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희 부동산114 연구원은 “오피스텔 수익률이 하락세지만 은행 예금 금리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고 매월 임대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피스텔은 분명히 좋은 투자 재료”라며 “하지만 10년 만에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이 일어났고 올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대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
상가의 경우 연간 임대 수익이 대출금 이자의 150% 이상이어야 신규 대출이 가능하다. 그러니까 수익률이 낮은 상가는 대출이 줄어든다는 소리다. 위례·동탄 2 신도시와 같이 대규모 상가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지역은 대출이 생각만큼 안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주택임대업 대출도 신 지침이 적용된다. 다만 RTI 비율이 상가보다 낮은 125% 이상이지만 여전히 대출 압박을...
이중 단일 건물에 대한 위탁관리를 맡는 ‘트러스와이제7호리츠’와 호텔 임대수익 사업을 주로 맡는 ‘모두투어리츠’, 주택 분양사업을 통해 개발시행사 역할을 하는 ‘에이리츠’ 등이 일반적인 리츠사의 업무영역이 상이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동산 자산 취득을 통해 임대수익을 창출해 배당하는 케이탑리츠는 국내 코스피에 상장된 리츠사 중 사실상...
오피스텔 공급과잉에 따른 수익률 저하와 분양시장 위축 등 시장상황이 어려워지면서 토지를 소유한 시행사업자들이 최근 출시되고 있는 기업형 임대사업 브랜드를 활용해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롯데자산개발이 선보인 주거임대서비스 ‘어바니엘’도 200~400여실 규모의 주거임대사업을 검토하는 시행사업자나 토지주에게...
위치가 좋은 점포는 임대료 수익이 높다. 그런 상가는 극히 일부이고 있더라도 초기 상가 분양가가 비싸 수익률은 생각만큼 좋지 않다. 임대료를 너무 올리면 입점자가 다른 곳으로 떠나기 때문에 어쩌질 못한다.
이런 형태는 미사지구나 다산 신도시 등 수도권 개발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상가나 너무 많이 공급된데다 분양가까지 높아 채산성을 맞추기 쉽지...
더욱이 뉴 스테이는 정부 지원이 많아 안정성도 확보되고 투자 수익률도 높은 편이다. 이제 입주 물량이 나오는 단계인 뉴 스테이는 임대기간이 8년이어서 양도 차익이 얼마나 될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일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감안하면 임대료 수익을 포함해 연 6~8% 대로 추산되고 있다.
임대주택은 더욱이 보증금 비율이 높아 초기 투자금의 대부분을 조기에 회수할...
정부는 이런 압력을 완화하고자 주택임대시장 성장을 독려하고 있다.
빌 애덤스 PNC파이낸셜서비스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 냉각에 가장 취약한 계층은 자신의 소득을 고려하지 않고 주택을 구매한 사람들”이라며 “이런 사람들 대부분은 농촌과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이주하면서 어쩔수 없이 무리하게 주택을 샀다”고 설명했다.
천싱둥...
이 상가가 위치한 단지는 1028가구 규모의 국민임대주택 아파트로 공급 상가 6호 중 4호가 200%를 넘어서며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올해도 LH 단지내 상가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압박 등 상가 투자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상혁...
공공기관인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내 상가 임대수익률은 연 4~5% 선이다. 10억짜리 상가를 통해 세전수익으로 매월 400만원가량을 버는 셈이다. 주택이나 오피스 등 여타 부동산의 임대료와 비교해 결코 높다고 볼 수 없는 수준이다.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자. 한 상가의 매출액에서 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입지나 업종 등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인상 폭은 적지만 금리인상 자체가 심리적 압박을 가해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매력도를 떨어뜨려서다. 특히 금리인상으로 이자가 늘어나 투입 비용이 많아져 수익률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공급과잉 악재까지 겹칠 경우 함부로 임대료를 인상하는 것이 여의치 않아 공실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양도세 중과와 입주물량도 올해 부동산 시장의 빅...
◇가계부채 종합대책...RTI 도입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을 통해 내년 3월부터 부동산 임대사업자가 사업자대출을 받을 경우 임대수익 이자상환비율(RTI)을 산출해 대출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하기로 했다. 주택은 1.25배, 상가•오피스텔 등 비주택은 1.5배를 적용해 이자를 감당할 만한 임대소득이 여기에 미치지 못하면 은행이 대출을...
임대료 상한선이 낮아지면 그만큼 임대료 수익이 하락해 투자 수익률 또한 떨어질게 분명하다. 상가가 넘쳐나 초기 임대료가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지는 신규 개발지역 등은 계약 완료 후 임대료 인상 시 낮은 초기 임대료에다 인상률을 곱하는 식으로 인상 금액을 산정하기 때문에 수익성 악화는 불을 보듯 뻔하다. 이는 분양가가 비싼 상가의 경우 이득은 고사하고...
지난 20년 동안 주택을 매입해 임대 수익을 얻으려는 이른바 ‘Buy to let’ 투자자는 꾸준히 증가했다. 오늘날 영국 성인 30명 중 한 명, 의회 의원 4명 중 1명은 주택 임대업자다. 주택 임대업자의 3분의 1은 은퇴 후 저축 이자 수입이 줄어들면서 부동산 시장으로 향했다. 이들이 벌어들인 임대료는 연간 550~650억 파운드(약 94조5509억 원)로 금융 및 보험업 종사자 100만...
A-1블록 1호 △양산물금2 H-1블록 3호 등 총 5호의 유찰상가도 18일 재입찰을 실시한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LH 단지내 상가는 안정적인 고정수익을 노릴 수 있고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올해 큰 인기를 누렸다”며 “다만 고가낙찰을 피하려면 예상임대료와 수익률을 충분히 검토한 후 입찰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콘텐츠본부장은 “레버리지 효과를 노리는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다 보니 아무래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다만 기존의 초저금리에서 크게 오른 것이 아니다 보니 당장에 큰 타격이 있을 거라고 보여지진 않지만, 앞으로의 금리인상 기조가 예상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전망에 대한 우려가 보다 더...
임대료가 안정되면 부동산 투자 수익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임대료 상승폭이 낮으면 주택가격도 터무니없이 뛰지 않는다. 임대료가 싼 임대주택이 많아 굳이 내 집을 마련하지 않아도 큰 불편이 없다. 이는 구매수요 감소로 이어져 집값도 안정될 것이라는 뜻이다.
물론 수요가 많은 곳은 주택가격이나 임대료가 크게 오를 가능성이 크지만 대부분의 지역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해외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연금을 통한 임대주택 건설, 자본시장 활성화를 정책으로 삼고 있어 국민연금 국내 투자 축소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17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이 기관은 국내주식 부문 투자금을 2017년 말 116조3120억 원에서 2018년 말 122조5761억 원으로 6조2641억 원 늘리기로 했다. 국민연금의...
현재의 시장 분위기에서는 수익성이 괜찮은 투자대상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다. 오피스빌딩도 공급과잉으로 수익률이 형편없고 투자가치가 높은 상업시설 또한 물건이 한정돼 있다. 가장 맨맨한 게 임대주택이지만 그것도 임대료 상승제한이 있어 큰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다. 경기가 풀려 임대기간이 끝나 매각 때 비싼 값에 팔 수 있다면 상황은 달라지지만 말이다....
이에 따라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대기업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임대수요를 형성, 공실 위험 없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밖에 인근에 공공기관 등이 가까운 곳도 공무원을 배후수요로 높은 미래가치와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시장으로 평가된다. 개발호재를 품은 수익형부동산은 불확실한 시장 흐름 속에서도...
서울 오피스텔 시장의 경우 7월 평균 임대수익률이 4.96%를 기록해 역대 최초로 5% 밑으로 떨어졌다. 이 같은 수익률 하락 기조는 지속돼 4%대에 진입한 지 두 달 뒤인 9월에는 4.94%로 다시 한번 역대 최저 수익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예고된 금리인상 가능성도 오피스텔의 투자재로서의 가치에 적신호를 켜고 있다.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 기조가 확산되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