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반지하 주택 매입과 전세사기 피해주택 지원 등 각종 주택 관련 현안 관리도 지시했다. 이에 LH 사업비는 2018년 15조 원 규모에서 지난해 33조 원 이상으로 늘었다.
아울러 만성적인 인력 부족도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위원장은 “LH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건설과 시공, 품질, 안전 등을 담당할 감독 인력 1402명 증원을 요청했지만, 이 가운데...
A 씨는 2017년 1월부터 LH 광명‧시흥 사업본부에서 도시개발후보지 발굴과 선정 업무를 담당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통해 지인 2명과 함께 광명시 일대 4개 필지 1만7000여㎡를 25억원 가량에 매입했다. 이후 이 부지는 신도시 개발예정지로 지정되며 시가가 급등해 100억 원을 넘겼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에게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을...
양곡 매입은 올해 40만 톤에서 45만 톤으로 늘리고, 수급 예측 시스템 구축, 드론 인공위성 기반 작황 관측체계에 각각 10억 원, 15억 원을 투입한다.
집중호우 등 재해 상황이 빈번해지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저수지 준설에 400억 원, 배수장 시설 개선 198억 원을 배정하고, 저수지 홍수 예·경보 체계도 도입한다. 재해예방 토목공사인 사방사업 314억 원...
도는 도시 빈집을 도시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으로 생연동의 빈집 2채를 매입, 통합 아동돌봄센터 신축을 추진해 왔다. 설계 공모와 철거를 마치고 이날 착공에 들어간 센터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동돌봄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대지면적 613㎡, 연면적 872㎡ 규모로, 다함께돌봄센터 사무실과 커뮤니티룸, 북카페...
당시 가입계약서에 첨부된 사업계획동의서에는 ‘사업 면적(45,233㎡)’과 이 면적의 87.22%에 해당하는 ‘매입대지 면적(39,450㎡)’이 적혀 있었다.
앞서 2017년 5월부터 해당 사업 관련 ‘주택조합설립 동의율 달성’이라는 내용의 현수막 사진과 ‘토지확보 완료에 대한 공증서 공개’ 등 문구가 적힌 홍보용 인터넷 게시물도 게재됐다.
하지만 A 씨의 실제...
연초 위축됐던 청년층의 주택 매입 수요가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것이다. 앞선 5년간 40대 미만의 생애 첫 주택 매수 비중은 평균 56.1%다.
청년층의 주택 마련 움직임은 청약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자 중 30대 이하는 1439명으로 전체의 59.7%를 차지했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시행사가 개입해 진행하는 일을 조합이 추진하다보니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겨우에는 저렴한 비용에 신축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 그러나 허위·과장광고, 과도한 추가분담금 요구, 탈퇴·환불요청 거부 등 선량한 조합원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허위·과장광고를 통한 조합원 모집 △토지매입 지연에 따른 조합원...
해당 입주민이 개별적으로 인근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LH 지역별 주거지원종합센터에 신청하면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입주민에게 숙박비용을 지원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재산 및 생명 보호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 등에 대비해 입주민 안전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SH공사는 네 차례에 걸쳐 장기전세와 아파트, 매입임대주택 등 공사보유 주택과 건물 13만1160채 등의 자산내역을 공개한 바 있다.
사업 착수 전 사업성 검토 내용과 사업 종료 후 결과를 비교 분석하는 사업결과 공개, 준공도면 공개, 건축공정률 90% 시점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하는 후분양제 등도 계속할 생각이다.
또 원도급자가 공사의 일정 부분...
DL이앤씨는 9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원,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44~115㎡, 총 535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 44~84㎡ 26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한양은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에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2개...
이외에도 서울시립대 산학캠퍼스와 청년·신혼부부·노인 등 다양한 가족형태가 머무를 수 있는 세대공존형 공공주택 ‘골드빌리지’ 등도 조성된다. 서울시는 2025년 착공해 2030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여전히 개발을 반대하는 사회의 목소리도 커 향후 사업 진행에 적잖은 진통도 예상된다. 실제로 이날 기자가 서울혁신파크를 방문해 만난 관계자들과 일부...
우수기숙사 사업장에 대해선 2년간 고용허가 시 가점(5점)을 부여하고, 지도·점검을 면제한다.
우수기숙사로 선정되려면 숙소가 건축물대장상 ‘주택’ 용도여야 하며, 신축·매입·장기임대 등을 통해 안정적 거주가 가능해야 한다. 또 화재 예방시설 등 안전기준이 충족돼야 한다. 1인 2실 이하, 침실·욕실 남녀 구분, 부엌·화장실·수도시설 구비 등 편의성도 갖춰야...
이는 2월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ㆍ소각에 이어 두 번째다.
KB금융은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해외 사업과 관련해 “자산 건전성을 중심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남훈 KB금융 글로벌전략 총괄 전무는 이날 “최근 동남아 시장에서 전체적인 글로벌 경기 하락에 따른 임팩트를 더 크게 받을 수 있다는 생각 아래 성장보다는...
가격 상승 측면에서는 거래량 증가, 정비사업 규제 완화, 주택 매매소비심리 상승, 청약경쟁률 상승, 입주 물량 감소를 꼽았고 하락 요인으로는 전세시장 불안, 경기 위축, 가계대출 부담, 지방 미분양 증가를 꼽았다.
가장 중요한 상승 요인으로는 매매거래량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직전 거래 대비 상승한 거래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1월 아파트...
설계·시공 등 사업 시행 전반은 민간이 주도하고 준공 후에 SH공사가 민간 소유분을 약정 매입해 공공주택으로 공급하거나 민간 사업자가 분양·임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빈집 활용 민관결합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하면 서울시와 SH공사는 빈집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건설비용을 줄이고 임대주택 공급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민간사업자는 준공 후 일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LH는 늘어나는 고령자 비율을 고려해 지난해 수도권 국민임대주택 고령 입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돌봄서비스를 시범 추진했다. 생활돌봄서비스는 임대주택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안부 확인 등을 하는 방문 돌봄 서비스이다.
올해는 이 서비스 대상을 매입임대주택으로 확대했다. LH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집집마다 안심대출'은 주택을 매입 또는 보유하고 있는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을 위한 혼합형 금리방식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혼합형 고정금리 방식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결합한 방식으로, 5년간 고정금리가 유지되고 이후 변동금리로 변경된다. 최저 금리는 이달 18일 기준으로 연 3.79%(교육세 포함)이다. 시장 금리가 올라도 5년간 변동되지 않는다. 타 은행...
이에 피해자 전세대출이 연체되면서 신용에 불이익을 보는 등 파생되는 피해가 커지자 금융위는 금융권에 경매유예 협조를 요청하고 금감원 매각ㆍ경매 현황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금융권(채권자) 설득, 캠코 채권매입협의 등 경매유예 조치에 나섰다.
당시 실제 은행권과 저축은행업권, 상호금융업권에서 잇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전세사기 주택에 대한 경...
반지하 세대 입주민에 대해서는 지상층 공공임대로 이주를 지원하고, 입주민이 퇴거한 공간을 리모델링해 인근 주민에게 일자리 사업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매입임대 반지하 가구를 지역주민들의 편의시설로 탈바꿈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국토부는 앞으로도 재해 취약주택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결정으로 중복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해당 사업 요건을 만족하는 대상자는 전·월세 전환율 약 4.5%(서울 연립·다세대 기준)를 가정하면 전세 1억 원 수준으로 지원 혜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의 공공매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서울시와 논의를 통해 다세대·연립주택의 경우 반지하 세대별 매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