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국내 첫 메르스 환자…발생에서 사망까지 정리해 보니

입력 2015-06-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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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2일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일 현재 환자 수는 25명으로 늘어 한국은 세계 3위의 메르스 환자 발생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환자 중에는 3차 감염자도 포함됐다.

다음은 국내 메르스 첫 환자부터 사망자 발생까지 정리한 일지다.

▲ 2015. 4.18∼5.3 = 국내 첫 감염 환자 A씨(68), 바레인에서 농작물 재배

▲ 5.4 = A씨, 카타르를 거쳐 인천공항 통해 귀국, 당시 증상 없음

▲ 5.11 = A씨, 입국 7일 만에 38도 이상 고열, 기침 등 첫 증상 발현

▲ 5.12 = A씨, ⓐ병원서 진찰, 당시 진찰에 참여한 여성 의료진 H(30)씨는 17일 뒤 8번째 환자로 확진

▲ 5.12∼14 = A씨, ⓐ병원 외래

▲ 5.15∼17 = A씨, ⓑ병원 입원, 대부분 환자가 이 시기에 감염

▲ 5.17 = A씨, ⓒ의원에서 의사 E씨에게 진찰

▲ 5.18∼20 = A씨, ⓓ병원 입원

▲ 5.19 = A씨 부인 B씨, 38도 이상 고열 증세

▲ 5.20 = A씨, 메르스 병원체 국내 최초 확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

▲ 5.20 = 부인 B씨, 국내 두 번째 메르스 환자 확진

▲ 5.21 = A씨와 같은 병실 쓴 C씨, 국내 세 번째 메르스 환자 확진

▲ 5.21 = 보건당국, 세 명의 확진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가족, 의료진 등 64명 격리조치

▲ 5.21 = C씨의 딸 D씨, 질병관리본부에 메르스 검사·격리 요구했다 증세 없어 거절

▲ 5.22 = C씨의 아들이자 D씨의 동생인 K씨, 고열(37.7도)로 응급실 첫 방문. 메르스 밀접접촉 여부 언급 안함

▲ 5.23 = A씨, 호흡기 증세 심해지며 한때 위급 상황, 기도 삽관 후 기계호흡 치료로 산소포화도 정상 회복

▲ 5.25 = K씨, 고열 증세(38.6도)로 두 번째 응급실 방문. 메르스 환자 접촉 여부를 ○○병원 의료진에게 밝힘. 의료진은 중국 출장 취소 권유

▲ 5.26 = D씨, 국내 네 번째 메르스 환자 확진

▲ 5.26 = K씨, 중국 출장 강행

▲ 5.27 = E씨 다섯 번째 메르스 환자 확진.

▲ 5.27 = ○○병원 의료진, 당시 의심 환자이던 K씨 보건소에 신고

▲ 5.28 = F씨, G씨, 메르스 환자 확진. 여섯 번째, 일곱 번째 환자 확진

▲ 5.28 = H씨, 여덟 번째 환자 확진

▲ 5.28 = 71세 6번째 환자 F씨, 한때 상태 악화로 기도 삽관, 기계 호흡 치료 시행

▲ 5.29 = I씨, 아홉 번째 환자 확진

▲ 5.29 = 격리 대상자 120명으로 확대

▲ 5.29 = 중국 출장 간 K씨 포함 하루 동안 5명 확진. 환자 수 12명

▲ 5.29 = 격리 대상자 127명으로 확대

▲ 5.30 = 13번째 환자 확진

▲ 5.30 = 환자 대부분 발생한 ⓑ병원 결국 휴진

▲ 5.30 = 중국·홍콩, 한국인 K씨의 밀접 접촉자 56명 격리

▲ 5.31 = 환자 2명 추가 확진. 총 15명

▲ 6.1 = 환자 3명 추가 확진. 총 18명

▲ 6.1 = 보건당국 '제로베이스' 재조사 결과 메르스 관련 격리 대상자 682명으로 급증

▲ 6.1 = 첫 사망자 발생. ⓑ병원에 A씨와 함께 입원했으나 격리 대상 아니던 S(58·여)씨.

▲ 6.2 = 두 번째 사망자 발생. 고령 환자 F(71)씨.

▲ 6.2 = 3차 감염 환자 첫 확인

▲ 6.2 = 환자 6명 추가. 확진 환자 수 25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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