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장 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인 한국인 남성 K씨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홍콩 공항 의료진에게 거짓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될 수도 있다고 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날 코윙만 홍콩 식품위생국장은 메르스 대응책 논의를 위해 열린 입법회 특별 회의에서 K씨에 대한 기소 계획을 묻는 펠릭스 청...
은행도 본격적으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증가의 영향을 받고 있다. 메르스 전염을 우려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있어 은행 내방 고객이 크게 줄어 들었다.
은행들은 영업점에 메르스 예방 수칙에 대한 공문을 보내는 등 대응에 나섰다. 은행 차원에서 전 직원용 마스크·손세정제를 구매해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불안감이 커지면서 삼성그룹이 3일 열릴 예정이었던 대학생 대상 토크 콘서트를 연기했다.
삼성그룹은 이날 오후 6시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삼성캠퍼스톡' 행사를 연기하기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참석 예정자들에게 통보했다. 삼성은 메르스 추가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예정된 행사일정을 연기하고 개최...
메르스 사망자
- 중국으로 출장을 간 한국인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중국 내 메르스 공포가 확산된 가운데 한국에서 알려지지 않은 메르스 사망자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어
- 중국 언론은 한국 언론자료를 인용해 현재까지 알려진 메르스 사망자 2명 외에 1명이 더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고 전해
- 한국일보 단독 보도에서 따르면...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가 자국으로 돌아간 홍콩 의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2일(현지시간) 홍콩 보건당국은 의료계 종사들에게 한국 의료계와의 일시적인 교류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코윙만 홍콩 식품위생국장은 “의료계 관계자들에게 한국, 특히 서울지역과의 의학 전문 교류를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으로 요구한다”...
이 가운데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5일까지 독일 국제교통포럼 참석에 이어 해외 수주지원을 위한 중동 4개국의 출장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여형구 국토부 2차관은 오는 5일까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 참석차 몽골 출장 중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유 장관은 실시간으로 부처와 유기적인 연락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2일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일 현재 환자 수는 25명으로 늘어 한국은 세계 3위의 메르스 환자 발생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환자 중에는 3차 감염자도 포함됐다.
다음은 국내 메르스 첫 환자부터 사망자 발생까지 정리한 일지다.
▲ 2015. 4.18∼5.3 = 국내 첫 감염 환자 A씨(68)...
더불어 중동 지역에 대한 출장 및 여행과 사람이 많은 장소 방문을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신경을 쓰고 있다.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승객들이 머무는 항공기 특성상 항공업계는 특단의 대책을 시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메르스 의심승객 탑승 불가 조치 등 대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우선 전 지점을 대상으로 ‘탑승 전 스크리닝 절차’를...
중국 출장 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의 한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한국인 남성 K씨의 상태가 다시 안정되고 있다고 현지언론인 신쾌보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쾌보 관계자가 해당 병원 중환자실(ICQ)에 설치된 화상 전화기로 K씨 모습을 확인한 결과, K씨는 침대 위에 앉아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던 것으로...
최근 중동 출장 후 한국에 입국한 유모(44)씨는 “한국에 들어오고 나서야 (메르스의) 심각성을 인지했지만 현지에서는 남의 일이었다”면서 “중동 출장 후 돌아오면 2주 정도 자택에서 휴가를 쓰도록 하고 있다. 아직 중동 진출 기업 중 출국금지령을 내린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지에 진출한 기업과 한국에서 중동으로 간...
불태워 죽일 ‘한국빵쯔’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증세를 보였던 한국인 남성이 홍콩을 거쳐 간 중국 출장 중 메르스 확진 판단을 받으며 중국과 홍콩 등을 메르스 전염 공포에 빠지게 해
- 이에 화가 난 중국 웨이보 네티즌들은 한국인 메르스 환자를 ‘한국빵쯔’라고 부르며 불태워 죽일 것이라고 표현해
- 빵쯔는 중국어로 방망이를 뜻하며 한국인을...
여기에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으로 제약관련주가 급등한 것 역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7% 급등한 4828.74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증시의 상승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달 PMI는 전월(50.1)보다 소폭 상승한 50.2를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치(50.3)에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홍콩 당국이 중국 출장 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과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한국인 여성 2명이 격리 요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홍콩 주재 한국총영사관이 직접 나서 동의를 얻어냈다.
코윙만 홍콩 식품위생국장은 “앞서 한국인 여성 2명이 격리를 거부한 것은 영어로 의사소통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생긴...
중국 출장 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과 접촉했을 것으로 의심돼 중국과 홍콩 당국으로부터 격리된 한국인이 10명으로 증가했다.
중국 외교가와 보건당국은 1일(현지시간) 중국과 홍콩 당국이 격리 조치한 인원은 각각 64명과 18명으로 총 82명에 달하며, 이중 중국 당국이 격리조치한 64명 가운데 5명이 한국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으로 출장을 간 한국인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중국 후이저우의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는 가운데 그와 접촉했던 77명 중 13명이 보건당국과 연락이 되지 않아 중국 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다.
1일(현지시간) 중국 보건 당국이 현재 연락이 되지 않는 13명 가운데 11명은 메르스 감염자와 함께 홍콩에서 버스를 타고 중국으로 건너온...
불태워 죽일 ‘한국빵쯔’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증세를 보였던 한국인 남성이 홍콩을 거쳐 간 중국 출장 중 메르스 확진 판단을 받으며 중국과 홍콩 등을 메르스 전염 공포에 빠지게 해
- 이에 화가 난 중국 웨이보 네티즌들은 한국인 메르스 환자를 ‘한국빵쯔’라고 부르며 불태워 죽일 것이라고 표현해
- 빵쯔는 중국어로 방망이를 뜻하며 한국인을...
중국 출장 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 K씨(44세)의 증세가 다시 악화된 것으로 나타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보건당국이 밝혔다.
지난달 28일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 시의 병원에 입원한 K씨는 39.5도가 넘는 고열과 폐렴 증상을 보였다. 이틀 뒤인 지난달 30일부터는 의식이 양호해지는 등 안정을 되찾는 듯했으나...
메르스 환자 1명 추가 발생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 K(44)씨가 고열과 폐렴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주요외신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보건당국은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州) 중심인민병원에 입원 중인 K씨가 이날 현재 39.5℃에 달하는 고열과 폐렴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중국으로 출국한 내국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 의심자 1명이 29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격리 대상자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으로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환자와 접촉해 격리 관찰 중인 사람은 모두 127명이다.
전체 격리 관찰 대상자 가운데는 이날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K씨(44)와 밀접 접촉한...
중국으로 출장을 간 한국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가 현지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LG 측은 해당환자가 환자가 LG전자 직원이라는 중국 언론의 보도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29일 LG 관계자는 “해당 환자가 LG이노텍은 물론 LG전자 등 LG 계열사 직원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홍콩 위생서(衛生署) 산하 위생방역센터에 따르면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