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매수심리)는 전주보다 1.3p 낮은 99.6을 기록해 7개월 만에 기준선(100) 이하로 떨어졌다.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보다 팔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이처럼 아파트값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아니지만, 상승세 축소와 매수심리 위축 여파로 부동산 시장은 안정세로 접어든 것처럼 보인다. 다만 이는 대출 규제, 금리...
그는 "주택 시장은 9월 이후의 가격 상승세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매물은 늘어나고 매수 심리는 둔화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인식에도 본격 반영되는 모습"이라며 "서울지역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부동산원 기준으로는 보궐선거 이전 수준으로 하락했고, KB 매수우위지수는 10월 첫째 주 매도 우위로 전환되며 지난해 5월 이후...
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의 '10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0.3으로 전달(142.7)에 비해 12.4포인트(p) 하락했다.
이 지수는 전국 152개 시·군·구 6680가구와 중개업소 2338곳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된 것으로, 0∼200 범위의 값으로 표현된다. 심리지수가 95 미만은...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매수심리)가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8주 연속 상승 둔화세가 이어진 것과 맞물려 매수심리도 점차 쪼그라드는 모양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8일 조사 기준)는 지난주보다 0.3포인트 낮은 103.4를 기록해 올해 들어 최저치를 찍었다. 이는 지난해 6월 8일 102.5를...
급기야 일부 지역에선 매매수급지수(매수심리)가 가 기준선(100) 이하로 떨어졌다. 최근 집값 급등세에 따른 피로감에다 정부의 대출 규제 및 금리 인상까지 겹친 영향이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1일 조사 기준)는 지난주보다 0.2포인트 낮은 100.7을 기록해 8주 연속 하락했다. 이는 올해 4월 12일 100.3을 기록한 이후...
서울아파트 매매시장에서 8월 3주 이후 매수세가 8주 연속 둔화되며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많은 '매수자 우위'로 재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가격 상승·하락 여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주요기관의 심리지표도 9월 이후 하락세로 반전됐고 오늘 발표된 한은 10월 주택가격전망 CSI도 3포인트(P)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해당 지역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 때문에 최근 주택 매매 수요가 대거 몰린 곳이다. 하지만 대출규제가 시행되자 가장 먼저 된서리를 맞고 있다.
특히 전세대출이 막히자 전세수요자는 전셋집을 구하지 못하면서 전세물건이 급증했다. 갭투자는 세입자를 구하는 것을 전제로 한 만큼 전세물건 증가는 치명적이다.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경기지역 아파트 전세...
부동산 매수심리를 가늠하는 주택 매매수급지수도 하락세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1.9로 첫째 주(102.8)보다 0.9포인트 내렸다. 9월 첫째 주 107.2에서 둘째 주 107.1로 빠진 데 이어 이후 5주 연속 떨어지고 있다.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나오기도 하지만 거들떠보지 않는 분위기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7단지 전용면적 67㎡형은 지난주 최고 호가...
매매수급 지수는 부동산원 자체 조사를 통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뜻한다.
서울은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주택 공급 계획이 담긴 2·4대책 발표 이후 매수 심리가 진정되면서 4월 첫째 주 이 지수가 기준선 밑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한 주 만에 반등해 4월 둘째 주부터 이번 주까지 27주 연속...
8월 중 주택시장은 매매가격(전월대비 0.96%), 전세가격(0.63%) 상승 폭이 확대됐다.
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경제충격 최소화 및 경기회복세 유지를 위해 마련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선제적 물가관리,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한 민생회복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보도로 접해서 이런 말씀을 하신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사실 부총리께서는 최근에 몇 가지 지표의 움직임, 예를 들면 가격 전망이라든가 매매수급 지수라든가 또는 최근의 가격 상승, 이런 최근 몇 가지 지표를 보고 거기에 근거해서 주택 시장 흐름에 변화의 조짐이 있다 그렇게 평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평가를 하신 것은 나름대로 다 근거가...
올해 서울 연립·다세대주택(빌라) 중위가격(가격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오는 값·실거래가격지수 기준)이 3.3㎡당 2000만 원을 돌파했다. 이는 4년 전 아파트값을 넘어선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7월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중간값은 2038만 원이다. 부동산원이 2006년 연립·다세대주택 가격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값이다. 1년 전(1878만 원) 같은...
신규택지+광역교통망…"집값 상승 불가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111.7에서 이번 주 112.1로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이 106.5→107.2, 경기는 114.0→114.1로 올랐다.
정부가 치솟는 집값을 가라앉히기 위해 대출을 바짝 조이고, 기준금리까지 올렸지만 이처럼 약발이 먹히지 않는 데에는 개발 호재에 대한...
여기다 일부 시중은행은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하는 등 돈줄 조이기에 나섰지만 주택 매수 심리는 오히려 더 강해지고 있는 것이다.
수도권에선 서울이 매매수급지수가 106.5에서 107.2로 올랐다. 5개 권역 중 동남권이 104.2에서 104.1로 소폭 내려간 것을 제외하면 전 권역이 전주 대비 올랐다. 특히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정부와 중앙은행이 주택시장 거품을 빼기 위한 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주택 매수심리를 가라앉히기엔 역부족이다. 집값 상승세는 더 거세져 매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11.7이다. 지난주(110.8)보다 0.9포인트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아파트 수급 상황을 수치화한 값이다. 일선 공인중개업소...
6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연율 18.6% 상승하며 1987년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용 주택 재고가 평균치보다 낮고 저금리 국면이 지속되며 주택시장 수급 불균형을 초래했다.
잭슨홀 컨퍼런스보드 관계자는 "델타변이 재확산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표를 둔화시켰으나 소비자 지출이 급감할 것이라는 판단은 이르다"고 언급했다.
KB국민은행의 4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서울 주택매매가격 전망지수 또한 8월 125로 전월(123)보다 높아졌다. 집값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훨씬 우세하다는 뜻이다. 금리인상 이후의 집값 추세를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한은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우려해 금리를 단기간에 대폭 올리기도...
국토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46.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143.2)보다 4.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통계작성을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큰 값을 기록했다.
앞으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계속된다면 장기적으로 집값 상승 폭이 둔화하거나 하향 조정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함영진...
F&F홀딩스가 F&F 주식을 공개 매수하며 지배구조 개편을 마무리한 점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5월 투자회사인 F&F홀딩스와 사업회사인 F&F로 인적분할하며 지주회사 전환 작업을 시작한 바 있다.
이어 이스타코는 21.35% 오른 4490원으로 장을 마쳤다. 부동산 매매 업체인 이스타코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장기 공공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