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7개 계열사는 지난 3일까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 이사회 의결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준법감시위를 공식 출범시켰다.
준법감시위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준법감시위 위원장은 김지형 전 대법관이 맡았다.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홍 신임 준법감시인은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학사, 서울대 정책학과 석사, UC Davis Law School 국제거래법 석사 졸업 및 제37회 행정고시와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서울시와 총리실, 금융위원회에서 약 15년간 공직생활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율촌 등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건전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이 부회장은 삼성 내 ‘준법감시위원회’를 만들고, 김지형(현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 전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내정했다.
올해 초 조직개편에서는 준법감시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변경해 독립성을 높였다. 전담조직이 없던 계열사들은 준법감시 전담부서를 신설하며, 변호사를 부서장으로 선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삼성 계열사들도 준법감시...
△실효적 준법 감시를 위한 준법감시위원회 협약사항 이행 △대외후원금 관련 Compliance 심의 강화 △기술유용 리스크 심화 점검 및 예방 교육 강화 △경영진 대상 특별교육 및 고위험 부문 교육 지속 실시 △준법실천 활성화를 위한 전임직원 실천서약 시행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한 준법문화 관심 고취 △자가점검을 통한 임직원의 자발적 리스크...
삼성전자는 이달 초 삼성준법감시위원회를 구성했다. 진보성향 법조인 김지형 법무법인 지평의 대표변호사(전 대법관)를 포함해 법조, 시민사회, 학계, 회사 등 객관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7명으로 꾸려졌다.
지난 13일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실천 서약식을 열었다.
준법실천서약의 주요...
이처럼 기관장 감사 자격을 강화하는 법이 있어야 하고, 동시에 기관 내부통제가 필요하다. 기관장이나 이사회 이사들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의 내부통제가 중요하고, 그 다음이 내부통제 시스템을 관리하는 준법감시 부서다. 준법감시 부서의 영향력이 커질 때 금융 수준도 선진화될 수 있다.”
항상 절박한 위기의식으로 무장한 끊임없는 혁신이었다”며 “위기에도 투자를 늘리는 오너의 빠른 의사결정, 제품과 서비스의 세계화 전략 등으로 다각화와 전문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시너지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날 사장단 인사와 이날 임원 인사에 이어 조직개편 방안이 발표되면 준법감시위원회를 필두로 한 쇄신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사장은 준법감시위원회 사내 위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법원의 주문에 따라 ‘내부 준법감시제도’에 대한 준비를 거의 마무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외부인사 6명, 내부인사 1명으로 구성된 ‘준법감시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위원장에는 김지형(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 전 대법관을 내정했다. 김 전 대법관은 진보성향 법조인으로...
이 사장은 삼성이 '쇄신 의지'를 담아 출범하는 준법감시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한 데 이어 CR 담당으로 자리를 옮기며 대외 업무를 통한 소통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오랜 인사 원칙인 성과주의도 읽힌다.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한 IM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부사장은 작년 말 네트워크사업부장으로 부임한 이후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이 사장은 삼성이 '쇄신 의지'를 담아 출범하는 준법감시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한 데 이어 CR 담당으로 자리를 옮기며 대외 업무를 통한 소통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는 큰 변화 없이 안정과 내실을 꾀한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 부사장 이하 임원인사와 향후 조직개편의 폭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최근 준법감시위원회를 필두로 한 조직문화 혁신에도 속도를 내야 하고, 3월 정기주주총회도 앞두고 있다.
또 연초 주요 경영 의사결정을 위해서도 신속한 인사 단행이 필요하다. 삼성은 최근 중국 산시성 시안 반도체 공장에 80억 달러(약 9조50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중국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2025년까지...
또 최근 준법감시위원회를 필두로 한 조직문화 혁신에도 속도를 내야 하고, 3월 정기주주총회도 앞두고 있다.
삼성은 이번 인사에서도 삼성은 성과주의와 안정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남 부회장(DS 부문장), 김현석 사장(CE 부문장), 고동진 사장(IM 부문장) 등 3인 대표체제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임원인사 이후 변화와 쇄신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번 공판은 4차 공판으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이후 첫 공판이다. 이재용 부회장 변호인단은 이번 파기환송심에서 뇌물 혐의에 대한 무죄를 주장보다 양형 심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따르면 내부통제기준은 기관이 마련하고, 준수 여부는 준법감시인이 한다. 규정만 놓고 보면 내부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CEO를 제재하긴 어렵다. 더욱이 은행들은 상품 판매 결정을 부서장 전결로 처리한 만큼, CEO에 책임이 없다고 말한다. 함 부회장도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개별적 상품에 대해 보고받은 적 없다”고 해명했다....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따르면 내부통제기준은 기관이 마련하고, 준수 여부는 준법감시인이 한다. 규정만 놓고 보면 내부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CEO를 제재하긴 어렵다. 더욱이 은행들은 상품 판매 결정을 부서장 전결로 처리한 만큼, CEO에 책임이 없다고 말한다. 함 부회장도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개별적 상품에 대해 보고받은 적 없다”고 해명했다....
삼성전자가 이달 초 삼성준법감시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13일 ‘준법실천 서약식’을 열고 준법경영에 대한 철저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새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준법경영 행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서약식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사장단은 준법실천 서약서에 직접...
한편, 이달 초 독립적인 외부 감시기구인 삼성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가 구성됐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7개 계열사는 이달 중에 이사회를 거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협약에 참여하는 7개 계열사는 앞으로 준법감시위원회로부터 준법감시 및 통제 업무가 실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감독을 받게 된다....
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지평 대표변호사)은 9일 “위원회가 설치된 직접적인 계기는 이재용 부회장 형사재판에서의 재판장 권유 때문”이라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재판장이 제시하는 것에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장인 정준영 부장판사가 삼성의 준법경영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요구한 데 따른 방안을...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김지형 전 대법관을 위원장과 함께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합류했다.
준법감시위원장을 맡은 김 전 대법관은 9일 오전 자신이 대표변호사인 법무법인 지평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구성 등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시민사회, 학계 인사들이 외부 위원으로 활동한다.
외부 위원은 김 위원장을 비롯해 고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