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종교시설, 요양병원,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집단발병이 이어졌다.
경기 용인시의 한 소규모 교회와 관련해서는 총 13명이 감염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여주시의 예루살렘교회 사례에서는 교인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충북 청주시의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는 이날까지 61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괴산군 성모병원...
또한, 정 총리는 “성탄절을 앞두고 종교시설에서 비롯된 확진자가 2주 전보다 5배나 늘어 우려가 크다”라며 “각 종단은 연말연시 종교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모임·식사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최근 스키장 집단감염에 대해선 “공유 숙소인 이른바 ‘시즌방’이 스키장 인근에서 성업 중인데, 좁은 공간에 불특정 다수가 어울리는...
이 밖에 △서울 성북구 소재 종교시설(누적 15명) △경기 부천시 반도체 회사(14명) △충북 괴산군 병원(22명) △경북 경주시 일가족(17명)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 누적 65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6%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9명 증가한 275명이다.
전날 이뤄진 코로나19...
특히 직장, 종교시설, 공장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의 방역 대응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수도권에서는 종교시설, 금융회사, 반도체회사 등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발병이 발생했다.
서울 성북구 소재 종교시설과 관련해 16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를...
강서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13명이 추가 확진(누적 192명)됐다. 수도권 직장·중학교·종교시설과 관련해선 21명의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직장에서 가족으로, 다시 학교·교회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외 지역에서도 확진자 증가가 이어졌다. 경기 안양시 종교시설과 수원시 고등학교에선 각각 16명, 11명의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천...
서울 용산구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신사옥으로 쓰일 예정인 용산트레이드센터 건설 현장에서도 62명이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또한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누적 179명) △경기 포천시 기도원(39명)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111명) △대구 달성군 영신교회(63명) △전북 김제시 가나안요양원(71명) 등 종교시설·요양시설 관련 집단감염도 확산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세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비수도권 가릴 것 없이 종교시설, 요양원, 건설현장, 스키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서울 강서구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에서 확진자 1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179명이다.
경기 포천 기도원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확진자 5명이 추가돼 총...
12시(정오) 기준으로 서울 용산구 건설현장(총 62명),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총 30명), 강원 평창군 스키장(총 11명), 충남 보령시 대학교(총 21명), 충북 제천시 종교시설(총 23명), 전북 김제시 요양원(총 71명), 대구 중구 종교시설(총 22명)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특히 사망자와 위중·중증환자가 급증세다. 사망자는 612명으로 전날보다 12명 증가했다....
이 밖에 종교시설 집단감염과 관련해 윤 반장은 “종교시설에서는 12월 이후 총 10건, 54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며 “이들 사례를 보면 대부분 관리가 소홀한 소형시설에서 소모임을 갖거나 시설 내에서 식사하고 환기가 어려운 밀폐된 장소에서 침방울이 많이 발생하는 활동을 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한 다양한 위험요인이...
가족이나 지인모임, 식당, 종교시설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면서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이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같은 지역 복지시설과 인근 서산의 기도원, 대전의 한 교회 등 곳곳으로 퍼져 관련 확진자가 104명으로 늘었다.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감염...
12시(정오) 기준 감염경로별 발생 현황을 보면, 충남 당진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104명으로 61명 증가했다. 광주 남구 종교시설에선 7명의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으며, 부산 동구 요양병원과 울산 남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각각 63명으로 14명, 206명으로 47명 늘었다. 수도권은 확산세가 다소 둔화했으나,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총 23명), 경기 남양주시...
12시(정오) 기준 감염경로별 발생 현황을 보면, 충남 당진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104명으로 61명 증가했다. 당진시 복지시설과 서산시 기도원, 대전 종교시설로 감염이 번지면서 충청권 전역에 확진자를 발생시켰다. 광주 남구 종교시설에선 7명의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으며, 부산 동구 요양병원과 울산 남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각각 63명으로 14명...
다중이용시설은 당일 오후 9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기존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는 집합 금지가 유지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을 포함해 50인 이상이 참여하는 모든 모임·행사도 전면 금지된다. 종교활동도 비대면 종교 모임으로 개최해야 한다.
변 권한대행은 각종 사모임과 동호회 활동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