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첫 번째로 언급한 스캔들 제로는 최근 발생한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로 인해 금융권 신뢰가 무너진 것에 대한 고민으로 풀이된다.
진 회장은 "잠깐의 실수와 방심에도 어렵게 쌓은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업의 윤리를 바로 세우고 빈틈없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
홍콩 H지수 주가연계지수(ELS) 배상 비용도 감내 가능하다고 봤다. KB금융지주의 홍콩 H지수 기초 ELS 판매 잔액은 7조8000억 원 수준으로 배상규모는 세전 1조 원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KB금융지주의 연간 지배주주순이익은 4조6319억 원으로 2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2024년에는 2023년 대비 충당금 적립액 축소가 기대되며...
하나은행이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애초 자율배상에 회의적이었던 은행권이 점차 자율배상 수용으로 의견을 모으는 분위기다.
하나은행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H지수 ELS 가입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금융당국이 다음달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등 위법 행위에 대한 은행 제재 절차에 돌입한다. 은행 소명 절차를 걸쳐 최종 제재 조치를 확정하는 것으로 과징금 규모와 최고경영자(CO) 책임 유무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검사국은 다음주 중 홍콩 ELS 판매 은행들에게 검사의견서를...
하나은행은 27일 오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키로 결의하고,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자율배상안을 마련해 신속한 투자자 배상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하나은행의 홍콩 H지수 ELS(ELTㆍELF 합산 기준) 잔액은 약 2조300억 원으로,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분 중 손실 구간에 진입한 금액은 약...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에 자산 1억 원 이상 예치한 고객이나 한화투자증권이 판매하는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에 5000만 원 이상(미성년자는 2000만 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신청 기간은 연말까지 수시로 가능하며 한화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임주혁 상무는 “세무신고...
전날 기준 주가는 2만8850원이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은 금리 정책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성장률을 제고하는 방식의 공격적인 성장을 멈추고, 트래픽 최우선, 여신보다는 수신 기반 주시, 플랫폼 비즈니스 수익 창출 주력 등 금융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싶던 출범 초기의 경영 전략으로 되돌아 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KB국민은행이 2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한 자율배상을 논의할 계획이다.
27일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직 확정적으로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29일 임시 이사회가 열리는 것이 유력해 보인다. 이사회가 줌 화상회의 등을 통해 관련 설명을 듣고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최근 원금 손실로 논란이 된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핵심 고객이 노년층인 것만 봐도 이들이 축적한 재산을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관건은 누가 더 그들의 감성을 건드리느냐는 것이다. ‘늙는 것도 서러운데 실버 전용’이라는 딱지만 보여지는 서비스로는 ‘큰 손’ 시니어들을 유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버계층의...
우리은행이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안을 수용하기로 하면서 나머지 은행들도 결정을 서두르고 있다. 신한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등 타 은행들도 일제히 이번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 ELS 자율배상안을 논의한다. 다만, 판매 규모가 가장 큰 KB국민은행은 아직까지 임시 이사회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홍콩H지수 ELS 판매잔액 415억 원내달 12일 첫 만기분부터 고객과 배상 협의구체적인 조정비율은 개별 협의 거쳐 결정 예정조정비율 협의 마치면 일주일 내 배상금 지급
우리은행이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르면 다음 주부터 손실이...
다만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언급은 없었다.
이날 주총에서 의결된 안건은 △2023 회계연도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포함) 및 이익배당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권선주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조화준·오규택·김성용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SC제일은행은 2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배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29일 정기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다.
NH농협은행도 28일 이사회에서 홍콩 ELS 배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날(22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홍콩 ELS 자율조정에 대해...
우리은행이 22일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 논의를 본격화한다.
우리은행은 이날 주주총회 직후 오후 1시 30분께 임시이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 ELS 자율 배상안에 대해 논의한다. 다음 달 12일 처음으로 만기가 도래하는 43억 원 규모의 홍콩 ELS에 대해 개별적인 배상 비율을 논의할 방침이다. 자율 배상안의 수준, 비용...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은행업 공통적으로 지난해 대규모 추가 충당금 적립으로 이익 기저가 낮아 증익 가시성 높은 데다 최근 감독당국의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 조정 기준을 감안하면 다른 회사는 자율배상 규모가 2000억 원에서 많게는 9000억 원까지도 이를 수 있어 손익과 배당 추정치 모두 하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은행들이 자율배상을 놓고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 이사회에서 홍콩 ELS 관련 현안을 공유했다. 자율배상과 관련해 안건을 올리지 못했지만, 이날 이사회에서 현안 공유를 통해 빠른 해법 찾기에 돌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늘...
지난해 홍콩 항셍지수 관련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 문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부실, 차액결제거래(CFD) 사태 등 부정적 이슈에서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오 대표의 철저한 내부통제가 빛을 발한 부분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신증권은 향후 확대된 자본으로 IB 영업, 그중에서도 PBS 업무를 먼저 시작할 것으로 추측한다"며...
피해규모 큰 국민銀 논의 길어질 듯신한‧하나‧농협, 추후 보완할 예정“빨리 논의해 후폭풍 최소화해야”우리은행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안을 수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타 판매 은행들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판매 금액이 적은 우리은행과 달리 판매 규모가 수 조 원대에 달한 데다 배상액도 천정부지로 뛸 수...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주가연계지수(ELS) 배상 부담에도 주주환원 매력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하나금융지주는 전일보다 4.40%(2700원) 오른 6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KB금융(4.00%), 신한지주(2.82%), 우리금융지주(2.25%) 등도 오름세다.
SK증권은 최근 은행주가 전반적으로 자사주 비중이 확대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주주환원 관점의 매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