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전문가들과 플랫폼 활용 임차형 공공주택 활성화 방안 논의

입력 2024-06-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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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시 노원구 광운대에서 열린 '수요자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방안과 공공성 확대 전략'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공사)
▲1일 서울시 노원구 광운대에서 열린 '수요자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방안과 공공성 확대 전략'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KB국민은행, 한국부동산경영학회 등과 부동산 플랫폼을 활용한 임차형 공공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SH공사는 1일 서울시 노원구 광운대에서 '수요자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방안과 공공성 확대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했다고 3일 밝혔다.

SH공사와 KB국민은행은 작년 12월 26일 'SH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을 KB부동산 플랫폼에 신선한 바 있다. SH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은 서민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SH공사와 국민은행이 협력해 개발한 플랫폼이다.

SH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에서는 SH공사가 민간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와 보증금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서 회장은 "주택 수요자의 필요와 선호를 중심으로 한 공공주택 공급방안을 모색하고 공공성 확대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다수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자 유도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 공고 일정에 국한되지 않은 상시 플랫폼 운영 필요성 등을 제기했다.

플랫폼 확대를 위한 지원금액 확대, 지원금 외 보증금 관련 금융서비스 연계방안 등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SH임차형 공공주택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이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해 협업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집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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