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손가락 지문 날인’ 시행령 조항에 대한 심판청구는 재판관 1인이 반대의견을 내 기각됐다.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서를 경찰서로 보내도록 한 규칙 조항’에 관해서는 기각 2인, 인용 4인, 각하 3인으로 견해가 나뉘었다. ‘경찰청장이 지문정보를 보관·전산화하고 범죄 수사 목적에 이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재판관 4인의 반대의견이 있었다.
보관 등의 행위에...
이어 김 의원은 “지난해 3월 서울시의회는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해달라는 6만 4347명의 주민조례 청구를 수리해 의장 명의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했다”라며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이 발의돼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 계류된 지 벌써 1년이 넘게 된 만큼 서울시의회는 해당 안건의 처리 여부에 대해 더는 지체하거나 뜸을...
반대가 더 많다.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1억7000만 명의 미국인들에게 틱톡은 이미 생활의 일부가 돼 버렸다. 음악과 영화, 쇼핑, 정치인, 배우 등 명사들에 대한 평가 등 분야를 막론하고 틱톡은 가장 막강한 홍보, 마케팅 수단 가운데 하나로 떠올랐다.
미국 성인의 14%가 틱톡을 통해 뉴스를 듣는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와 맞먹는 수준이다. 수백만 명의...
반대 0명으로 가결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인권특위)는 제4차 전체회의를 열어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심의하고 본회의에 상정할 것을 의결했다. 폐지안은 오후 2시 열린 본회의에 바로 상정, 의결됐다.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지난해 3월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이 주민...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은 주민동의율로, 정량적 요소를 통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선도지구로 재건축되는 곳은 최대 3만 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선도지구 선정 기준은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날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체계를 발표했다.
선도지구 선정에서 가장 가점이 높은 항목은 '주민 재건축 동의율'이다. 여기에 가구당...
최 단장은 "주민 동의율이 높을수록 최종 점수가 높게 나오도록 가점, 감점 평가 항목을 설계할 것"이라며 "동의율이 비슷할 때 변별력을 갖게 해줄 평가 요소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 경우 신속통합기획 감점 항목에 '반대·동의율'을 포함시켰는데 이런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선도지구 선정에...
대부분의 메가시티 후보지역에서 편입을 반대했던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됐다는 점도 걸림돌로 꼽힌다.
선거 이전 김병수 김포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 편입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는 이들 지자체와 공동연구반을 구성했다.
그러나 선거 결과 김포 갑·을, 고양 갑·을·병·정, 구리...
지난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했다는 사동 주민 이모씨(가명·30)는 “(편법대출은) 당연히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본인부터 법을 지키지 않고 편법을 이용하면서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슬로건을 걸고 공직자 선거에 나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며 “편법 대출이 사실이라면 투표에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또 전과가 있는 사람이 공직자 선거에...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송파병 주민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에 과반의 표를 던졌다. 또 2022년 3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도 대부분의 동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표를 몰아줬다.
이날 거여동에서 만난 50대 김 모 씨는 “이미 사전투표를 했다”며 “남 후보와 김 후보 둘만 놓고 보면 비등비등하다. 저는 선호하는 정당을 보고 찍었다”고 전했다.
그는 “남 후보가...
지역의 주민들은 자신들 사는 곳이 러시아 영토의 일부가 되더라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구상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막아 내도록 무기를 지원해온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과 완전히 반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방의회의 공화당 의원들에게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을 저지하라고 압박한 적이 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유성을은 주민들이 연구원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치 신인이지만) 황 후보에 대해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40년 넘게 대전에 거주했다는 전병무(46) 씨도 “이 후보가 당적을 옮긴 점에 대해선 다들 안 좋게 보지 않겠나”라며 “정부의 R&D 예산 삭감 부분도 줬다가 뺏는 느낌이라 주변에서 반응이 좋지 않다”고 했다.
반대로 이 후보의 지난 의정활동을...
또한 같은 날 오후에는 문산읍 이장단 협의회, 문산읍 주민자치회, 문산읍 새마을 부녀회 등 주민 100여명이 문산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성인 페스티벌 문산읍 개최 반대 집회를 여는 등 강력 반대에 나섰다.
이 같은 대응이 이어지자 해당 스튜디오가 있는 선유일반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측은 케이아트 스튜디오가 성인 페스티벌 대관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인...
열심히 하겠습니다!"
22대 총선을 코 앞에 둔 3일 오전 서울 마포갑에 속한 용강동주민센터 인근 사거리. 더불어민주당 이지은·국민의힘 조정훈 후보가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출근길 인사에 나선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곳은 마포자이1차·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래미안마포리버웰·마포태영 등 4천여 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소위 '출근길 유세...
반대로 이번엔 판세가 뒤집힐 거란 전망도 나온다. 의정부역 근처에서 만난 이 모 씨(75)는 “지금 민주당이 180석을 가지고 있지 않나. 이번엔 바뀔 때가 됐다”며 보수 쪽에 표를 던지겠다고 했다.
의정부동에 사는 권 모 씨(71)는 “무조건 여당을 찍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민주당이 정치를 잘 했는지를 생각하면 잘못된 일들이 많았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김포시가 지난해 11월 여론조사 전문업체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김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편입에 찬성한 비율이 68%로 가장 높았고, 반대는 29.7%, '잘 모른다'는 응답은 2.3%였다. 조사는 유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응답률은 6.1%다.
국민의힘은...
그는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토박이 후보, 진짜 보수 후보인 저를 끝까지 지지하는 무소속 돌풍이 일어나고 있다”며 “많은 주민께서 혹시라도 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이 될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무리 불리한 조건이라도 전부 수용하겠다”면서 “여론조사 100%도 좋고, 당원 조사 100%도 좋다”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보수 단일화를...
이외에 안전과 교통 문제로 MFC 입점을 반대하는 주민 여론 등도 걸림돌이다.
다만 정부가 최근 MFC 설치 규제를 푼 건 호재다. 지난달 국토교통부는 법령상에 MFC 개념을 도입했고, 바닥 면적이 500㎡ 미만인 제2종 근린생활시설 내 MFC 설치도 허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강남, 마포 등 서울 핵심상권 설치시 임대료가 관건”이라면서도 “정부의 MFC 규제 해제는...
또한, 소음 역시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로 인해 해상풍력설비의 소음도 거의 느낄 수 없다는 것이 주민의 설명이다.
고춘희 금등리 이장은 "발전기가 돌려면 바람이 세게 불어야 하고, 바람이 세면 파도가 굉장히 일어나기 때문에 발전기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라며 "해녀들도 어획량이 줄어들지 않으니까 반대를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 배준영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데도 김포, 고양, 구리 등의 서울 편입을 반대하고 경기 북부 시민이 원하는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드는 것을 반대할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배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경기 분도에 대해 ‘강원 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서 윤 대통령은 GTX가 2007년 처음 구상된 이후 2010년 당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017년 개통 목표로 3개 노선 동시 착공을 추진했던 사실에 대해 언급하며 "그때 사업이 (반대로 인한 지연 없이) 계획대로 추진됐더라면 이미 7년 전에 개통돼 현재와 같은 수도권 교통지옥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