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와 5년 만기 LPR를 각각 전달과 같은 3.65%, 4.3%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경기 회복을 위해 지난해 8월 LPR을 인하한 이후, 7개월째 동결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은 공식적인 기준금리가 따로 있지만, 모든 금융기관이 인민은행이 고시한 LPR를 기업 및 가계 대출 기준으로 삼고 있어서 LPR가...
중국 인민은행은 20일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간주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민은행은 작년 8월 인하 이후 올해 2월까지 6개월 연속 동결했다. 그러나 인민은행은 전날 “27일부터 은행 지급준비율을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히는 등 통화정책 완화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21~22일 열리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이달 27일자로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을 0.25%포인트(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결정 배경으로 “경제의 효과적인 질적 성장과 합리적인 양적 성장을 추동하고, 거시정책을 잘 조합하며, 실물경제에 한층 더 도움을 주고,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을 합리적인 선에서 충분하게 유지하기 위해”라고 설명했다.
16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양호한 실물경기 지표와 인민은행발 유동성 투입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15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5% 오른 3263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0.03% 하락한 1만1413으로 마감했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민은행이 2000억 위안 규모 MLF 만기도래에 대응해 4810억 위안...
‘시진핑 비서실장’ 출신 딩쉐샹, 상무 부총리로허리펑, 류허 뒤 잇게 돼…NDRC 이끌어와이강 인민은행 총재는 ‘깜짝’ 유임…경제 안정 중시 의미
리창 신임 중국 총리 산하의 국무원(정부) 부총리 진용이 시진핑 국가주석 측근들로 채워지게 됐다.
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회의에서 딩쉐샹과 허리펑, 장궈칭, 류궈중...
또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담당하던 금융 지주회사 등 금융 그룹에 대한 일상적 감독·관리 책무, 금융 소비자 보호 관련 업무 등을 이관받게 됐다.
중국 정부는 전인대 폐막 후 공산당과 국무원의 전체적인 조직 개편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시 주석의 최측근인 리강이 총리로 선출될 예정이다. 신임 부총리와 핵심 부처 수장도 공식 선출되면서 시...
특히 아시아 대형 기술주가 맥을 못 췄는데, 항셍지수는 징둥닷컴과 알리바바 등 중국 기술주가 대거 상장해 있는 탓에 2% 넘게 내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달 말 이후 가장 낮았다. 전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금융 부문 전반의 관리·감독 권한을 국무원에서 당으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긴 조직구조...
인민은행이 수행하던 금융기업 감독과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투자자 보호 역할 등이 다시 설치되는 이 위원회로 이관된다.
여기에 당 직속으로 하이테크 부문 육성과 교육을 담당하는 부서인 가칭 ‘전문위원회’와 데이터 자원을 단속하고 보호하기 위한 이른바 ‘데이터통제국’도 신설될 예정이다. 온라인 감시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자금 흐름을 장악할 목적이...
이어 "중국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확인한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는 기대에 다소 못 미친다. 인프라, 소재, 산업재 등 경기민감주는 일부 되돌림의 가능성이 있다"며 "정책 기대감보다 숫자 확인이 필요한 구간이다. 본격적인 경제 정상화 시기는 2분기로 예상되나 1월 신규대출과 2월 PMI(구매관리자지수) 지표는 기대감을 자극한다"고...
6일 KB증권은 전날 열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4기 1차 회의 개막식에서 열린 정부업무보고를 두고 올해 고정자산투자에 대한 시장 눈높이가 낮아지면서 데이터·에너지·군사·농업 등 ‘4대 안보전략’ 테마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했다.
박수현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부업무보고에서는 기대와 달리 재정투자 확대 및 부동산 부양정책은 공개되지...
구체적으로는 과거 인민은행과 금융기관을 통제하던 당 중앙금융공작위원회의 부활이 거론된다. 일련의 변화는 세계 2위 경제 대국에 대한 시 주석의 지배력이 더 강화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리서치업체 트리비움차이나 역시 보고서에서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새로운 구조 개편으로 당이 국무원의 정책 결정권을 넘겨받을 것으로...
일본증시는 지난 주 뉴욕증시 하락세를 이어받아 내렸고, 중국증시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52포인트(0.11%) 하락한 2만7423.96에, 토픽스지수는 4.38포인트(0.22%) 오른 1992.78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
시장이 주목하는 경제 분야에서도 시 주석의 최측근인 허리펑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국무원 부총리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당서기를 겸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 주석이 이번 전인대에서 반(反)부패라는 기치와 함께 경제성장률과 같은 경제 목표를 내걸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땅에 떨어진 당에...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1년물, 5년물 금리를 3.65%, 4.3%로 6개월 연속 동결했다.
최 연구원은 “예상치를 웃돈 1월 대출·유동성 지표로 금리 인하 필요성이 낮았던 상황”이라며 “저번 주 MLF 금리 동결로 예상됐던 결과였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해 추후 LPR 5년물 금리가 추가로 내려갈 가능성이...
일각서는 금리인하 필요 주장도
중국 인민은행이 20일(현지시간) 실질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을 동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 LPR을 3.65%로 동결하기로 했다. 모기지 금리의 기준점이 되는 5년 만기 LPR도 4.30%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6개월 연속 동결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과 일치하는 결정이다....
더불어 “2월 4주차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 기준금리 추이와 3월 양회를 앞둔 수급에 시장 이목이 쏠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17일부터 중국 증권 시장 IPO 등록제를 전면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IPO 예정기업 상장주기는 기존 1~2년에서 3~6개월로 단축됐고, 절차 등도 완화됐다. 홍 연구원은 “상해·선전...
중국 인민은행은 1월 말 기준 중국 위안화 저축 총액이 265조3900억 위안(약 5경 108조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신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밍밍은 “경제 불확실성과 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심리 위축이 여전해 저축이 늘었다”며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부동산 구입마저 줄어 돈이 은행으로 몰렸다”고 분석했다.
홍콩은 방역...
주요 경기 이벤트로는 △20일 중국 인민은행 LPR 결과 △21일 유럽·미국 2월 PMI(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 △22일 2월 FOMC 의사록 공개, 엔비디아 실적 발표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24일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등이 있다.
코스피 업종별 차별화와 테마주 장세에 대해서는 수급 공백에 따른 순환매의 영향으로 봤다. 지수 상승 여력이 크지...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도 "필요하다면 이전 예상보다 더 오래 금리 인상을 지속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증시는 인민은행이 이날 만기가 도래한 정책 대출의 만기를 연장해 유동성 주입에 나섰지만, 여전히 경기 회복을 나타내는 경제 지표를 확인하려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또한, “인민은행의 정책 딜레마는 완화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금리차는 작년 말 104bp에서 최근 56.2bp로 축소됐고, 올해 위안화는 1.5% 절상, 물가 상승 압력을 높였던 돼지고기 가격은 이미 작년 10월 말 고점 대비 36% 하락했다”며 “비교적 최근 세계은행이 제시한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4.3%로 지난해 2.7%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미국(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