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자는 24명, 경상자는 79명이다. 외국인 부상자는 15명이다. 이에 따라 이번 참사로 인한 사상자 수는 총 256명까지 늘어났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10~20대이며 여성 사망자만 97명에 달했다. 남성 사망자는 5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사망자 153명 가운데 141명만 신원이 파악된 상태다. 주민등록증이 없는 17세 미만이나 외국인이어서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 역시 “그때만 해도 사람들은 그가 ‘관종’이라고 생각해 사람들도 환호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인 29일 오후 10시22분께 서울 용산구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해 153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중상이 24명, 경상이 79명으로 알려졌다.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 골목에서 몰려든 인파가 연쇄적으로 넘어지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부상자 수는 103명으로, 앞서 오전 9시 기준 82명보다 21명 늘었다. 사망자는 151명으로 오전과 동일하다. 부상자 103명 중 중상은 24명, 경상은 79명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19명, 부상자는 16명이다.
참사에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분들께 참담한 심정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로 오전 9시 기준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 숨지거나 중상을 입은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20대지만 10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오전 9시 기준, 사망자는 151명으로 중상자 가운데 사망자가 나와 2명이 더 증가했다”는 소방당국의 사고 상황 브리핑을 들은 시민들은 큰 슬픔에 잠긴 채 말을 잇지 못했다.
사고 현장에 방문한 이성열(가명ㆍ55세) 씨는 “이태원 근처에서 사는 주민”이라고 밝히며 “어제는 일대에 나오지 않았지만 아침에 성당에 갔다가 안타까운 사고 소식 듣고...
소방당국은 부상자 82명 중 19명이 중상을 입어 추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에는 수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좁은 경사로에 몰린 것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사고 발생 장소는 이태원동 중심에 있는 해밀턴 호텔 뒤편 세계음식거리에서 이태원역 1번 출구가 있는 대로로 내려오는 길이다. 폭 4m 내외의 좁은...
부상자는 현재 중상자 24명, 경상자 79명으로 강남성심병원 등 38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시는 다음달 2일까지 하루 2회씩 부상자 상태 등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는 한남동 주민센터에 실종자 신고 접수 상황실을 설치하고 전화와 방문을 통해 실종자 신고를 받고 있다. 30일 정오 현재 접수된 실종 신고 건수는 누적 2642건(전화 2562건, 방문 80건)이다.
시는...
오전 9시 기준, 사망자 151명ㆍ부상자 82명소방당국 “중상자 중 사망자 증가 가능성 있어”서울ㆍ경기 39곳 병원으로 사망자 분산 안치경찰, 지문ㆍDNA 채취로 사망자 신원 확인 중
29일 밤 10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10시 15분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학생 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학생 안전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로 오전 9시 기준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 숨지거나 중상을 입은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20대지만 10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51명의 사망자는 서울 시내 병원 35곳의 영안실로 이동됐다. 사망자가 안치된 병원은 건국대 1명, 고양명지병원 1명, 서울대병원 2명 등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집계는 중상자 중에 사망자가 나와 2명이 더 증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망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8분께 이태원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20개 회선의 전화 02-2199-866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과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방문 접수의 경우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받는다.
29일 밤 이태원 압사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현재 사망 149명, 중상 19명, 경상 57명이다.
부상자 중 중상은 19명, 경상 57명이다.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부상자 숫자가 줄어든 이유에 대해 “경상자 중에 귀가자가 있어서 부상자 숫자가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사망자 2명 발생했고, 부상자 15명"이라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대부분 20대 여성이며, 10대 여학생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사고원인은 정확한 원인은...
지난 8월 중학생 B군은 "나 촉법소년이니까 때려보라"고 조롱하며 편의점 점주를 때려 8주 중상을 입히고 다시 편의점을 찾아가 CCTV 삭제를 요구하며 점원을 폭행했다.
이처럼 촉법소년 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범행 수법 또한 흉포화하는데다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까지 빈발하면서 정부가 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한 살 낮추기로 했다.
법무부는 26일 올해...
지난달 30일에는 경기 이천시 백사면의 물류창고 신축공사장에서 근로자 4명이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근로자 7명이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일부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부는 올해가 중대재해를 감축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기대를 내비쳤으나 현실은 사망자 수가...
당시 사고로 노동자 5명이 추락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현장에는 국토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직원과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가가 출동해 현장 수습 및 사고 경위,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신속한 사고수습과 사고원인의 규명을 위하여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필요하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건설사고조사위원회...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일대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로 숨진 3명과 부상자 2명 모두 외국인 근로자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물류창고 4층에서 시멘트타설작업을 하던 중 바닥 부분(약 50㎡)이 3층으로 무너져 발생했다. 당시 4층...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4명이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는 SGC이테크 건설로 확인됐다. 상시 근로자 수가 200명을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푸집 붕괴 원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