회 국토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실 관계자는 “광주 화정 아이파크 관련 증인 채택은 여야 모두 합의한 사안”이라며...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5.6포인트(p) 하락한 61.1로 2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CBSI는 8월 1.2p 하락한 이후 지난달에도 5.6p 떨어지며 2개월 연속...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중소건설사 금융지원을 위해 PF보증 요건을 낮춘다. 완화된 보증요건은 다음 달 4일 이후 신규 보증신청 건부터 적용된다.
HUG는 PF보증의 시공자 요건을 현행 시공능력평가순위(시공순위)를 500위 이내에서 700위 이내로 완화한다고 29일 밝혔다. PF보증은 주택건설사업의 미래 현금수입 및 사업성을 담보로 사업자가 토지비 등...
중견 건설사들은 “분양 경기가 악화한 상황에 벌떼입찰 제한으로 아파트 분양 수입이 전부인 중소 건설사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국토부는 다음 달 중으로 벌떼입찰을 막기 위한 ‘1사 1필지’ 제도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공택지를 추첨·공급받은 101개 기업(133필지)을 조사한 결과, 총...
그동안 중소레미콘업계가 시멘트값 인상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건설사와의 가격협상에서도 낮은 위치로 납품단가를 보장받지 못하는 등 경영악화에 직면했다고 국회에 호소한 결과다.
이날도 레미콘업계는 윤관석 산자중기위원장과 김민기 국토위원장을 찾아 중소레미콘 업계 현안과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윤택진 중소레미콘업계 비상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시멘트-레미콘-건설사 간 산업생태계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는 레미콘연합회와 함께 국회 민생경제안정특위를 통한 납품단가 연동제의 조속한 법제화에 힘을 기울이겠다”며 “레미콘 업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제도 도입과 규제 개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홍건호...
1군 대형 건설사들이 중소도시 각지로 진출한 점도 주목된다. 기타 지방에서 공급되는 40개의 단지 중 18개 단지가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분양 단지로 나타났다. 기타 지방의 경우 수도권 대비 비교적 브랜드 아파트 비율이 저조한 만큼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주택 공급 방식이...
연동제 시행 시 ‘시멘트-레미콘-건설사’ 간 산업생태계에서 레미콘업계가 건설업계로부터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산업생태계의 최종 소비자인 건설업계의 반대가 봉착해 있다는 점이다. 중소레미콘업계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규탄대회에서 “레미콘 시장은 시멘트업체 계열 레미콘업체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 구조로...
위한 건설사 현장소장 간담회 개최
7일(수)
△고용부 장관 08:30 주한 유럽기업 CEO 간담회(서울), 12:00 중소기업 퇴직연금 1호 사업장 방문(서울)
△고용부 차관 09:00 전통시장·복지시설 방문(청주)
△주한 유럽기업 CEO 간담회(석간)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 운영(석간)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석간)...
실제 레미콘 업계가 셧다운에 돌입할 경우 건설 현장 전반에 충격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한 중소 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자재 단가 폭등의 영향으로 일부 현장의 착공이 지연되거나 아예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며 “자재비에 이어 건설장비 임차비용까지 가파르게 오르면서 부담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배조웅 회장은 “시멘트 업계는 호주산 유연탄 원자재 가격 인상을 이야기하지만, 건설 업계는 실제 원가가 다르다고 말한다”면서 배조웅 “시멘트 가격이 올라가면 건설사와 레미콘값 인상을 두고 협상을 해야 하는데 건설사에서 올려주지 않으면 우리는 셧다운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 광주 전남의 레미콘 업체 대표는 “중소기업은 대기업이 결정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