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경기에 대한 건설사들의 전망이 전월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국 전망치는 76.7로 전월의 73.8에 비해 2.9p 상승했다. 이는 입주여건 개선 기대감보다 8·2대책, 10·24대책 등 연이은 규제대책으로 위축된 시장상황에 대한 기저효과로 해석된다.
입주경기실사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아울러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와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 조기행 SK건설 대표, 임병용 GS건설 대표,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 등 건설사 대표들로부터 과거 입찰 담합 사면 이후 지지부진한 사회공헌재단 기부금 약속 이행 여부를 신문한다.
이 외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는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대표가 박근혜 정부 때의 통영 LNG복합발전 사업권 취소와...
통상 회생기업의 매각가가 청산가치를 반영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예비입찰 참여자들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현진의 사업성과 절세효과를 눈여겨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진은 아파트 브랜드 ‘에버빌(EVERVILL)’로 유명한 30년 업력의 중견 건설사다. 2011년 기업회생절차를 졸업한 후 올해 회사 매각을 위해 다시 회생법원의 관리를 자청했다.
건설공사는 대형업체가 담당하나 실제 사업주는 이름 없는 시행사가 태반인 게 지금의 주택개발업의 현주소다. 건설사가 사업 전반을 컨트롤하지만 시행사를 무시 못한다. 시행사의 실력에 따라 주택품질도 차이가 난다는 말이다. 주택 내부 평면 구조가 좀 이상한 경우 시행사의 자질을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
주택시장이 안정될 때 후분양제를 시행해야 부작용이...
현대건설은 소송에서 "관급자재 비용을 공제한 660억 8030만 원이 계약금액"이라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건설사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대법원은 "공사 계약금액 중 관급자재 금액에 해당하는 부분은 입찰 당시부터 추후 관급자재 금액이 공제될 것이 당연히 전제된 잠정적 성격"이라며 "계약금액에 임시적으로 포함된 것에 불과하며, 이를...
매년 협력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원가관리, 건설산업기본법, 노무관리, 하도급법 등의 직무능력향상 교육(건설협회 위탁)도 지원한다.
기술연구 지원 분야에서도 기술설명회 실시, 공동연구, 공동특허 출원 등을 지원하며 그동안 협력회사의 기술력을 높이는 데에 소기의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대우건설과 협력회사가 쌍방향으로 연구과제를 제안하고...
김 원장은 “건설산업의 발전과 올바른 건설문화 창달을 위해 매우 중요한 중소건설기업에 대한 재무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우건설의 수상은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 밖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GS건설(브랜드부문), 대림산업(주거환경부문), SK건설(해외산업부문)과 우수상을 받은 롯데건설(친환경부문), 한화건설(복합단지부문), 현대산업개발(설계디자인부문)...
안 위원장은 “건설업의 어려움은 기업 생태계가 가진 두드러진 하도급 거래에서 발생한다”며 “동반위는 이를 직시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 대기업과 중소협력사가 상생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려는 노력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설산업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건설과 건축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세계 도처에서 우리나라 건설사들의 건축물이 성과와 위용을 자랑하고 있지만 최근 세계경제의 저성장 위기에 건설업계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국내에서는 건설업의 어려움이 하도급거래에서 발생하고, 여기에 상당한 이중구조의 문제가 있어 이를 개선하고, 대기업과 건설중소협력사의 상생협력을 어떻게...
현재 280억원 수준인 자금 지원 규모도 연말까지 560억 수준으로 증액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글로벌 건설사로서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이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방서와 상세도 작성, 성능검증 등 주택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동시에 자재개발업체는 LH 건설현장 적용 실적, 피드백 및 개선을 통해 향후 민간건설사로 거래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원가절감형 자재가 아니라 가격이 높더라도 주택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자재가 대거 채택됐다.
엄정달 LH 공공주택사업처장은 “우수...
기업 규모별로는 대형 건설사 지수가 78.6, 중견기업이 74.2로 전월 대비 각각 14.3포인트, 12.5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은 76.1로 8월보다 4.4포인트 소폭 올랐다.
10월 전망치는 9월 실적치 대비 5.4포인트 상승한 81.7을 기록했다. 건설기업들이 10월에는 건설 경기 침체 정도가 9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는 점과 통상 10월이 9월보다 CBSI가 상승하는 계절적...
그마저도 신용이 탄탄하고 브랜드 파워가 큰 대형건설사들과 달리 중소건설사들은 자금력과 브랜드에서 상대가 안되는 만큼 줄도산할 가능성이 커진다. 업계에서의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이다.
현재도 빌라나 다세대 주택의 경우 대부분 후분양제를 실시하고 있다. 때문에 선분양제와 후분양제를 정답과 오답이 아닌 사업규모에 맞는 제도선택의 측면에서 봐야 한다는...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대형사들은 재건축 재개발시장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보이고, 과거보다 어렵지만 해외건설에서도 이익을 내고 있다”며 “SOC예산을 줄이는 건 안 그래도 힘든 중소건설사들의 생존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최근 건설사들은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 분양시장 위축을 우려하며 사업 시기 조절에 나섰다. 서울...
플라스틱 상수도관, 하수도관 및 부속자재를 생산해 전국의 상하수도 사업소 및 지방자치단체, 국내 대형건설사 등에 공급한다.
뉴보텍은 지난 4월 말부터 정치인 테마에 편승하며 출렁였다. 당시 한거희 뉴보텍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 특별위원장으로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에 참여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 회장은 18대 대선에도...
회사는 건설사 공급을 통해 착실히 레퍼런스를 쌓는 한편, NEP와 우수조달물품 인증 획득을 통해 조달시장에서의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NEP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따르는 대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정부가 인증하고, 제품의 초기 판로 지원과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우수조달물품 인증은 중소기업이 생산한...
더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기관과의 업무 협약도 체결할 방침이다.
기술가치 평가 제도는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마음 놓고 첨단 건설 기술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첫 단추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전환점을 맞은 건설산업이 기술 혁신을 통해 한국 건설사 70년을 넘는 새로운 70년,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길 기대한다.
구조조정 대상 건설업체는 대부분 중소 건설사로, 일부업체에선 올 가을과 겨울 인력감원 칼바람이 불 것이라는 예고가 벌써 나오고 있다.
8·2 부동산시장 규제 강화로 시장이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소 건설사는 구조조정의 소용돌이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에 C·D등급을 받은 건설사들이 이른 시일 내에 워크아웃이나 기업회생절차 등의...
한 건설사 관계자는 “대우건설처럼 매각가가 수조 원대인 기업은 절세효과만 노리고 M&A에 나서기는 쉽지 않겠지만, 인수회사에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인 것은 맞다”며 “다만 이연법인세자산은 향후 소득 추정치를 근거로 계산되기 때문에 과거 분식회계 사고가 난 대우조선해양처럼 과도한 미래이익을 잡은 것은 아닌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토목공사의 수주가 70.1로 전월 대비 22.8포인트 급락했다. 주택 건축 수주도 73.5로 10.4포인트 감소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형 건설사 지수가 91.7, 중소기업이 69.6으로 전월 대비 각각 8.3포인트, 10.8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비해 중견기업은 92.9로 7월보다 3.6포인트 상승했다.
8월 전망치는 84.9로 계절적 영향에 따라 최근 6개월 내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