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호 아이큐어 소액주주연합 대표 등 3인은 지난달 29일 ‘회계장부 등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아이큐어 소액주주들은 회사 측이 무리한 전환사채(CB) 발행과 유상증자로 주가가 하락했다면서, 내년 주총에서 경영진 교체와 소액주주연대 추천 감사 선임 등을 요구하며 경영진과 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휴마시스...
대법원은 "대표당사자 중 일부가 집단소송의 구성원에 해당하지 않게 된 경우에도 다른 대표당사자가 요건을 갖춘 사람이라면 증권 관련 집단소송을 허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고법은 파기환송심에서 피해자들의 집단소송을 허가했고, 동양증권이 불복해 대법원에 재항고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소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집단소송의...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청구권은 주로 경영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때 이를 견제하기 위한 경영권 분쟁의 대표 방식이다. 이날 공시로 17일 래몽래인의 주가는 12.10% 급등한 채 장을 시작했고, 장중 20% 넘게 상승했다 하락하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앞서 휴마시스도 4일 경영권 분쟁 소송으로 구 모 씨가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 주주명부 열람과 등사허용...
위한 충북 음성공장 설비에 120억 원 규모 투자
△ 서원인텍, 글로벌텔레콤과의 해외 손해배상청구소송 합의로 종결…판결금액 38억2400만 원
△ 이엠코리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260억 원 규모 30mm 차륜형 대공포 2차 양산 물품구매계약 체결
△ 시스웍, 최재규 각자 대표이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대표이사 사임
현재 대표는 구속됐으며 주주소송이 진행 중이다.
C사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는데, C사의 주주가 신문 광고로 ‘회사의 상장회사 합병 및 해외 투자 유치가 확정됐다’며 보유 주식 매도를 위해 청약을 권고했다. 현재 청약 절차는 중단됐다.
금감원은 “비상장회사가 신주 발행, 기존 주식 매수를 권한다면 사전에 공시 의무가 부여된다”며 “다트를 통해...
기업가치가 급락하자 주주들은 이사들의 신인의무 위반으로 소송을 제기했고, 회사는 패소했다(Merchand v. Barnhill). 회사의 컴플라이언스가 단지 회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 전방의 이슈로 확대된 것이다.
좀 더 살펴보자. 아이스크림을 파는 회사에서 ‘식품 안전’ 이슈는 회사 존속에 직접 영향을 주는, 가장 필수적이고 최우선으로 관리 감독해야 하는 사업...
지난달 말 주식 거래 결정 발표 후 한성수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오랜 시간 코오롱티슈진을 믿고 기다려준 주주들에게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며 “인보사 임상3상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식 거래 재개, 연구지원금 환수 취소 소송 승소, 미국 내 임상 3상 재개 등 연이은 긍정 소식에 인보사가 다시 탄탄대로를 달릴 수 있을까요? 세계...
이에 A 사 주주는 소집권한 없는 이사가 총회를 소집해 절차상 하자가 존재한다는 등의 주장을 하면서 이 사건 총회결의 무효 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은 모두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대표에게 이 사건 총회의 소집통지를 할 정당한 권한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이는 총회 결의의 취소 사유에 해당할 정도의 하자”라며 “이것만으로 총회...
여기에 가맹점주들이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있어 매각이 순탄하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맘스터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는 최근 주관사를 변경하며 매각에 적극 나섰다.
◇맘스터치 미국 이어 태국도 진출…피자 사업 3개월 만에 가맹점 23개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맘스터치가 사업 확대로 몸집 키우기에 주력하고...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향후 회계장부 열람을 통해 문제점이 추가로 드러날 경우 주주대표소송, 공정거래위원회 제보, 오너 일가의 책임 규명을 위한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이날 기준 BYC 지분 8.96%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지난해 12월 23일 투자목적을 경영참여로 변경 공시했다. 이후 BYC에 내부거래 감소, 유동성 확대, 합리적인 배당정책...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이사는 현재 236만2472주(지분율 6.90%)를 가지고 있다. 배우자 등 특수관계인 주식을 모두 합쳐도 259만3814주(지분율 7.58%)로 구희철 씨 지분율과 비교해 2% 남짓 차이에 불과하다.
이에 휴마시스 사측과 소액주주간 지분경쟁 가능성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구씨는 최근 사측에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소송을...
풍산이 소액 주주 연대에 물적분할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소송을 취하해달라고 요청했다. 회사의 이번 요구는 주주의 요청대로 물적분할 절차를 중단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주주 연대는 앞으로도 주주 권리를 침해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있으면 소를 취하하겠다는 입장이다.
1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최근 풍산 측은 주주 연대에 주주 명부 열람 및 등사...
카카오벤처스 상대로만 소송을 이어나간다는 뜻이다. 임 전 대표가 카카오벤처스와 성과보수 계약을 체결할 당시 김 센터장이 카카오벤처스 최대 주주였지만 성과급 청구 근거가 되는 두 번째 계약을 맺을 때, 카카오벤처스의 주인은 카카오로 달라졌다. 사실상 카카오벤처스가 카카오와 한 몸인 데다, 현시점에서 김 센터장은 사건 당사자가 아니라서 고소를...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성진 보아스에셋 대표는 지난달 11일 화천기계가 소유한 이익잉여금 10조3469억 원 가운데 693억 원(1주당 3500원)을 배당하는 안건으로 임시주주총회를 허용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관할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다.
'슈퍼개미'로 불리는 김 대표는 지난 4월 화천기계의 지분을 10% 장내매수했다. 앞서 7월...
지난 7월에는 화천기계 감사와 이사 등 7명을 해임하고 김 대표와 보아스에셋 임원들을 선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해달라는 내용의 경영권 분쟁 소송을 제기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1월 23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이 결의됐으며 의결사항은 감사·이사의 선임·해임의 건으로 보아스에셋 측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보아스는...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성진 보아스에셋 대표는 지난달 11일 화천기계가 소유한 이익잉여금 10조3469억 원 가운데 693억 원(1주당 3500원)을 배당하는 안건으로 임시주주총회를 허용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관할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다.
'슈퍼개미'로 불리는 김 대표는 지난 4월 화천기계의 지분을 10% 장내매수했다. 앞서 7월...
주주소송 등의 첫 단계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풍산 주주들의 움직임은 지난 7일 풍산의 물적분할 공시에서 비롯됐다. 주가는 회사의 모든 부서에 대한 가치를 반영하고 있는데, 소위 잘 나가는 특정 사업부가 떨어져 나가면 그만큼 회사의 가치가 하락한다. LG엔솔의 상장 한 달여 만에 LG화학의 주가가 66만 원 선에서 43만 원 선까지 떨어진 게 대표적인 예다.
이날...
재판 과정에서 김 전 대표는 의결권을 온전히 행사할 목적으로 자신의 지분을 차명으로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최대주주의 경영권 매각 철회와 관련 소송 사실을 지연 공시해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됐다. 최대주주인 홍원식 회장과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 간의 경영권 매각 관련 분쟁이 회사에 악영향을 끼친 셈이다. 다만 벌점 부과일이...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LG그룹 최대주주·특수관계 주주 5명이 용산세무서장 등을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측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거래소 시장의 경쟁매매에서 거래 상대방이나 매도·매수 주문의 내용을 알 수 없어 통정매매로 보거나 특수관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