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경영진과 새로운 최대주주, 재무적 투자자에 주주연대까지 나서며 혼란스럽다. 그 사이 주가는 절반으로 추락해 투자자만 낭패를 보고 있다.
25일 처음앤씨의 주가는 전일대비 3.09%(150원) 내린 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경영권 분쟁이 불씨가 됐다. 지난 3월 기존 최대 주주인 금상연 대표는 씨피어쏘시에이츠에 경영권을 양도했다....
또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따라 임원선임의 공정한 원칙과 투명한 절차를 보장하고 임원선임 절차에 주주, 노동자, 시민사회 등 폭넓은 이해관계자의 참여도 보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등 지역 시민단체도 성명을 내고 “부산경제 발전과 금융중심지 육성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이 차기...
한화그룹은 2005년 6월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인 한화S&C 지분 40만주(지분율 66.67%)를 동관 씨에게 매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자 경제개혁연대와 한화 소액주주들은 "김 회장이 가족인 동관씨의 지분 소유를 통해 한화S&C를 사실상 지배·운영하게 됐다"며 소송을 냈다.
김성진 변호사 참여연대 변호사는 “우선 금융회사에 대한 사후 제재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금융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또 손해배상제도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집단소송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디스커버리 제도(증거 제시 제도)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축사를 맡은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에 앞서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등 지역 시민단체도 성명을 내고 “부산경제 발전과 금융중심지 육성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이 차기 이사장이 돼야 한다”라고 같은 목소리를 냈다.
거래소는 지난달 17일 정찬우 전 이사장이 사의를 밝힘에 따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사장 선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3일까지 이사장 후보에...
24일 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은 “전날 롯데칠성음료가 의도적으로 소액주주들을 따돌리고 일부 제한된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날치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며 “롯데칠성음료를 공정공시제도 위반으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은 “롯데칠성음료의 ‘날치기 기업설명회’는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할 예정인 4개사...
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이 24일 롯데칠성음료를 공정공시제도 위반으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은 롯데칠성음료가 의도적으로 소액주주들을 따돌리고 일부 제한된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날치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공정공시제도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롯데칠성음료의 기업설명회는 이날 오후 3시 개최됐으나 이와 관련된 공시는 바로...
◇ 시민단체, 기존가입자 배제한 졸속 정책…정부ㆍ이통사 강력 비판= 녹색소비자연대 등 6개 통신 소비자·시민단체는 21일 을지로 T타워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가입만 대상으로 하는 선택약정할인율(20%->25%) 인상안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당초 문재인 대통령의 가계통신비 인하 공약의 취지를 제대로 지킬 수 있는 추가적이거나 새로운...
이날 오후 녹색소비자연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택약정할인율 인상이 기존 가입자까지 소급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촉구할 예정이다.
물론 통신사 손해가 커질 경우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회사 대표와 임원들이 주주로부터 배임 소송을 당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주가 하락을 우려한 국내외 주주들의 배임 소송 가능성도 제기했다.
과기정통부는 이통사들의 반발을 고려해 기존에 주장했던 소급 적용을 철회하고 시행 일정도 2주가량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의 반대에도 선택약정 할인율 인상안을 반드시 시행하겠다는 정부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과기정통부는 선택약정할인율...
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의 이성호 대표는 14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앞으로 롯데 4개사 분할합병 반대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 롯데그룹이 추진 중인 4개사(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쇼핑) 분할합병안은 주주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고, 롯데쇼핑의 심각한 사업위험을 나머지 3개사 주주들에게 떠넘기려고 하는...
참연연대 측은 "케이뱅크 인가 신청자가 대주주인 우리은행 단독이었는지, 사실상의 지배자인 KT가 포함됐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KT가 포함되지 않았다면 케이뱅크에 대한 사실상의 지배와 연관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KT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공정위로부터 관련 조사에 대한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이에 참여연대는 금융위원회에 보낸 의견서에서 "금융위는 케이뱅크가 추가 자본조달 방안을 제출했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일관성이 없었다"며 "처음에는 모든 주주가 지분율에 비례해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안을 냈다고 했지만 두번째에는 이를 원칙으로 하되 기존 주주나 제3자에게 배정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을 바꿨다"고 말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1990년대 후반부터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장을 맡아 국내 최초로 소액주주 권리찾기 운동 등을 통해 재벌개혁을 주장했다.
장 정책실장은 1999년 삼성전자 주주총회에 참여해 무려 8시간30분 동안 집중투표제 도입과 경영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관 개정을 요구, 결국 표결로까지 이어진 건 유명한 일화로 꼽힌다. 제일모직 소액주주 2명과 함께...
장 실장과 김 위원장은 참여연대에서 소액주주운동을 주도한 인연을 갖고 있다. 백 후보자는 문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탈원전·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 등을 주장해온 교수 출신이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는 경제사령탑을 맡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 최종구 금융위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꼽힌다. 김 부총리와 반...
2년 내 SK건설의 최대주주인 SK주식회사와 SK케미칼의 지분 정리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정리가 완료되면 그룹 계열분리도 가능하다.
특히 최 회장 역시 지난 2월 “지분관계가 전혀 없으면서도 SK 브랜드를 사용하는 느슨한 연대 형태의 지배구조도 가능하다”며 “그런 쪽으로 지배구조를 계속 개선하겠다”고 말하며 계열분리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규모 연대 채무보증
△베셀, 중국기업과 33억 OLED장비 공급계약 체결
△에프앤리퍼블릭, 새 최대주주 에프앤코스메딕스 외 1인
△리더스코스메틱, 320억 규모 CB 발행
△파루, 452억 규모 태양광발전소 공사계약 수주
△화신테크, 115억 규모 유형자산 양도거래 계약취소
△KD건설, 179억 규모 유상증자 단행
△이에스브이, 삼수홀딩스 40억 규모 위약벌금...
지난해 3월 발간된 경제개혁연대 리포트에서 김상조 당시 한성대학교 교수는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미래에셋컨설팅·미래에셋캐피탈 등 지배주주 일가의 가족회사가 지주회사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편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미래에셋을 겨냥해 직격탄을 날린 바가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결국 지배구조 개편의 최종목적지가 금융지주사일 경우...
김 위원장은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의 사업을 계승받은 경제개혁연대를 중심 축으로 소액주주운동,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한국경제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운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해서 증언하기도 했다. 이후 박영수 특검 수사에도 참고인...
10월 주주총회를 거쳐 12월 1일 분할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기평은 “분할이전 차입금이 이관되더라도 상법 제 530조의 9 제 1항에 따라 두 회사가 상호 연대보증을 제공해야 하므로 기존 채무의 실질적인 상환 가능성 변화는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SK케미칼의 신용도를 강화하던 종속, 관계기업 투자주식 상당부분이 SK케미칼홀딩스로 이관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