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중앙지검 차장검사 변화는 소폭이었다. 이두봉 차장검사는 가장 선임 역할이자 형사 사건 등을 맡는 1차장을 맡게 됐다. 4차장의 빈자리는 이노공 전 부천지청 차장이 채운다.
특히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4차장을 비롯해 법무부 공안기획과장, 검찰과 인사 담당 부부장, 대검 수사지원과장, DNA·화학분석과장 등 법무...
지난달 검사장급에 이어 이번 주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예정된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법조계의 이목이 쏠린다. 문재인 정부 들어 뚜렷해진 특수통 검사들의 약진이 계속될지도 관심사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각 지방검찰청 차장ㆍ부장 검사들에 대한 인사가 이르면 이달 13일 단행된다.
현재 검찰 안팎에서 가장 주목받는 자리는...
전남 강진경찰서는 6일 숨진 A(16)양이 아빠 친구 김모(51)씨에 의해 살해됐다는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경찰은 김씨의 행적과 범행 경위 등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 놓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A양 시신에서 김씨가 구입한 수면유도제와 같은 성분이 검출된 점, 김씨 집과 차량에서 A양 '흔적'이 발견된 점 등을 들어 김씨를 A양을 살해한 범인으로...
하지만 중간 간부들이 비대한 항아리형 인력구조를 타파하지 않고서는 신규 일자리 창출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중은행 한 과장급 직원은 “은행 내부 직원들이야 정년 연장되면 좋지만 자녀 세대들에게 부담되고 신규채용에 문제 생기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 밖에 이번 산별교섭에서는 △노동시간 단축과 이에 따른 신규채용 △점심시간...
이번 토론회는 철도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중간 간부들의 의견을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직접 듣고 교감할 수 있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역장들은 △고객이 진짜 원하는 서비스 △지역 사회와 소통 △수익증대를 통한 경영개선 △소통하는 리더십과 조직문화 개선 △안전관리 강화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 형성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열띤...
1990년대 초 대거 뽑은 행원들이 관리자급으로 승진해 중간간부 이상 계층이 두터워지는 이른바 ‘비만형 조직구조’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KB국민은행의 전체 임직원 중 책임자 비중은 59.1%로 1년전(57.2%)보다 1.9%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국민은행은 10년차 이상 행원 중심으로 약 2800여...
당시 국정원 측에 수사기밀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경찰청 간부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11일 위계공무집행방해와 국가정보원법 위반, 위증교사 등 혐의로 남 전 원장과 당시 국정원 대변인 하모(61)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 김병찬(49) 서울 용산경찰서장도 공무상비밀누설 및 위증 등 혐의로 불구속...
21%인 중간관리직 여성 비율도 28%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국립대 교수의 여성 비율도 현재 16.2%에서 19%로 올리고, 초·중·고교 교장·교감의 여성 비율은 현재 38.6%에서 45%로 각각 높이기로 했다.
군·경찰 고위직의 여성 진출 기회도 늘린다. 2019년 선발 인원부터 경찰대학 신입생 선발과 간부 후보생 모집 시 남녀 구분모집을 폐지한다. 이전까진 경찰대...
LH의 간부들이 정당한 절차를 거쳐 구매한 LH의 분양주택에 대해서 재산 불리기 의혹을 제기하는 의원도 있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3일 LH의 과장급 이상 직급자 중 81%가량이 판교, 광교 등 집값 상승이 기대되는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을 분양받아 재산을 부풀리려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LH 측은 이들 중간관리직 이상 직원들은 모두 적법한 청약...
과장급인 4급 64명 등 중간간부급 이상 직급자는 81.6%(191명)에 달했다.
평형별로는 234명 중 53.4%에 해당하는 125명이 101㎡ 이상 중대형 아파트를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태 의원은 “당장 2019년 성남 판교를 시작으로 서울 강남, 수원 광교 등 분양전환 개시 지역에서 이미 기존 집값의 2~3배가 넘는 폭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국의 분양전환...
검찰이 사이버 여론 조작 수사에 나선 이후 팀장급 중간간부와 실무자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씨 등은 지난 2011년 5월께 문씨와 김씨가 마치 부적절한 관계에 있는 것처럼 묘사하는 합성사진을 만들어 보수 성향의 인터넷 카페에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문씨가 2010년 8월 무렵부터 다가올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한 야당 통합...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위탁급식과 관련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중간 보고를 받고, 공공기관 단체급식은 2020년부터 대기업 참여를 배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간 부문은 원칙적으로 자율에 맡긴다.
이 총리는 이날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위탁급식(단체급식) 시장은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의 성격이 상이하므로 구분해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르고 ‘됐다’ ‘왜 이런 말을 하느냐’ 등 야단치는 식으로 하는 것은 제발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해왔다.
앞서 법무부는 일부 검찰 고위·중간간부에 대해 인사상 불이익을 주며 ‘과거 부적절한 사건 처리’, ‘검찰 신뢰 저해’ 등을 이유로 들었다. 문 총장의 발언은 평검사들에게도 이같이 일처리가 잘못되도록 묵인한 데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검찰 차·부장급 중간간부 인사를 단행하면서 서울중앙지검 공안라인을 사실상 국정원 댓글사건 재수사에 최적화되도록 구성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은 사실상 ‘한 몸’으로 얽혀 있다는 시각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명박 정권이 깔아놓은 적폐의 길을 박근혜 정권이 이어받은 셈이다. 지난 정권에 묻혀 있던 이명박 정권의...
◇중경단 전국 확대… 특수단 규모 축소 =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 중 하나는 간부급 검사가 직접 수사를 진행하는 '중요경제범죄조사단'의 규모가 전국으로 확대됐다는 것이다. 단장과 부장 기수가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데, 효율성을 제고하고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서라는 게 검찰 측 설명이다. 중경단은 2014년 첫 도입 후 서울중앙·인천·수원지검에서...
◇미리 보는 중간간부 인사… 특수단 유지하지만 축소 방침=법무부는 전날 검찰위원회를 열고 중간간부 인사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직후 특수·공안부 규모를 축소하고 형사부에 힘을 실어준다는 관측이 나왔다. 문 총장은 "이번 인사에는 직제를 개편하는 법령을 바꿀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며 대대적인 조직 개편은 없다고 시사했다. 다만 검찰이 직접...
차장, 부장검사 등 중간간부 인사는 늦어도 다음주 중으로는 이뤄질 예정이다. 이 때 검찰총장 직속이었던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의 지위 등이 눈여겨볼 대목이다. 지난달 27일 검사장 이상 인사에서 김기동 단장 후임이 채워지지 않아 차장검사로 낮춰 운영하거나 존폐 기로에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인사에서 승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던 서울고검은...
또한 차장검사·부장검사 등 후속 중간간부 인사도 약 1주일께 이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문 총장의 선배·동기인 사법연수원 17∼18기의 잇따른 사퇴로 서울·부산·대구·광주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 등 고검장급 자리 다섯 곳이 공석이다.
이뿐만 아니라 문 총장의 연수원 동기인 이명재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도 사의를 표하며 검사장 인사...
차장ㆍ부장검사 등 중간간부 인사가 마무리되는 8월 전후 본격적으로 전 정권 실세들과 대기업의 유착 관계를 정조준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우선 롯데가 면세점 사업권을 빼앗기는 과정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미르재단 설립을 앞두고, 2015년 7월24~25일 7개 재벌그룹 회장을 면담하는 과정에서 롯데는 제외됐다.
검찰은 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