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종교시설과 체육시설, 가족·지인모임 등 기존 감염경로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는 17일 이후 전날까지 20명이 추가됐다. 이 중 10명은 국내발생으로, 경기 여주시와 시흥시 집단감염 사례다. 두 사례 모두 지표환자의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변이주 감염원이 방역망 내에서 확인되지 않는다면, 추가 전파 우려가 크다....
안산 제조업ㆍ이슬람성원(누적 33명) 관련해 6명, 성남 요양병원(누적 37명) 관련해 5명, 부천 영생교ㆍ보습학원(누적 153명) 관련해 4명, 고양 종교시설(누적 21명) 관련해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고양 음식점(누적 16명), 고양 춤 무도장(누적 76명), 서울 용산구 대학병원(누적 28명)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의료기관·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감염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요양원에서는 접촉자 추적 과정에서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불어났고, 경기 김포 일산서구 교회에서도 이날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1명이 됐다.
이 밖에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누적 160명) △경기 남양주시...
가령 현행 2.5단계에선 유흥시설과 종교시설 등이 집합금지되지만, 기 교수 제안의 2단계(2단계, 2.5단계 통합)에선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모든 시설이 자정까지 영업할 수 있다. 대신 5인 이상 사적모임, 50인 이상 행사는 금지된다. 3단계로 가면 사적모임 가능 인원은 2명으로, 행사 가능 인원은 9명으로 축소된다.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설 연휴 기간 동안 사적모임을 통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며 "대규모 사업장과 종교시설, 의료기관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남양주시 플라스틱 제조공장, 아산시 난방기 공장...
직장과 학원· 병원· 종교시설 등과 함께, 설 연휴 가족모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현실화하는 양상이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4차 유행 가능성까지 우려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21명, 누적으로 8만49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7명)보다 164명 늘었고, 지난 1월 10일(657명) 이후 38일 만에 600명을 넘었다. 설 연휴 기간 2만여 건으로...
iBond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된 이후 확실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현실에서 무엇보다 예방적 소독과 살균이 중요하다"며 "퓨리잽 휴대용 UV-C LED살균기는 호텔, 병원, 식당, 상점, 영화관, 공연장, 종교시설, 공공기관, 숙박시설, 모든 대중교통시설 등 불특정 다중 이용 시설과 학교, 병원, 요양시설 등과 같은 집단시설에서 손쉽게...
유교 회당 등 종교시설도 문을 연다. 다만, 종교시설은 수용 가능 인원을 제한한다. 백신 접종이 확인된 사람들로 수용 가능 인원의 50%만 받아야 한다.
체육관과 수영장, 호텔 이용과 체육 및 문화 행사는 백신 접종자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만 가능하다.
일괄적인 등교 개학은 허용 결정을 보류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27일 코로나19 3차...
한편,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차등을 둔 사회적 거리두기와 달리 군내 거리두기는 일괄적으로 2단계가 적용된다. 종교활동은 영내 장병만 이용할 수 있고, 인원도 좌석의 20% 이내로 제한된다.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차·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의 출입도 계속 금지된다.
관건은 종교시설을 비롯해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했던 다중이용시설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다. 1~3차 유행의 중심이었던 종교시설들은 집합금지가 적용되는 상황에서도 방역수칙 위반 등으로 수많은 집단감염의 경로가 됐다. 유흥시설 또한 종사자·이용자들의 진단검사·역학조사 불응 등으로 확진자 발생 시 추가 확산을 막는 게 쉽지 않다.
정 총리는 “지난...
15일부터 유흥시설, 종교시설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가 해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각각 2.5단계에서 2단계로,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 조정해 15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단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연장하고, 영업시간 제한 등 일부...
종교시설은 이용자 간 2m 이상 거리 유지를 전제로 거리두기 단계별 인원기준에 따라 종교활동이 가능하나, 소리를 내 함께 기도하거나 암송하는 행위, 성가대 운영 등은 금지된다. 또 종교활동 외에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든 대면모임과 활동, 행사, 숙박, 음식 제공, 단체 식사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금지된다. 종교활동 시에는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모임과 사업장, 종교시설에서의 감염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교회, 기도원, 수련회 등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거리두기 단계와 영업 제한 등의 조처가 완화한 것 때문에 방역이 느슨해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은 완화되지만, 방역수칙에 따른 점검과 처분은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부천 종교단체와 보습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더 발생했다.
부천시는 11일 오후 4시부터 12일 오후 3시 30분까지 괴안동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과 관련해 6명, 오정능력보습학원과 관련해 4명 등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추가된 승리제단 확진자 연령대는 60대 1명, 70대 3명, 80대 2명이다. 보습학원...
경기 부천 종교단체와 보습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명 더 발생했다.
부천시는 괴안동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과 관련해 신도 39명, 오정동 오정능력보습학원과 관련해 원생과 가족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승리제단과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96명으로 늘었다.
이날 나온 승리제단...
종교시설 내 합숙→학원 확진자 전파 추정"코로나19 재확산 위험 여전히 존재…수도권 주의 필요"
정부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생교 승리제단과 관련해 전국 관련 시설들에 대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0일 브리핑에서 "영생교는...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이날 오후 경기 부천시에서 종교시설·보습학원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53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종교시설에서 신도 등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들 중 1명은 같은 지역 학원 강사로 밝혀져 일제 조사를 한 결과 해당 학원에서도 학생 등 33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은 다중이용시설(9.1%), 종교시설(7.7%), 요양병원과 요양원(6.9%), 사업장(5.6%), 가족·지인모임(5.3%), 의료기관(3.6%)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12월 정점을 찍고 올해 1월부터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지난해 12월 384명에서 올해 1월 24명으로 급감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