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교회 관련 10명 확진…동부구치소 누적 958명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종교시설과 요양원, 노인보호센터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의 한 교회에서는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용인시의 한...
'파티룸' 공간 역시 전국적으로 집합 금지 조처를 내린다.
최근 들어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종교시설 관련 조처도 그대로 유지된다. 현재 종교시설의 경우 수도권에 적용 중이던 거리두기 2.5단계 조처가 전국으로 확대돼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은 비대면이 원칙이다.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과 식사도 계속 금지된다.
수도권에서는 직장과 종교시설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됐다. 우선 경기 파주시 식품업체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1명 가운데 지표환자를 포함한 8명이 직원이고 퇴직자가 3명이다.
경기 김포시 부동산업체와 관련해선 지난달 27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총 12명이 감염됐다. 아울러 인천...
교정시설에 이어 요양시설과 종교시설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66명이 추가로 발생해 1만9004명으로 늘었다. 8386명이 격리 중이고 1만44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후 확진자 1명을 포함해 5명이 숨져 누적 확진자는 177명이 됐다.
요양시설이 주요 집단감염지로 떠올랐다. 양천구...
대면 종교활동이 금지된 종교시설에서도 최근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 종교시설과 관련해 총 44명의 집단감염이 신규 확인됐으며, 울산 중구 선교단체와 관련해선 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북 구미시 종교시설2 관련 확진자도 87명으로 5명 추가됐다. 이 밖에 전남 광양시 종교시설, 전남 종교인...
전국에서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직장 등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집단발병 사례 감염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50명으로 이틀째 1000명대 증가가 이어졌다.
서울 중랑구 교회와 관련해 지난 27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4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인천 부평구 종교시설(총 19명), 강원 춘천시 종교시설(총 8명), 충북 청주시 목회자 모임(총 14명), 청주시 종교시설(총 10명), 부천시 병원(총 11명), 이천시 물류센터(총 21명) 등에선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대구 동구 종교시설(추가 13명), 경북 구미시 종교시설2(추가 10명), 서울 송파구 장애인 복지시설(추가 10명) 등 기존 감염경로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종교시설을 통해 감염자가 늘어나던 올해 4~5월 긴급 추진됐으며 수도권 지역 대면 예배 금지조치가 시행된 8월부터 다시 추진해오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문체부는 이 사업을 2개월 연장하면서 종교활동의 비대면 전환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지원을 기존 월 50기가에서 100기가로 상향했다. 이를 통해 5G 이동통신 등을 통해 고화질(대용량) 영상을 전송하더라도...
정부는 내년 2월부터 백신 접종을 개시하기 위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0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발생은 787명이다. 경기 평택시 종교시설(총 12명), 강원 원주시 종교시설(총 15명)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기존 감염경로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돼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종교시설과 모임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70명으로 국내발생은 946명, 해외유입은 2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일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대규모 확산세는 여전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21일부터 이날까지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