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기준 주택 매매가격지수 누적 하락률은 –3.84%로 집계됐다.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0.34% 하락해 전월 대비 0.21%p 올랐다. 수도권은 지난달 0.49% 내려 전월(-0.89%)보다 0.40%p 상승했다. 지방도 낙폭 만회에 성공해 지난달 0.45% 하락했다. 이는 3월(-0.69%) 대비 0.24%p 오른 수치다.
서울은 구축 대단지 위주로 내림세가 이어졌다. 강북지역은 0.38...
기존 주택의 경우 판매가 더 빠르게 악화했다. 매매가 활발했던 주요 15개 도시에선 이달 첫 나흘 동안 판매가 전월 대비 44% 급감했다. 2월 61% 급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판매 부진은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는 하이일드 달러 채권 시장의 투자심리까지 약화했다. 해당 채권 가격 지수는 연초 11% 상승한 뒤 5.4% 반락했다.
부동산 개발 투자도...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3월 3만5000가구에 달해 2021년 10월(4만3000가구) 이후 가장 많았고, 주택가격전망 소비자심리지수도 지난해 11월 61로 최저점을 찍은 후 4월 87까지 반등했다. 주식 신용거래융자 잔액도 지난달 말 한때 20조 원을 돌파해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은은 최근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80%를 웃돌 경우 경기침체 발생 확률이...
미분양 주택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하면서 집값 급등과 청약 시장 과열 등 급격한 반등세를 나타내긴 어렵지만, 올해 초 규제 완화 이후 집값 낙폭 완화와 매수심리 회복으로 시장 분위기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이번 주(4월 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은 0.11...
주택가격 하락폭이 축소되고 주택매매 거래량도 반등함에 따라 7p 상승한 87을 기록했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작년 7월 82에서 11월 61로 바닥을 찍은 후, 꾸준히 오르는 모양새다.
경제 상황에 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5로 전월 대비 3.1p 상승했다. 경기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지속 및 긴축에...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4만119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거래량 2만5761건 대비 59.9% 늘어난 수치다. 다만 전년 동월 4만3179건과 대비 되레 4.6% 감소했다. 공인중개업소 개업 수가 가장 많았던 2017년(6만3484건)과 비교하면 35.1% 급감했다.
부동산 매수심리 역시 여전히 위축된 상황이다. KB부동산 조사에 따르면 올해 1~3월 매수우위지수는 17.9~21.9로...
올해 전국 기준 주택 매매가격지수 누적 하락률은 3.39%로 집계됐다.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0.55% 하락해 전월 대비 0.25%p 올랐다. 서울 강북지역에선 도봉구(-0.92%)와 광진구(-0.82%), 동대문구(-0.73%), 중랑구(-0.67%) 등이 낙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강남지역에선 서초구가 0.19% 하락해 가장 적은 하락 폭을 기록했다. 강남구와 송파구는 각각 0.35%와 0....
2월 기준 전국 주택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지난해 6월(103.0)을 기록한 이후 8개월 만에 100선을 돌파했다. 2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매수심리 상승을 이어간 것이다. 다만, 상승 폭은 2월 지수가 전월 대비 10p 이상 오른 것과 달리 지난달 1.5p 오르는 데 그쳤다.
수도권은 지난달 106.7로 전월(104.3)보다 2.4p 상승했다. 서울은 109.0으로 전월(105.2)보다 3.8p...
국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월 지방광역시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광주 91.9 △부산 88.6 △대구 85.7 △대전 94.6 △울산 95.8로 집계됐다. 전 지역이 전월 대비 적게는 7.5 많게는 12까지 증가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완화, 금리 인상 마무리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인해 주택 수요자들이 아파트 매수에 나서고 있어, 지방광역시 부동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2만9789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분기 1만4329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거래가 회복되면서 새 아파트 입주율도 상승하고 있다. 2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3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서울 입주율은 79.2%에서 79.7%로 0.5%p 상승했다. 인천·경기권은 73.2...
주택매매가격은 높은 대출금리,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모든 권역에서 하락했으나 수도권에서는 하락폭이 축소됐다.
한은은 "향후 지역경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 모두 1분기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물가 상승세 둔화,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 등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통화긴축 기조, 국내외 금융불안 등 대내외...
5→71.0), 도 지역은 16.1p(71.2→87.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광역시는 0.3p(75.7→75.4)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입주전망지수가 상승한 것은 △규제지역 전면 해제 △전매제한 기간 완화 △다주택자 규제 완화 △무주택자 대출 규제 완화 △부동산 관련 세제 완화 계획 발표 등 주택시장 연착륙 대책에 대한 기대심리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전국 기준 주택 매매가격지수 누적 하락률은 2.62%로 집계됐다.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0.80% 하락해 전월 대비 0.45%p 올랐다. 수도권은 지난달 1.38% 내려 전월(1.86%)보다 0.48%p 상승했다. 지방도 낙폭 만회에 성공해 지난달 0.93% 하락했다. 이는 1월(-1.15%) 대비 0.22%p 오른 수치다.
서울은 강남과 강북지역 모두 1% 미만의 하락 폭을 기록했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기준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2.1로 전월(91.5) 대비 10.6포인트(p) 올랐다. 지난달 전국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지난해 9월(90.1) 이후 4개월 만에 90선을 돌파했다. 100선을 뛰어넘은 것은 지난해 6월(103.0) 이후 8개월 만이다.
수도권은 지난달 104.3으로 전월(92.7)보다...
(주택지수)는 6개월 전과 비교하면 5.9%포인트 하락했는데, 이는 외환위기 이후 있었던 여러 차례의 부동산 시장 하락기 중에서 가장 빠른 하락속도이다. 또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과 함께 빠르게 떨어지면서, 수도권 및 지방 주택시장의 가격·거래량이 동조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이 부동산 가격 하락과 거래 심리 악화에 뚜렷한...
28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78.8을 기록했다. 이는 해당 통계가 집계를 시작한 2011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주택 시장이 침체하자 주택 실수요자는 굵직한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의 단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개발 호재가 뒷받침되면 매매 가격 하락 위험이 비교적 적고, 상승장에서 가격 상승 여력이 높기...
실제로 아파트 매수심리는 크게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 71.0보다 하락한 70.2를 기록했다. 4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 중이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주 대비 지역별로 서울이 64.0→63.1...
주택가격전망 심리도 8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평가다. 불확실성이 커 향후 흐름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봤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보다 3.4포인트 상승한 89.9를 기록했다. 9월(2.6포인트) 상승이래 석달만에 오름세다.
수출부진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지만...
주산연은 경제변수와 주택수급지수를 고려한 예측모형을 통해 내년 전국 주택가격을 예측한 결과, 매매는 3.5%, 전세는 4.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세는 1.3%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덕례 주산연 선임연구위원은 “고금리와 경기 위축, 부동산 세제 정상화 지연 등으로 내년에도 집값 내림세가 지속할 전망”이라며 “다만 우리나라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전국 주택 매수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정부의 잇따른 규제 완화 조치에도 좀처럼 매수세가 회복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 대비 1.3포인트(p) 하락한 73.1을 기록했다. 전국 기준으로 매수심리는 일 년째 하락 중이다. 지수만 놓고 보면 2012년 7월 부동산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