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올리고 돈줄 죄어도… 더 세지는 아파트 매수심리

입력 2021-09-10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상승

▲금융권의 대출 조이기와 기준금리 인상에도 수도권 아파트 매수 심리가 2주 연속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들 모습.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금융권의 대출 조이기와 기준금리 인상에도 수도권 아파트 매수 심리가 2주 연속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들 모습.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금융권의 대출 조이기와 기준금리 인상에도 수도권 아파트 매수 심리가 2주 연속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6일 기준)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111.7에서 이번 주 112.1로 0.4포인트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이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워질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매수 심리가 강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한 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여기다 일부 시중은행은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하는 등 돈줄 조이기에 나섰지만 주택 매수 심리는 오히려 더 강해지고 있는 것이다.

수도권에선 서울이 매매수급지수가 106.5에서 107.2로 올랐다. 5개 권역 중 동남권이 104.2에서 104.1로 소폭 내려간 것을 제외하면 전 권역이 전주 대비 올랐다. 특히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강서구가 속한 서남권은 105.7에서 107.3으로 1.6포인트 올랐다. 5개 권역 중 가장 큰 오름폭이다.

경기(114.0→114.1)와 인천(114.8→115.3) 역시 매매수급지수가 전주보다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탈서울 이주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및 개발 호재, 3기 신도시 택지 추가 발표에 따른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매수 심리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452,000
    • +1.06%
    • 이더리움
    • 3,436,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36%
    • 리플
    • 2,245
    • +1.17%
    • 솔라나
    • 139,500
    • +1.16%
    • 에이다
    • 425
    • +1.19%
    • 트론
    • 449
    • +2.51%
    • 스텔라루멘
    • 25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00
    • +2.59%
    • 체인링크
    • 14,550
    • +1.11%
    • 샌드박스
    • 13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