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35조1000억 원 중 2조4100억 원(6.85%) 규모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했다.
기한이익상실은 선순위 채권자에 대한 이자·원금 미지급,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조건 미달 등의 사유로 인해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EOD 발생 규모는 분기별로 증가하고 있으나...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어 개인정보, 신분증 사진 등을 필요로 하거나 수수료 납부 등을 요구하는 등의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에 유의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기존대출 고객들에게 실효성 높은 혜택을 제공하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약 80만 원의 이자를 면제받은 한 고객은 “마침 개인주택담보대출을 타행으로 이전하려고 준비 중에 한국씨티은행에서...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제50단독(재판장 최미영 판사)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A씨, B씨 등사기대출 공모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억3200여만 원의 청구금액을 모두 인정하는 전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사건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A씨는 서울 은평구 구산동 아파트에 1억8000만 원의 전세 계약을 맺고 세입자로 들어갔다....
금융기관에서는 주택시장 침체로 수익성이 하락하자 부동산PF 대출을 보수적으로 운용하며 공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착공 물량이 대폭 줄어들면서 앞으로 2~3년 후 입주 절벽으로 인한 공급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2025년 24만8032가구, 2026년 13만2031가구, 2027년 7만2052가구...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주거 취약계층의 무더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이나 건물 등의 지붕이나 옥상을 태양광 반사·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는 특수 페인트로 칠하는 ‘쿨루프 도색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HF공사 직원들과 대학생 봉사단이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4동 일대에서 펼친 이 봉사활동은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가 추천한 홀로...
교육은 부동산원을 포함해 한국도시정비협회,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정비사업과 관련된 업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부동산원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하는 교육 유형과 시기를 우선순위별로 선택하고, 예상 참석 인원을 기재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이며, 신청 내용을 취합한...
한은, 올해부터 주기형 주담대 고정형 분류 작업 착수 금융당국, 주기형 주담대 고정형으로 분류…통계 혼선 방지 은행권에 주기형+순수 고정 비중 30% 확대 행정지도 주담대 고정형 비중 감소세, 절반 겨우 넘어
한국은행이 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변동형에서 고정형으로 재분류하는 통계 작업을 실시한다. 통계 개편으로 은행들의 고정형 주담대 비중이 대폭...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달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HUG를 비롯해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부산 지역 5개 공공기관이 '청렴·윤리경영 실천과 지역 윤리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8월 부산지역 공공기관 윤리경영 실무협의체(이하...
2022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은 2020년 말 대비 37% 인상된 반면 미국과 독일, 스페인과 영국은 각각 149%, 280%, 131%, 224% 올랐다. 이들 국가는 도시가스 공급 여건이 우리보다 더 좋음에도 요금을 4~5배 더 올린 것인데, 논리적으로는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정부의 에너지 가격 개입으로 한국가스공사는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이 13조 원...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31일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889조7062억 원으로 전월(872조8820)대비 16조8242억 원 늘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각각 12조8740억 원, 4941억 원 줄면서 2개월 감소세를 보였던 정기예금 잔액이 증가 전환한 것이다.
정기적금 잔액도 늘었다. 지난달 5대 은행의 정기적금 잔액은 33조4832억...
집주인이 임대차 계약 시 주택의 권리관계와 자신의 금융·신용정보 공개를 약속하면 클린 임대인이 되고 이런 주택 중 권리관계가 깨끗한 집은 클린 주택 인증을 받게 된다. 클린 주택이 매물로 나와 민간 부동산 플랫폼 매물정보에 게재되면 클린 마크가 붙는다.
시범사업은 서울 시내에 있는 다세대 빌라 주택을 3호 이사 보유한 생계형 임대인(KCB 신용점수 891점...
‘클린임대인 제도’는 서울시가 11월까지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임차주택의 권리관계뿐만 아니라 임대인의 금융 및 신용정보를 투명하게 임차인에게 공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클린임대인 제도와 관련한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서울시 소재 주택 3호 이하 보유 임대인(KCB신용점수 891점이상)이 서울시에...
플랫폼 확대를 위한 지원금액 확대, 지원금 외 보증금 관련 금융서비스 연계방안 등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SH임차형 공공주택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이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해 협업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집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순위로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 거주자라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전매 가능일은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다.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정당계약...
부동산 PF 부실 이슈와 더불어 금융당국의 PF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주택 공급이 더딜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30일 리포트를 통해 "하반기 들어 아파트 신규분양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타이트한 PF 대출 관리 하에 아파트 신규 분양은 당분간 25~30만 가구 수준으로 축소될 전망"이라고...
주택매매 살아나자 주담대 및 신용대출 다시 껑충한 달 새 4조7000억 원 늘어... 2년 10개월 만에 최대폭기업대출 5개월 연속 증가세…올 한해 35조원 늘어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한 달 새 4조7000억 원이 증가했다. 월 증가 폭으로는 2년 10개 월만에 최대 규모다. 기업대출도 지난 달 6조 원 이상 늘어 올해에만 35조 원 가까이 불어났다.
2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상속세·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등 주요 세제에 대한 여야 입장이 정리되면서다. 22대 국회가 본격 활동하면, 여야가 첨예하게 세제개편 현안을 두고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종부세 개편을 띄운 것은 더불어민주당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개원 전 '실거주 1주택자 종부세 면제'를 주장했다. 실거주...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은 “주택연금 가입요건 등을 완화하고 정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신규 보증상품을 개발하는 등 사회적 배려층과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포용적 주택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3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 HF 주택금융 콘퍼런스’에 참석해 “오늘...
민생 관련 입법에도 윤석열 정부가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및 현행 주식 양도세 과세체계 유지(소득세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주택 준공 30년 도과 시 안전진단 통과 없이 정비사업 착수 가능(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 △단말기유통법(이통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21대 국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