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UV-C 살균기 '퓨리잽' 한국 상륙…코로나부터 박테리아까지 잡는다

입력 2021-02-17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덴마크 친환경 LED 전문기업 'LED iBond'의 휴대용 살균기 '퓨리잽(puriZAP)'이 한국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UV-C LED 조명기술을 살균 용도로 개발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1초만에 살균할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기존 UV-C 조명은 수술실, 낙농장, 공기청정시스템과 폐수시스템의 살균을 위해 사용됐으나 부피가 크고 고정형으로 제작돼 폭넓게 사용하리 어려웠다. 또 UV-C 램프가 쉽게 파손되는 것도 단점이었다.

퓨리잽은 이같은 단점을 개선해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며 세포벽 침투능력을 높인 UV-C 램프 기술을 적용해 살균효과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iBond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된 이후 확실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현실에서 무엇보다 예방적 소독과 살균이 중요하다"며 "퓨리잽 휴대용 UV-C LED살균기는 호텔, 병원, 식당, 상점, 영화관, 공연장, 종교시설, 공공기관, 숙박시설, 모든 대중교통시설 등 불특정 다중 이용 시설과 학교, 병원, 요양시설 등과 같은 집단시설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퓨리잽 휴대용 UV-C LED살균기는 보호안경 등 안전장구와 함께 제공되며 유럽의 CE인증과 살균인증 시험을 거쳐 덴마크와 독일 등에서 시판 중이다. 국내에서도 KC인증과 함께 한국표준시험연구원을 통해 살균효과 실험을 마쳤다. 이 제품은 하루 5시간 사용시 약 11년간 살균효과를 볼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35,000
    • +4.83%
    • 이더리움
    • 4,163,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5.1%
    • 리플
    • 718
    • +2.28%
    • 솔라나
    • 226,500
    • +12.35%
    • 에이다
    • 630
    • +4.13%
    • 이오스
    • 1,115
    • +4.79%
    • 트론
    • 172
    • -1.71%
    • 스텔라루멘
    • 149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900
    • +5.71%
    • 체인링크
    • 19,210
    • +5.2%
    • 샌드박스
    • 606
    • +5.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