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한국 정부가 WTO 제소를 취하하면 수출규제 취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긍정의 뜻을 밝혔다.
6일 열린 2023년 중소기업중앙회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 회장은 “불화수소가 국산화됐다고는 하지만 일본 원천기술이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서 여전히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일 재계회의에 중소기업도...
과제로는 크게 △고용 친화적 노동개혁 추진 △대‧중소기업 상생문화 정착 △중소기업 성장 및 투자 촉진 △중소기업 금융정책 선진화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성장 플랫폼화가 제안됐다.
이날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로 꼽힌 것은 노동시간 부문이었다. 중소기업계는 주52시간제 유연화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항구 적용이 필요하다고...
앞서 김 회장은 지난달 28일 제27대 중기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 선거에 김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했고,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정회원 364명이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제23ㆍ24대(2007~2014년)과 제26대(2019년~현재)에 이어 4년 더 중앙회를 이끌게 됐다. 경제단체장 중 사상 첫 4선 회장이다. 중기중앙회장 임기는 한 차례만 연임이 가능하지만 중임...
중기부는 중동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스타트업 외에 벤처·중소기업으로 참여 대상을 넓혔다.
UAE에선 지난 1월 순방 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두바이에선 기존 수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가 중동 진출 거점 역할을 할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로 조만간 개편을 앞두고 있다.
이 장관이 중소·벤처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에 화력을 집중하는...
올해 3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의 수출·자금사정 전망은 악화했다. 반면, 경기전반·생산·내수·영업이익·원자재 전망과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 전망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에서 수출 전망은 악화한 반면, 다른 항목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의 올해...
24일 대통령실 청사, ‘UAE 성과’ 中企와 오찬 간담회“제2의 중동 붐’ 확산 노력”이영 중기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30여 명 배석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앞으로 순방 때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인들과 동행해 세계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약속 받은 300억 달러 투자 실행을...
국내경제는 주요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됐지만 IT 경기부진 심화로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소비 회복 흐름도 약화되면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됐다. 고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지만 경기 둔화로 취업자수 증가폭 축소가 이어졌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글로벌 경기 둔화,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이후에는...
인민은행의 이번 LPR 동결은 15일 중기유동성 지원창구(MLF) 금리를 2.75%로 고정하면서 사실상 예고된 것이다.
이번에는 동결했지만, 일각에서는 인민은행이 금리 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가 나온다. '제로 코로나' 정책 종료 중국의 경제 활동이 재개되고는 있지만, 부동산 침체 그림자가 짙고 중국 경제를 뒷받침하는 수출과 소비자 심리가 여전히 약하다는...
그는 “올해 에너지 가격은 유럽의 제재로 러시아 원유 공급, 특히 정제품 수출 차질이 시작되고 중국 경제활동이 재개된 영향으로 다소 오를 것”이라면서도 “거시경제 환경이 녹록지 않기 때문에 유가가 작년 정점 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낮고 천연가스 가격은 주로 날씨에 달렸다”고 내다봤다.
‘러시아 공급 타격’과 ‘거시경제 환경 악화’, 두 개의...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 노동조합은 지난 10년 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약 2조 5000억 원의 수출 손실 보전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무보 노조에 따르면 무보의 연도별 중소·중견기업 수출 손실보존 지원 규모는 △2013년 2496억 원 △2015년 1269억 원 △△2017년 1925억 △2019년 5866억 원 △2021년 1447억 원 등 총 2조 4593억 원이다. 중소·중견기업...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수출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자 지난달 중소기업 수출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입점ㆍ홍보ㆍ물류ㆍ배송 등 온라인 수출 전 과정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고, 항공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1000개 사를 배정한다. 기업들이 신규 수출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게...
중기중앙회 신년인사회는 전국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지자체와 국회, 중소기업계 등 경기지역 각계 주요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84만개의 중소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올해부터 경기지역 7개 중소기업단체가 함께 경기지역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게 됐다. 앞서 서울과 수도권으로 통합해 신년 인사회를 가졌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2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수출 전망을 제외한 경기 전반, 생산, 내수, 영업이익, 자금, 원자재 전망과 역 계열인 설비·재고·고용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은 모든 항목에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들의 올해 1월 주요 애로 요인으로 내수부진이 60% 비중으로 가장...
☆ 명재(明齋) 윤증(尹拯) 명언
“명색은 책을 읽는다 하면서 실제 몸으로 행하지 못하면 문장을 아름답게 꾸미게 하고 입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도구일 뿐이니, 진정한 학문, 즉 참된 공부가 아니다.”
조선 중기 문신. ‘소론의 영수’로 ‘소론 성리학’의 중심인물인 그는 평생을 재야에서 학문 연구와 강학에 힘썼다. 송시열의 주자학적 조화론과 의리론만으로...
이어 “이번 FOMC는 금융시장 참여자들과 연준 위원들이 단기 금리 방향에 대해서는 인식을 같이하나 중기 금리 방향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음을 확인하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일정은 △2월 1일, 1월 통관수출(한국) △2월 1일, 1월 ADP 취업자 수 변동(천명, 미국) △2월 1일, 1월 차이신 제조업 PMI...
정부가 디지털 분야 신 시장 확대와 수출 중소기업 육성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강화한다. 대(對) 중국 수출액과 수출 중소기업의 수가 동시에 감소하는 등 수출 여건이 급격히 악화하는 데 대한 대응책이다. 플랫폼 기반 온라인 수출을 촉진하고, 중소기업 전용 항공 물류센터 등을 지어 중소기업 수출 동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을 활용해 만든 청정수소를 수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내년 1분기까지 생산을 위한 연구를 완료하고 장기적으론 대용량 수전해를 통한 국내 청정수소 생산과 해외사업 수주를 목표로 내세웠다.
18일 한수원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실증 및 사업화와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엔...
DMI와 한국 중소기업‧스타트업 간에 활발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기부는 상반기 중 두바이에서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중기부는 지난 15일 창업벤처혁신실장, 쟁책보좌관, 입주기업 6개사 대표 등과 함께 두바이 수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 입주기업 간담회도 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한국 정부가 운영하는 두바이 BI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