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배심법정은 다수의 이해가 얽혀 있거나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는 집단민원에 대해 법원의 형사재판 배심원 제도처럼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평결하는 제도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수원시는 평결을 행정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11년 전국 최초로 시민배심법정을 도입했다. 이후 △2012년 115-4구역 재개발사업 승인 취소...
이 밖에 수진1·신흥1구역은 대우건설과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고급자재 사용과 A급 브랜드 적용 등으로 공공이 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에 대해 지자체와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지역주민에게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대전 비래한신휴플러스의 경우 주민화합 행사 개최, 고령 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입주민 소통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공동체 활성화 분야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우수 단지들도 최우수 단지에 못지않게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동 지원, 안전사고 예방, 관리 투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최선을...
특히,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및 일자리 창출, 대학ㆍ지역 간 연계를 통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등 지역주도·민간참여 특화재생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지구단위 개발사업인 혁신지구(광주 남구)를 통해 교통허브 구축 및 산학연 클러스터 등 지역 경제 거점도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선정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 부처연계사업 포함...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대 ‘강촌1·2단지’와 ‘백마1·2단지’는 다음달 13일 통합재건축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재건축 사전컨설팅과 통합재건축 설명과 함께 삼성물산이 ‘최신 주거 경향 소개’를 약 30분간 진행한다.
이들 단지 연합은 특별법 적용으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이 유력한 곳으로 분류된다. 지난 7월 고양시가...
개통식은 15일 연천역 광장에서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 김성원 국회의원, 동두천시장, 연천군수 등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백원국 차관은 “이번 개통으로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의 새 물결을 이끌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
전문가들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토 공간을 분석하고, 주민등록인구보다 인구의 실제 이동과 체류를 반영한 생활인구 바탕 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역발전 전문가인 마강래 중앙대 교수는 재정을 분산 투자하는 것보다 지방 거점 도시에 집중 투자했을 때 인구감소 방지 효과가 약 2배 높다는 실증 분석 결과를...
국토교통부와 LH는 화성동탄2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의료복지용지시설 '헬스케어 리츠'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헬스케어 리츠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헬스케어 리츠가 125조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성장세다.
공모로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헬스케어 리츠를 설립해...
우수단체 포상에 이어 '청년과의 대화' 세션에는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연단에 올라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내 선주민과의 갈등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션에 참여한 협약주체인 행정안전부, 삼성생명, 사회연대은행 관계자들은 지속가능성을 사회공헌의 방점으로 삼고, 청년들이 지역 내에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뿌리내릴 수...
송파구의 주민 참여형 극단인 ‘구립송파극단’이 창단 공연을 선보인다.
12일 송파구는 16일 오후 5시 송파구민회관 대강단에서 ‘구립송파극단’ 창단 연극 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구립송파극단은 연극을 향한 열정과 재능을 지닌 구민들이 8월 창단한 극단으로 고등학생, 교사, 주부, 회사원, 시니어모델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총 24명의 단원들은 4개월간...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 김원규 대표와 임직원들은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연탄 3000장과 함께 김치 144박스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50여 명의 임직원이 직접 조를 나눠 리어카에 연탄을 싣고 각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임직원들은 "바쁜 와중에 한마음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함이 컸다", "연탄을 한장 한장...
홍콩 정부가 투표율 제고를 위한 대대적인 노력에 나섰지만 친중 후보로만 구성된 선거에 주민들의 거부감이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 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구의원 선거에서 등록 유권자 433만106명 중 119만319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종 투표율은 27.54%로 집계됐다. 이는 영국이 홍콩을 중국에 반환한 후 구의원...
이번 선정된 15명의 서울시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시민과 동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주민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는 지역사회의 추천이 많았다.
서울시의 외국인 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겸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강사로 활동하는 라힐 아마도바(아제르바이잔), 발달...
대신자산신탁이 창원 성산구 럭키반림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참여를 위해 재건축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럭키반림아파트는 1989년 준공됐으며 15개동, 1620가구로 이뤄졌다.
대신자산신탁은 창원시 최초의 신탁방식 재건축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럭키반림아파트의...
하나생명 임직원들은 직접 정성이 담긴 따뜻한 도시락을 만들고 생활에 필요한 식자재들을 포장해 사단법인 좋은변화를 통해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께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생명 직원은 “추운 겨울 쪽방촌 어르신분들께 따뜻하고 영양이 가득 담긴 도시락을 선물 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 자그마한 힘을 보탰다”며 “연말에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행정안전부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등 17개 정부 기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범정부 특별팀을 구성해 기후 변화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제2의 오송 참사를 막기 위해 전국 지하차도에 담당자를 지정해 관리한다. 또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을 늘리고, 주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세부 설치 지침을 만들기로...
서울시가 내년 1월 도입하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김포시도 참여한다. 지난달 수도권 광역 지자체인 인천에 이어 서울시 인근 지자체 중 처음으로 김포시가 합류하면서 기후동행카드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전 9시 35분 서울시청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정구역은...
한편, 국토교통부는 구체적 사업계획을 주민들에게 안내한 이후 참여 의향률이 50% 이하로 집계된 구리수택 후보지의 사업추진을 철회한다. 주민 의향률이 50% 이상이면 예정지구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의향률이 50% 미만 또는 반대 비율이 50%를 넘으면 후보지에서 제외한다.
효과적인 도심복합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도시규제 완화 수준 등을 조속히...
오 시장은 “김포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로 서울 인접 경기도 도시의 교통 편익에 대한 공동 노력이 시작된 만큼,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민생 중심에서 만들어진 기후동행카드가 수도권 다른 도시로 적극 확대될 수 있도록 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교통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랭질환 응급실을 통해 환자 발생현황을 감시하고, 노숙인ㆍ쪽방촌 주민ㆍ취약계층 어르신도 촘촘하게 챙긴다. 서울 시내 횡단보도ㆍ버스정류장에는 방풍텐트, 온열의자 등을 확대 설치한다.
서울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파로부터 시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한파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