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원내대표도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기후변화로 각종 질병이나 전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른다. 방역·방제 체계의 중장기적 고민도 함께할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가축 전염병에 대해 살처분을 많이 하는 게 맞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살처분을 피할 수 있는지, 불가피하다면 왜인지 설명해야 한다”고 짚었다.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으로...
‘2선 후퇴’로 물러나 있던 장제원 의원이 주호영 원내대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요청한 국정조사 수용을 거부하면서부터다.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본격적으로 당협정비를 시작하면서 전당대회 시기가 정해지는 모습을 보이자 권성동 의원이 당권주자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장 의원은 10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대통령실 김은혜·강승규...
이외에도 공항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이 장관과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등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도 "수고하셨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11∼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어떤 여성에 대해, 그것도 영부인에 대해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라고 표현한 것 자체가 너무나 인격 모욕적이고 반여성적”이라며 “장경태 의원은 국민에게 공식 사과하고, 민주당은 장 의원을 당헌·당규에 따라 조속히 징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다만 논란이 커지자 장 의원은 “(빈곤 포르노에 대해)이상하게 오해하시는 분들이...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장 최고위원의 ‘빈곤 포르노’라는 왜곡되고 잘못된 것(발언)에 대해 품위 손상을 이유로 (당이) 윤리위 제소를 준비하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장 최고위원은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가 해외 순방 동행 중 취약층 아동과 사진 촬영을 두고 “또 외교 참사가 발생했다”며 “김...
15일 복수의 국회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14일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에게 국회 차원의 반도체특위를 제안했지만, 박 원내대표는 거절했다. 국회 고위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특위를 제안하자 박홍근 원내대표는 ‘왜 반도체만 그러냐’고 항변했고, 주호영 원내대표는 ‘그럼...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표실에서 초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당내 초선 모임 운영위원 5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인 전주혜 의원은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수용 여부에 대해 초선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달했다"며 "초선 의원들 대다수는 현재의 국정조사를...
앞서 9일 야 3당이 제출한 국정조사 요구서는 다음날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야 3당은 24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계획서를 처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은 신속한 수사가 우선이라며 반대의 뜻을 밝히고 있다.
박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김 의장 주재로 국정조사 협의를 위한 회동을 했지만 견해차만 확인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친민주당 성향의 온라인 매체들이 결국 유족들의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단을 공개해버렸다. 유족들 다수가 명단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 또 그것이 법에 위반된단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이런 패륜적 행위를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유족 대부분이 공개를 원치 않는 것을 누가 함부로 공개했는지, 여러 법률적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했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유족과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무단공개는 법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들레는 15일 창간을 준비 중이다. 유시민 작가가 민들레에 칼럼진으로 참여한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주호영 원내대표 주재 3선 이상 국민의힘 중진의원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에 대한 방탄, 이태원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행태이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며 “이것이 중진 의원들 대부분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의 발언 후 3선의 권은희 의원은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 중진회의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서 “국가적 참사와 비극을 매번 당리당략에 이용하려는 나쁜 습성을 당장 버리길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도 YTN 라디오에서 “최근에 나온 희생자의 명단과 사진을 공개하자는 것은 미친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정의당 역시 부정적인 분위기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도 10일 MBC 라디오에서...
이용 의원은 10일 의원총회에서 ‘필담 논란’을 빚은 김은혜·강승규 수석을 국정감사장에서 퇴장시킨 것을 두고 주호영 운영위원장(원내대표)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장제원 의원도 “의원들이 부글부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내분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여권에서는 “대통령실에서 당무에 관여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됐는데, 내년 총선까지는 이렇게 갈 것 같아...
주호영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보훈처가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 명단 공개를 거부하고 대법원이 이를 정당한 결정으로 판결했던 사례를 상기하며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의 명단도 비공개가 정당하다면, 유족 대다수가 원치 않는 이태원 희생자 명단은 왜 공개되어야 하는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희생자의 존엄과 유가족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퇴장시킨 배경에 대해 “말 못 할 사정이 있다”고 11일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떤 현상을 놓고 누구나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다. 나는 그런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8일 운영위 국감에서 김·강...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한 여권 내부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장 의원은 10일 국회 본 희의 이후 기자들에게 “주 원내대표에게 원내 지도부 자리를 한 번 더 준 건 오로지 정기국회를 잘 돌파하고, 야당의 정치 공세를 막고, 자존심을 지키면서 성과를 내자는 것”이라며, 주 원내대표가 그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장 의원을 비롯한...
주호영 원내대표도 의원 총회에서 반대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저희는 진실을 발견하는 일, 진상조사는 특수본과 검찰이 강제력을 동원한 수사 방법으로만 밝힐 수 있고, 국정조사 방식으로는 강제력이 없기 때문에 정쟁과 호통만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사회적 참사를 다루는 대한민국의 방식이 이런 방식이 되풀이돼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안 의원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대처를 제대로 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편이라고 이렇게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이전 정부에서 민주당에서 그런 경우와 비슷한 경우가 생겼을 때 오히려 막 감쌌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 수석은 8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이태원 참사 대응과 관련한 질의가 오가던 중 강승규 수석의 메모지에 ‘웃기고 있네’라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제력 없는 국정조사는 수사에 지장을 주고 정쟁만 일으킬 뿐”이라며 “국정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을 계획이다. 민주당이 다수 의석으로 밀어붙인다면 국정조사의 의미가 퇴색되기에 그렇게까지 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신속한 강제수사가 가장 효과적이고 원칙이라 보고, 강제력이 없는 국정조사는 수사에 지장을 주고 정쟁만 일으킬 뿐이라는 입장”이라며 “국정조사 요구에 응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국정조사에 반대하더라도 민주당이 다수당이라 국정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