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추혜선(정의당) 의원과 참여연대, KT 새 노조, 전국통신소비자조합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KT 지배구조 개선에 관한 토론회를 연다.
추 의원은 “KT는 민영화 이후 정권이 바뀔 때마다 CEO가 압수수색을 당하고, 자격에 대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렇듯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KT의 CEO 리스크는 개개인의 문제를 떠나 KT 기업 지배구조...
또한 노조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과 국제 의결권 자문사인 ISS 측에 김정태 회장 관련 CEO 리스크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검찰이 최근 수사에 착수한 정유라 씨 특혜대출과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본부장 특혜승진 건도 불씨로 남아 있다. 참여연대는 지난해 6월 이와 관련, 은행법 위반 혐의로 김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하나금융 노조 관계자는...
검찰이 최근 수사에 착수한 정유라 씨 특혜대출과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본부장 특혜승진 건도 불씨로 남아있는 상태다. 참여연대는 지난해 6월 이와관련 은행법 위반 혐의로 김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김정태 회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임기 3년의 하나금융지주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앞서 KB노조는 지난해 1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으나 최종 부결 처리됐다.
이번에 노조가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실무평가위원(근로자 대표) 등을 맡고 있는 권 교수를 추천하면서 ‘노동이사제’가 다시 금융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KB노조는 지난해 11월 주주제안을 통해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렸지만 부결됐으며, 오는 3월에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선임안을 재차 상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KB노조와 달리 우리은행 노조가 노조 추천 사외이사제 선임을 추진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보유한 우리은행 잔여지분...
그러나 이는 지난해 개정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합법적인 주주 제안일 뿐이다. 2015년 KB금융 회장과 은행장 간 갈등으로 촉발된 ‘KB 사태’ 당시 경제개혁연대가 지분을 모아 추천한 사외이사 세 명(이병남, 김유니스, 박재하)은 ‘시민단체 이사’가 아니다. 누구든 일정한 지분을 갖고 주주로서 주주제안 요건을 갖추면 주주제안을 할 수 있다....
그랜드백화점은 류병혁외 2인이 김만진 회장 외 3인을 대상으로 주주대표 소송을 제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소송이 그랜드백화점에게 피고들은 연대해 100억 원 및 이에 대한 이 사건 소장부본 송달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15%의 비율로 지급하라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는 삼성물산, GS건설이 4대강 살리기 사업 등에서 과거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수백 억 원대의 과징을 받자 피해 주주를 파악하기 위해 실질주주명부의 열람ㆍ등사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2014년에 소송을 냈다.
애초 경제개혁연대는 해당 건설사 실질주주를 파악해 과징금 부과로 인한 피해 주주 대표 소송을 낼 예정이었다.
그간 회사 측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주요 주주 노회현 전국상장법인 소액주주연합행동연대 회장이 임시 주주총회를 철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태양금속은 15일 “채무자 노회현이 17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철회함에 따라, 가처분 신청도 취소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코스맥스는 ‘어닝쇼크’의 영향으로 지난주 12.27% 하락했다....
못해 주주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결정한 내용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사외이사 선임 안건은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고 기금운용본부가 자체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 변호사는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등으로...
지배주주의 사익 편취 해당 여부가 중점 대상으로 김상조발(發) 첫 ‘회사 기회 유용’ 잣대가 적용될지 주목된다.
9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회 정무위원회 등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최 회장의 SK실트론 지분 29.4% 인수 결정과 관련한 ‘회사 기회 유용 의혹’을 직권인지하고, 상황 파악에 돌입했다. 아직 조사 시점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세우지 않았지만...
경제개혁연대가 지난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최태원 회장이 SK실트론 지분 29.4%를 인수하는 과정이 지배주주에 대한 사익을 편취한 행위에 해당하는지를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가운데, SK 측은 9일 이미 실트론 지분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재원을 다른 사업기회에 투입하고, 해외 업체 지분 참여 시도에 최 회장이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이는 지난 2월 최태원 회장이 언급했던 ‘느슨한 연대 형태의 지배구조’가 현실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최 회장은 “지분관계가 전혀 없으면서도 SK 브랜드를 사용하는 느슨한 연대 형태의 지배구조도 가능하다”며 “그런 쪽으로 지배구조를 계속 개선하겠다”고 말하며 계열분리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특히 최근 SK케미칼 지주사 전환과...
이를 근거로 참여연대 등은 "이들이 비금융주력사인 만큼 이 3대 주주가 가지고 있는 지분에서 은산분리 규제에 따라 4% 이상(의결권)은 모두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무위 국감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노트북 앞에 '문재인 정부 무능심판' 문구가 부착·게시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강력 반발하면서 질의응답이 1시간...
10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개 주주가 맺은 계약이 케이뱅크의 정관과 내규를 구속한 점, 3개 주주가 케이뱅크의 이사진(9명)의 과반(5명)을 추천한다는 점을 근거로 이들이 공동의결권을 행사하는 동일인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근거로 참여연대는 “우리은행과 KT, NH투자증권이 가지고 있는 총 지분인 26.6%에서 4%를 초과하는 22.6%를 즉시 매각해야 한다”고...
다음달 1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강파와 통합파가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당내 최대주주인 유 의원과 김 의원이 대화를 시도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한 셈이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정당·국민의당 정책연대포럼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주호영 원내대표와 정병국 전 대표, 김 의원과 만나 얘기를 나눴다”고 회동 배경을 설명했다....
일본의 태평양시멘트는 2000년 지분을 투자한 이후 2016년까지 쌍용양회의 2대 주주로 공동경영을 이어왔다.
2016년 4월 쌍용양회를 인수한 한앤컴퍼니는 지난 2012년 대한시멘트를 통해 캠코로부터 쌍용양회 지분 750만 주(9.34%)를 인수해 출자전환주식 매각협의회에도 참여한 바 있다. 당시 매각 가격은 주당 5000원으로 최소 380억 원 규모 이상의 매각계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