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사실상 기준금리 7개월 연속 동결…1년물 LPR 3.65%

입력 2023-03-20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베이징 인민은행 앞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베이징 인민은행 앞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7개월 연속 동결했다.

20일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와 5년 만기 LPR를 각각 전달과 같은 3.65%, 4.3%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경기 회복을 위해 지난해 8월 LPR을 인하한 이후, 7개월째 동결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은 공식적인 기준금리가 따로 있지만, 모든 금융기관이 인민은행이 고시한 LPR를 기업 및 가계 대출 기준으로 삼고 있어서 LPR가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이러한 LPR제도는 2019년 조정 진폭이 큰 기준금리보다 유연하게 시중 금리를 미세 조정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인민은행은 매달 20일 18개 지정 은행이 보고한 LPR 평균치를 발표하고 있다.

인민은행의 이날 결정은 시장의 예상대로였다. 로이터통신은 지난주 실시한 조사에서 22명의 애널리스트 전원이 LPR 동결을 예상했다고 전했다. 22명 전원의 예상이 일치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중국 경제는 부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강력한 방역 조치였던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지한 이후 외식·오락 등 서비스 소비는 회복됐다. 다만 자동차·스마트폰 등의 수요는 여전히 약하다.

고용 회복세도 더디다. 지난 2월 도시지역 실업률은 5.6%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현대차 목표가 상승…'깐부회동' 이후 샀다면? [인포그래픽]
  • 중학교 동급생 살해하려한 지적장애 소년…대법 “정신심리 다시 하라”
  • 5월 10일, 다주택자 '세금 폭탄' 터진다 [이슈크래커]
  • ‘가성비’ 수입산 소고기, 한우 가격 따라잡나 [물가 돋보기]
  • '얼굴 천재' 차은우 사라졌다⋯스타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 [솔드아웃]
  • 연말정산 가장 많이 틀리는 것⋯부양가족·월세·주택대출·의료비
  • '난방비 폭탄' 피하는 꿀팁…보일러 대표의 절약법
  •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내달 해외 파견…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978,000
    • -0.36%
    • 이더리움
    • 4,363,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0.51%
    • 리플
    • 2,831
    • +0.39%
    • 솔라나
    • 187,500
    • +0%
    • 에이다
    • 531
    • +0.57%
    • 트론
    • 437
    • -2.02%
    • 스텔라루멘
    • 31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90
    • +0.91%
    • 체인링크
    • 17,980
    • -0.11%
    • 샌드박스
    • 223
    • -7.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