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이인규 이사는 홍콩 ETF 시장 현황 및 신규 상품 상장 트렌드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중국 본토와의 ETF 커넥트 관련 투자 동향을 발표한다.
이와 더불어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하고 있는 장원랑 경제학자와 한국 시장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이강선 상무가 2024년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3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국내 상장된 외국기업 경영진 등을 과거 자사 주가를 시세 조종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혐의자들은 2017~2018년 중 유상증자 결정 발표 이후에도 주가가 추가로 하락하자 신주 발행가액을 일정 수준으로 상승 및 유지해 수백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성공시킬 목적으로 주가를...
국영 투자은행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의 리페이펑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치는 시장 심리를 개선하고 투자자의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다만 “미결제 공매도 거래 중에 본토 상장주의 0.13%만이 포함된다는 점에서 볼 때 주식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가 인용한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위원회 등 금융당국은 최근 국가 최고 지도부에 해당 계획을 제출했다.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중국 국부펀드가 최근 8년 만에 처음으로 국영 빅4 은행의 지분을 매입하면서 당국이 증시 안정을 위한 추가적인 직접 개입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중국...
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최대 금융투자회사인 국영 중앙후이진투자공사는 전일 중국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등 4곳 주식을 약 6500만 달러(약 871억 원)어치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후이진은 또 향후 6개월 동안 이들 빅4 국영 은행에 대한 지분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중국 경제학자와 헤지펀드들은 정부가 국영기금의 주식 매입을...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8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2000억 원 증가하면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6조6000억 원 늘었다.
정화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통화긴축 영향으로 가계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는 것은 경제 성장세와 안정성을 저해하는...
중국은 부동산 업체 연쇄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로 촉발된 ‘경제 쇼크’ 공포가 불었고, 미국에서는 공실률이 높아진 상업용 부동산이 금융리스크 뇌관으로 떠올랐다. 국내에선 건설업을 두고 부실화 우려가 다시 고래를 들고 있다.
시장에서는 금융위기 직후처럼 프로젝트파이낸싱(PF)로 인해 국내 건설사 전반이 부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다만...
국내발 ‘9월 위기설’은 지나친 걱정일 수 있지만, 미국과 중국발 부동산 불안이 ‘나비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경고가 많다. 금융시스템을 다시 들여다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월 위기설’에도 증권사 PF 사업 ‘스멀스멀’
10일 본지가 국내 주요 증권사 22곳의 올해 상반기 신규 부동산 PF 사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신규 사업을 진행한 증권사들이...
시장에서는 ‘제2의 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신청 사태’가 터질 수 있는 우려가 나온다.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해 수익성, 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는 PF 사업장이 늘어났다. 6월 말 기준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2.10%로 지난해 말 대비 0.9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증권사의 연체율은 15.88%에 달한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카드...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증권사들의 해외 부동산금융 익스포저는 14조1000억 원이다. 관련 시장 위축이 지속됨에 따라 상반기 만기 도래 예정이었던 2조6000억 원 중 약 90%가 만기 연장됐다. 해외 부동산 익스포저의 경우 대부분이 미국과 유럽 지역 오피스 투자 형태로 구성됐는데, 나신평은 그 규모를 6조 원으로 추산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미래산업으로 지난주 대비 54.42% 오른 8090원을 기록했다. 미래산업은 이달 3일 보통주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17일과 18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미래산업은 최근 나이지리아에 리튬광산을 보유한...
미국(경기호전, 금리인상)과 중국(디플레이션)의 엇갈리는 경기 흐름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겹악재로 떠오른 영향이다.
‘공포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역발상 투자에 나선 이들이 있다. 국민연금·한국투자공사(KIC)·버크셔 해서웨이 등 국내외 큰 손들이다.
역사적으로 비춰봤을 때 하락장 속에서 저가 매수한 세력이 결국...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경기 반등의 열쇠였던 중국 경기의 불확실성 확대는 국내 경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는 원화 가치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형석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중국의 자산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 부진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워 보이고 갑작스런 위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
◇ 한화
금융 자회사 실적 쇼크
2023년 2분기 실적 그룹사 전반적으로 부진
다양한 신성장분야로의 진출은 긍정적이나, 가치 반영에는 시간이 필요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
◇ 팬오션
기다리면 기회는 온다
2023년 2분기 영업이익 1250억 원으로 당사 추정을 약 9.4% 하회
3분기까지 실적 큰 폭 개선...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삼성증권(매각자문)·삼일PwC(회계자문)·법무법인 광장(법무자문) 등과 자문용역계약을 체결하고, HMM 지분 총 40.7%를 본격적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추진하는 SK해운 탱커선(유조선) 사업부도 대어로 꼽힌다. 매각 금액은 2조 원대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한온시스템 (4조 원)...
한국투자공사(KIC)는 런던지사 주관으로 27일 오후(현지시간) 제22차 ‘런던 국제금융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주영한국대사관 재경관을 포함해 정부, 공공 투자기관, 증권·은행·보험사 등에서 투자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즈의 크리스티안 켈러(Christian Kelle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헤드라인...
발주 공사 중 하나였던 터키 원전 건설 사업(220억 달러 규모)도 가져가면서 해외 건설시장을 공략했죠.
가격 경쟁력에서 선두를 차지하면서 수출도 증가했고, 외화로 벌어들인 금액을 엔화로 환산하면서 순이익을 불렸습니다. 일본 기업의 호실적은 숫자로 나타납니다. SMBC닛코증권이 금융사를 제외한 상장기업 1308곳의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실적을...
신한투자증권
◇시큐센
생체 인증과 전자서명 플랫폼 구축 확대
금융기관을 위한 IT 서비스 기반으로 생체 인증 전문 기업으로 도약
공인인증서의 독점이 완화된 이후 신규 생체 정보 솔루션 수요 증가
2023년 실적 성장 기대되며 이전 상장으로 투자자 관심 증가 전망
김경민 한국IR협의회(리서치
◇더네이쳐홀딩스
그 많은 매출은 어디서 왔을까?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