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ADC로 확장하기 위한 전폭적인 투자에 나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4년 말까지 ADC 신공장을 완공해 생산설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애초 ADC 상업생산 시작 시점을 내년 1분기로 제시한 바 있지만, 전용 시설을 만드는 만큼 내년 말 이후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생산설비 확보에 발맞춰...
바이오사업은 삼성의 대표적인 미래 성장 동력이다. 이 회장은 올해 5월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을 대동한 미국 출장에서 “반도체 성공 DNA를 바이오 신화로 이어가자”라고 당부할 만큼 성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존림 사장은 이 회장의 이런 전폭적인 지지 아래 글로벌 세일즈 현장에 직접 뛰어드는 ‘현장 경영’으로 회사를 이끌고...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ESG 목표와 전략을 구체화하고 고도화함으로써 ESG 경영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글로벌 No1.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ESG 선도 및 실질적 달성으로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존림 대표는 “ADC 생산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외 기업과 파트너십 및 M&A를 동시에 고려하고 있다”며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ADC 기술기업 아라리스(Araris)에 투자한 것도 ADC 기반기술 강화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생산하는 항암제 중에 ADC로 개발가능한 경우도 있어, 많은 고객사들이 ADC로의...
존림 대표 “견고한 성장으로 글로벌 톱티어 될 것”
“바이오산업 지속가능성 제고, 수주 경쟁력 확보 등 투자 계속”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초격차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다. 5공장 조기 가동과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포트폴리오 확장,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수 시너지 본격화 등을 통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압도적 1위 기업의...
삼성은 반도체의 뒤를 이을 그룹의 대표 먹거리로 일찌감치 바이오산업을 낙점하고, 과감한 투자로 시장에 진입했다. 그 결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설립 11년 만인 지난해 연매출 3조 원을 돌파, 국내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성장했다. 생산 능력 기준으로는 글로벌 CDMO 업계 1위 기업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초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런스에서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ADC를 포함한 차세대 치료제로의 영역 확장 방향을 공개하기도 했다. 생산 목표 시점은 2024년 1분기다.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일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Samsung Life Science Fund)’를 통해 스위스 바이오기업 ‘아라리스 바이오텍(Araris Biotech AG, 아라리스)’에...
최 대표는 국내·외 제약업계의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하나제약에서 글로벌 사업 확대 업무 등을 맡을 예정이다.
이외에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서진식 일동제약 사장, 백진기 한독 대표이사 등은 이번 주총에서 자리를 지키며 굳건한 회사 내 입지를 재확인했다.
지난 17일 이사회에서 5공장 증설을 결의한 뒤 존림 대표는 “4공장 이후에도 시장을 계속 선점해 나가기 위해서는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5공장 증설을 시작으로 제2바이오캠퍼스 구축에 속도를 내 초격차 경쟁력을 달성하고 글로벌 톱티어(Top-Tier) 종합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공장이 가동하면...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5공장 증설을 승인했다”며 “지난해 7월 매입한 제2바이오캠퍼스에 짓기로 했다. 규모는 18만 리터(ℓ)로 1조9800억 원이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 9월 가동 목표로 올해 상반기에 착공에 돌입한다. 연면적은 9만6000㎡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1바이오캠퍼스에 이어 제2바이오캠퍼스가...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도 글로벌 톱 티어 바이오기업을 목표로 쉼 없이 달리겠다. 임직원 모두가 원팀이 돼 회사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존림 사장은 17일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제1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중장기 성장전략인 △생산능력 △사업...
특히 존림 대표가 직접 참석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차별화된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과 사업 비전을 알리고, 글로벌 바이오제약 업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0일 오전에는 케빈 샤프(Kevin Sharp)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가 회원사 발표 포럼(Member Company Announcement Forum) 연사로 초청돼 ‘제2바이오캠퍼스 확장 계획(Bio Campus...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주총에서 존림 대표를 사내이사 재선임한다. 존림 대표는 2020년 12월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매출 3조 원을 넘기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초 ‘3조 클럽’에 가입했다.
셀트리온 서정진 명예회장의 경영 복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달 3일 셀트리온홀딩스를 비롯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그런 존림 대표의 든든한 파트너는 바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함께 일궈낸 임직원이다. 그는 언제나 유능한 임직원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한다. 우수 인력을 끌어모으고, 이들이 입사 후에도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업계 최고의 보상과 복리후생을 제공하는 ‘GWP(Great Work Place)’가 그의 모토다.
보상...
그 중심에는 제2의 도약기를 이끈 존림 대표가 있다.
존림 대표는 30년 이상 글로벌 경험을 두루 쌓은 제약·바이오업계 전문가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화학공학과 학사, 스탠퍼드대학교 화학공학 석사를 취득하고 노스웨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 MBA를 수료했다. 1989년 일본계 글로벌제약사 야마노우치(현 아스텔라스)를 시작으로 제넨텍(2004~2009년), 로슈(2010년...
신규선임되는 신재용은 2010년부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찬혁은 현재 세스코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업목적이 '금융상품판매대리ㆍ중개업'으로 새롭게 추가된다. 인증 중고차 관련 사업목적 추가를 위해서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인증 중고차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원, '제46기 에스원 정기주주총회' 개최...
2018년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해 2020년 12월 대표이사에 오른 존림 사장은 전 임직원이 부서나 팀이 아닌 회사와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원 팀(One team)’을 강조해 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기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백신 등 긴급하게 늘어난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존림 사장은 로슈와 제넨텍 등...
존림 대표이사는 이달 11일(현지시간) 열린 2023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비전에 대해 “올해 4공장을 필두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는 한편, 제2바이오캠퍼스를 통한 생산능력 확장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항체약물접합체(ADC)·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의약품으로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포트폴리오를...
존림 대표이사는 11일(현지시간) “ADC·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의약품으로 CDMO(위탁개발생산)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올해 4공장을 필두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ADC 생산설비를 준비 중이며, 2024년 1분기 생산이 목표다. 또한 올해 송도 제4공장 완전 가동으로 세계 1위 CDMO 기업으로 입지를 굳힌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