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한 개선 기간을 요청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한국거래소를 방문했습니다.”
21일 오전 선목래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쌍용차 상장 폐지 개선 기간 연장 요청 기자회견’을 열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2년 연속 사업보고서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한국거래소로부터 지난해 초 경영개선...
이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양자컴퓨팅 기반이 되는 양자기술과 첨단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 작업을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한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회와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경제2분과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기술을 ISO(국제표준화기구), IEC...
한 주주는 “이사들이 주주를 대신해 경영진을 어떻게 감사하고 경계할 지, 다시는 이런 부패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할 수 있는지 보충 설명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구 대표는 “첫 번째 조치는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설치하고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영입해 기부금 등을 검증하고 있다”며 “유가성 관련한 프로세스 관리 체계를 완전히 바꿔 회사에...
또한, 허은철 대표이사와 남궁현 국내영업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이춘우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사외이사, 이영태 전 신용보증기금 리스크관리위원회위원장의 감사 재선임 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허은철 대표는 “전년도의 질적 성장을 계승함과 동시에 R&D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사업의...
위한 상호금융사업을 맡고, 우 농업경제 대표는 영농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농업경제 부문을 각각 전담한다.
이 전무는 농업인 권익증진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담당하고, 박 조합감사위원장은 회원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조합감사위원회를 이끈다.
조 상호금융 대표, 우 농업경제 대표, 이 전무의 임기는 2년이고 박 조합감사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외부감사 면제 △온라인플랫폼 수수료율 상한제 도입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특별법 제정, 불공정거래 과징금 차등화 등 방안을 제안했다.
또 중소기업 안전망 확충을 위해 ‘한국형 PPP(급여보호프로그램)’ 도입 △실패중소기업인 재기 지원체계 구축, △지역별 ‘중소기업협동조합 협업혁신지원센터’ 설치 △지역별 ‘중소기업승계활성화...
박 과장은 심의위 개최가 미뤄진 데에 대해 “갑자기 방역이 강화된 부분이 있고 연말이란 시기 때문에 위원회의 위원들과의 일정 조율이 힘들다”며 “심의위가 언제 개최될지는 아직 확정은 안 됐지만, 최대한 1월 초까지는 개최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의위는 소상공인과 중소ㆍ중견ㆍ대기업, 동반성장위원회 추천위원들과 공익위원을 포함해 15명의...
국민권익위원회가 40.3%로 가장 높았고, 감사원이 36.7%로 그다음이었다. 사법기관과 정부 부처 내부 감사기관에 대한 평가는 각각 23.4%, 25.3%로 특히 낮았다. 시민단체와 언론기관은 28.3%와 16.8%로 가장 낮았다.
부패의 심각성을 인식한 경로로는 TV·지면 매체·인터넷뉴스 등 언론보도를 통해서라는 응답이 78.9%로 대부분이었다.
민간 분야에서는 언론계와...
과거의 감사원 지적 등의 이유로 갑자기 올릴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홍 부총리는 “(명예퇴직) 신청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제도 개선에는 동의한 상태다. 그는 8월 인사청문회 당시 서면답변서에서 “국책은행 임금피크제 인력의 효율적 운용, 청년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명예퇴직...
수술대에 오른 태양광 사업…"내부정보 활용해 사적이익 추구"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태양광 보급사업이 “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진행 과정, 공정성, 효율성, 지속가능성 등 측면에서 총체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태양광 협동조합 주요 임원들이 서울시 자문위원회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내부에서 얻은 정보로 사적이익을 추구한 정황도...
실행위원회' 위원들이 태양광 보급업체 임원으로 동시에 활동한 것은 사익과 공익 충돌로 판단된다"며 "최소한 본인이 스스로 태양광 보급사업 관련 위원회 활동을 기피하거나 서울시가 제척 규정을 사전에 마련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태양광 협동조합 등에 과도한 지원제도를 도입한 사실도 확인됐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태양광 사업은 애초부터...
한 심사위원은 자신이 과거에 대표를 맡았던 업체의 사회주택 심사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해당 업체를 선정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제척ㆍ회피 미준수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사회주택과 사회투자기금 관련 일부 업체들의 ‘셀프융자’ 등 기금 사유화 시도도 드러났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사회투자기금 운용업체로 선정된 업체 대표가 서울시로부터 무이자로...
이번 강연은 공정무역 지역활동가 양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공정무역위원회 · 공정무역 활동가 등 관련 인사 30여 명을 초청하여 함께했다.
‘중남미의 스위스’라 불리는 코스타리카는 기후변화대응·사회적 경제 분야의 선도 국가이자, 세계 최초 탄소중립 커피 수출국으로써 활성화된 지역협동조합, 연대조합 등을 통해 커피를 생산할 만큼 공정무역을 활발히...
안병열 서울시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사장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중고차 시장에서 연식이 낮은 무사고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 완성차 업계가 들어서면 제한 없이 전량 차량을 매입할 것”이라며 “좋은 중고차는 대기업이 판매하고 상대적으로 나쁜 차량은 소상공인들에게 주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