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山鳴動鼠一匹, 시작만 요란하고 결과는 보잘것없다)이 따로 없다"고 꼬집었다.
'부자 감세'의 연장선이라는 지적이다. 그는 "다주택자의 과도한 부동산 불로소득을 조장하는 정부의 부동산 감세 정책에 동의하지 못하며, 고가 다주택자에게 부과되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감면하게 되면 국가 불균형 발전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21일 열린 부동산 관계 장관 회의에서 종부세 부담 완화 및 250만 가구 공급 로드맵 등을 포함한 ‘3분기 추진 부동산 정상화 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일시적 2주택, 상속주택, 지방 저가주택에 대해 1가구 1주택과 동일한 종부세 혜택을 부여한다. 이사 등으로 신규주택을 취득해 2주택자가 되더라도 2년 내 종전주택을 양도하면 1가구 1주택과 동일하게...
종부세와 교통비, 신용카드 관련 법 개정도 함께 논의했다.
류성걸 물가민생안정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차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의에서 지난번 발표된 유류세를 더욱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일부개정안을 제출하겠다”며 “배준영 특위 위원의 대표 발의로 특위 위원들이 중심이 돼서 공동 발의하겠다”고...
그는 "과도한 부동산 세 부담 경감을 위해 취득세의 경우, 생애 최초 주택구매 시 소득·가격 제한 없이 누구나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면제 혜택을 받도록 해 수혜대상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종부세는 세율 조정을 포함한 근본적인 개편방안을 7월까지 확정, 세법 개정안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택금융 실수요자의 부담 완화를...
고령자에 대한 종부세 납부유예도 추진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지금 경제위기는 1∼2년 안에 끝나지 않는다”라며 ‘경제전쟁의 대장정’을 말했다. 정부는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을 4.7%로 내다본 반면, 경제성장률은 2.6%로 전망했다. 이미 우리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의 악순환에 빠져들었다는 진단이 많다.
관건은 당장 서둘러야할 이들 제도의 개선이 얼마나...
이어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 완화와 관련해서는 “종부세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있는 제도”라며 “우리 국민이 수용할 수 있어야 했는데 너무 과다하게 올린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정상화한다는 취지”라고 했다.
정부는 경제정책 방향에서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올해에 한해 종부세 기본공제를 공시가 14억 원으로 끌어올려 세 부담을...
이를 위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한데 현재 국회 원 구성 난항으로 연내 국회 처리가 쉽지 않다고 보고, 시행령 개정이 가능한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정부는 올해 3분기 시행령 개정을 통해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행 60%에서 45%로,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100%에서 60%로 낮춘다. 여기에 올해 한시적으로 종부세에...
부동산 전문가는 이미 ‘월세 시대’가 시작된 만큼 관련 정책 보완이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전세의 월세 전환 속도를 늦추는 방법은 집주인이 전세 보증금을 안 올리면 종부세 합산 배제 등 혜택을 제공하는 주택임대사업자 제도를 부활시키거나 상생 임대인 제도를 보완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산세는 작년 특례세율 적용, 종부세는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를 통해 집소유자의 보유세 부담을 대폭 낮춰준다. 또 일시적 2주택자의 취득세 중과배제 인정 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완화한다.
집걱정없는세상연대는 "공시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통상적인 시장에서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지는...
이에 따라 작년 공시가격 11억 원의 아파트를 보유한 1세대 1주택자는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되며 재산세도 전년과 동일한 금액만 내면 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민생경제 안정대책에서 1세대 1주택 실수요자의 보유세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3분기 재산·종부세제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재산세와 종부세 산출 시 2022년...
올해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부동산 값 폭등과 공시가격 급등으로 종부세 부담이 급증하기 시작한 시점 이전으로 되돌려 놓겠다는 것이다.
23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의원 시절 관련 개정안을 발의했고, 새 정부도 종부세 부담 완화를 약속한 만큼 관련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을 낮추겠다는 부동산 공약을 제시했다. 일시적 2가구와 농촌·저가주택을 포함한 2주택자를 중과세 대상에서 배제하겠다고 공약했다....
2020년 7·10 부동산대책으로 폐지된 단기 민간 임대를 부활시켜 급감한 임대차 물량 공급을 확대하고 민간등록 임대사업자에겐 조정대상지역 내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를 허용하도록 종부세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2020년 8월 이후 계약갱신권을 행사한 세입자가 올해 신규 계약 시 과거 상승분과 하반기 상승 예측분까지 반영된 전세금...
종부세는 공시가격과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조정하고 1가구 1주택 고령자에 대한 납부 유예 등을 도입한다. 또 종부세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재산세와 통합하는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양도세는 다주택자 부담이 높은 만큼 이를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다주택자 중과세 정책도 재검토한다. 취득세는...
올해 종부세 완화를 위해 공시가격‧공시시장가액 비율을 조정하고, 1가구1주택 고령자 등에 대한 납부유예 제도를 도입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재산세와의 통합을 검토한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향후 부동산 세제 종합개편 과정에서 다주택자 중과세 정책을 재검토한다. 또, 취득세는 생애 최초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서 감면을...
다만, 당선인이 후보시절,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를 통합해 사실상 종부세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지만, 국정과제에선 '앞으로 종부세 체계를 개편해 세 부담을 적정하게 조정하고, 중장기적으로 재산세와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과제에는 '여성가족부 폐지' '사드 추가배치' 등 대통령 선거 후보시절 공약에서 빠진 내용도 있어...
추경호 "LTV 수위조절 필요"원희룡 "임대차3법 근본적 개선""집값 단기 하향안정이 목표"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미리 볼 수 있는 밑그림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는 종합부동산세를 장기적으로 재산세와 통합하고 양도소득세는 완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한다. 임대차3법은 사실상 폐지에 가깝게 개선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는...
종부세엔 "단기간이 아닌 충분한 검토 필요해"주식양도세엔 "2년 정도 유예할 필요 있어"임대차3법엔 "태어나선 안 될 제도…폐지보단 보완" 1기 신도지 재정비엔 "약속대로 추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 중 일부에 대해 "유예할 필요가 있다"고 신중론을...
손실보상 소급적용 여부와 그에 따른 피해지원금 규모 및 지급방식, 소상공인 채무 탕감 여부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내주 손실보상안 외에도 당 부동산 태스크포스(TF)가 마련한 부동산 정책 대안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의 감세와 임대차 3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 개선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리츠협회는 임대주택리츠와 토지지원리츠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대상으로 인정해줄 것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의서에 따르면 현행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상 임대주택리츠는 투기목적을 가진 법인화된 개인임대사업자와는 구별됨에도 불구하고, 합산배제 대상에 대한 공시가격 기준(건설형 9억 원, 매입형 6억 원)이 존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