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들어 적극적인 주주 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8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2021년 결산배당에 대해 보통주 1주당 1500원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배당금을 전년 대비 36% 올렸다. 시가배당률은 0.7%에서 1.02%로 상향됐다.
향후 3년간 주주환원정책을 구체화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사용하고, 최저...
9% 늘었다.
자산 재평가는 배당, 액면분할 등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 친화정책으로 기업이 가지고 있는 토지, 건물 등 유형 자산을 구매 당시 가격이 아니라 현재의 시장 가격으로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자산재평가 차익은 기타포괄이익으로 회계 처리돼 자기자본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주주친화적 배당정책도 강화한다. 이사회를 통해 2021 사업연도 배당금을 전년보다 1000원 올린 주당 5000원(보통주 기준)으로 결정했다. 배당 총액은 802억 원으로 전년비 25% 늘어나게 됐다. 아울러 2023년까지의 중기 배당정책도 공개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부터 식품업계 최초로 분기배당을 시행하고,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을...
하나금융 관계자는 10일 실적 발표 후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든 게 정상화된다면 당연히 배당성향도 작년보다 높아져야 할 것"이라며 "배당 외에도 다양한 주주 환원 정책으로 금융권 최고 수준의 주주 친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배당 지급액은 올해도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금융지주사들이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에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AI 교육 기업으로 변모한 웅진씽크빅은 2019년 결산배당부터지속적인 정기배당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종 웅진씽크빅 경영지원실장은 “에듀테크 1위 기업을 넘어 글로벌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면서 “지속적으로 주주친화적 정책을 이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동국제강은 이날 이사회에서 재무제표를 심의하고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현금 배당 규모를 2배 늘린 주당 400원으로 결의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올해 스마트팩토리 구현, 친환경 철강 공정 투자 확대, 멕시코ㆍ베트남 등 컬러강판 글로벌 거점 확장, 스틸샵 등 마케팅 강화를 추진한다. 또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 안전보건 부문 투자를...
등 공식 발표한 배당정책 가이드를 철저히 이행하고 배당 안정성을 높이며 주주와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SK가스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이 주주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SK가스는 실질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며 “투명하고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주주가치와 권리를 제고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주주들을 달래기 위해 적극적인 친화 정책을 펼친다. 포스코는 현재 보유 중인 1160만 주(13.3%) 중 일부를 연내에 소각하고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배당을 최소 1만 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올해는 중기 배당정책 기준인 지배지분 연결순이익의 30% 수준을 배당으로 지급한다. 포스코는 최근까지 주당 8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최 회장은 "철강...
물적 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을 추진 중인 포스코는 최소 1만 원 이상의 배당, 자사주 일부 소각 등의 주주 친화 정책을 발표했다.
높은 배당 성향은 지금처럼 증시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소이기도 하다. 강대승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식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실적 안정성을 고려한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이 더 유효할 수...
앞서 포스코는 자회사를 상장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등 주주 친화적 정책을 내놨지만, 투자자들의 반발은 거센 상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액 주주의 이익까지도 보호될 수 있는 지배구조 개선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라며 “이러한 지배구조 개선이 지주회사 할인율을 축소시킬 뿐만 아니라 코리아 디스카운트...
주주 친화 정책, 순이익 증가 등의 요인이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투자는 메리츠화재의 4분기 순이익이 175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DB손해보험(16.67%), 현대해상(14.60%), 코리안리(7.14%) 등도 크게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8.96%를 기록하며 바닥없이 추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그러면서 "과거 주주 친화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해 온 세아베스틸이 이번 우려를 덜어내기 위해 배당 확대와 같은 카드를 꺼내면 단기적인 주가 반등도 가능하다"며 "PBR(주가순자산비율) 0.2배 수준까지 주가가 하락할 경우 '밸류에이션 콜(주가 바닥에서 매수 신호)'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에서 분할 존속회사가 일반 지주회사(비금융 지주회사)인 경우 물적분할 결과 디스카운트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기존의 비교대상 회사들에 발생한 디스카운트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회사가 제시한 주주친화 정책으로는 물적분할로 인해 발행할 주주의 손해를 상쇄하기에 충분하지 못하다”라고 진단했다.
서스틴베스트는...
저평가된 주가의 가치를 높이고, 주주 친화적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2020년 재무제표 기준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에서 결정됐으며, 증권사와의 신탁계약을 통해 주식 취득을 진행할 예정이다.
KTB네트워크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31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이익 달성을 눈앞에 뒀다.
KTB네트워크...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발표된 자사주 매입 2103억 원+순이익 10%의 연말 현금배당은 약 44.2%의 주주환원에 해당된다"며 "기존의 배당성향(35~37%)에 비교해도 상당히 주주친화적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상장 손해보험사 중 가장 우수한 펀더멘털을 보유한 점과 계열사 내 캐시카우로 변모하는 과정임을 근거로 업종 톱픽(Top Pick)을...
전망에 주주친화 정책 강화까지…
2021년 4분기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양호한 영업실적 전망
2022년 1분기에도 높은 수익성 지속 전망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50만 원 유지
◇하이브 – 이환욱 IBK투자증권
과도한 주가 조정은 투자 기회
2021년 4분기 최대 실적 달성 전망
신구의 조화를 이루다
올해 대표 아티스트 IP의 멀티 유스(Multi Use) 본격화...
포스코가 물적 분할을 앞두고 주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친다.
포스코는 5일 전자공시를 통해 현재 보유 중인 1160만 주(13.3%) 중 일부를 연내에 소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18년 만에 자사주 소각 방침을 세웠다. 포스코는 그동안 총 네 번에 걸쳐 930만 주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2001년 290만 주를 시작으로 2002년 280만 주...
점차 좁혀질 가능성 높음
주주들을 달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 노력 기대
◇삼성전자 – 이원식 한국투자증권
4Q21 Preview: 22년 컨센서스 상향 조정 시작
4Q21 영업이익 14.7조원 예상
4Q21 수익성 악화
2022년 메모리 부문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효성티앤씨 –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수요가 증설을 소화 가능한 이유
4Q21 OP 4,103억원 추정....
그는 “다만 올해 은행은 실적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기준금리가 중장기적으로 상승해 우호적인 여건을 기대한다”면서 “4분기 실적 발표가 투자 심리 개선의 변곡점이 될 공산이 크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한지주는 2년간 주가가 가장 부진했던 만큼 주주들을 달래기 위해 적극적인 친화 정책을 기울일 가능성도 크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실질적인 감시, 감독의무가 이행되는 투명한 이사회 구성 △합리적인 배당정책수립 △액면분할 및 무상증자를 통한 유동성 확대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포함하는 IR 계획수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1년간 회사 경영진과 비공식 대화를 통해 이 같은 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으나 회사 측이 성실하게 대응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