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원장은 미국 변호사로 한화투자증권 준법감시인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ESG 경영과 법률, ESG 혁명의 저자이기도 하다.
한국지속경영연구원 박종철 원장은 “ESG 경영은 이제 기업 경영에서 변수가 아닌 상수”라며 “현재의 기업은 ESG 평가가 좋지 않으면 투자대상에서 배제될 수밖에 없다”라며 “본 세미나에서 ESG 경영과 관련된 본질을...
삼성의 준법경영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독립기관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도 이달 5일 2기 체제로 들어섰다.
준법위의 그간 행보에 대해선 상반된 평가가 나온다. 우선 이재용 부회장의 승계 포기 선언을 포함한 대국민 사과를 끌어낸 점, 무노조 경영 폐기 기조를 삼성전자 및 산하 계열사에 정착시킨 것 등을 두고선 “제한된 시간 내에 기반을 잘 깔았다”는...
이찬희 삼성준법위 신임위원장 간담회"삼성 도약하기 위해 지배구조 반드시 해결해야"외부기관으로서의 위원회 역할도 강조
“대한민국 기업 역사에 있어 준법경영 정착 시금석을 세우기 위해, 삼성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가장 먼저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이찬희 신임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 파르나스타워에서 진행된...
AML 정책 강화를 위해 골드만삭스·노무라 출신 준법감시인을 선임하기도 했다.
빗썸은 올해에도 AML 리딩 거래소로 거듭나기 위해 각종 캠페인과 임직원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1월 20일 올해 첫 AML 교육을 진행했으며 연중 △AML 위험평가 시스템 설계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AMLㆍCFT) 실무 △의심거래보고(STR) 실무교육 등을 추진한다.
송근섭...
다음 달 2기 체제의 닻을 올리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그룹 차원의 컨트롤타워 재편과 준법경영 시스템 안착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1기 삼성 준법위는 삼성 주요 계열사들이 만든 협약에 종속돼 자율성과 독립성에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다.
이봉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 준법위 주최로 열린 ‘대기업...
프론트오피스(고객 접점 부서), 미들오피스(리스크 관리 및 준법 감시 부서) 누구든지 문제가 생기면 경영진에게 건의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펀드 사태 등을 겪은 국내 은행들도 그런 문화 만들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건전성 감독에 중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영업행위감독에 비중을 더 두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금융회사의...
15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본부장 및 준법감시인의 임금피크제 적용에 대한 안건이 지난달 22일 열린 노사협의회에 올라왔지만, 결론을 내지는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출입은행은 본부장 임기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임금피크제 적용을 유예하고 있다. 통상 직원의 경우 만 57세부터 임금피크제 적용대상이 되고 임금피크제 진입 후에는 정년인 만 60세까지 3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