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사건은 다수 남성이 온라인 메신저 프로그램인 텔레그램을 이용해 아동과 청소년을 포함한 여성들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영상을 제작·공유한 사건으로, 이들에 대한 신상공개 요구 여론 속에 경찰은 박사방 운영자로 지목된 조주빈의 신상을 성폭력처벌에 관한 특례법 조항(제25조)에 기해서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주말...
텔레그램 n번방 '박사' 조주빈의 친구가 제작진에 연락해왔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텔레그램 n번방 '박사' 조주빈의 친구를 만났다.
전문가들은 '박사'의 정체에 대해 경제적, 학문적 지식이 많은 40대 중후반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검거된 '박사' 조주빈은 25세였다. 이에 전문가들이 오해할 만한 인생이 숨어 있었는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경기 남양주 병 미래통합당 주광덕 후보가 27일 제21대 국회 입법공약 1호 법안으로 'n번방 처벌강화법'을 대표발의 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아청법·성폭력범죄특례법' 등 관련 법률상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입법을 예고했다.
그는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소지한 자뿐만 아니라 구매·시청(후원)·보관(다운로드)한 자를 추가 △성착취 음란물에...
검찰이 미성년자 등에 대한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박사’(닉네임) 조주빈(25)을 두 번째로 소환해 조사했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유현정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조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조 씨에게 적용된 주요 혐의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박사' 조주빈, 피의자로 첫 소환조사…수사상황 예외적 공개
다수 여성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박사' 조주빈이 26일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는 조주빈을 소환해 조사했는데요. 사임계를 냈던 사선 변호인이 첫 조사에는 참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번 사건에 대해 형사사건...
'노예', '성노리개'로 불리며 수개월 간 성 착취를 당한 여성들의 정신적 피해와 몸에 남은 상처는 또 다른 차원의 고통일 것이다. 'n번방'에서 '박사'로 불린 핵심 피의자 조주빈은 검찰로 송치됐다. 성범죄에 관대한 사회라는 오명을 하루빨리 벗어야 한다. 검찰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미성년자 성 착취 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주빈(24)이 송치 이후 첫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유현정 부장검사)는 26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조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0시간 동안 조사했다.
검찰은 경찰 수사기록을 토대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에 대한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재차 확인한 뒤...
검찰이 미성년자 등에 대한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박사’(닉네임) 조주빈(25)을 처음 소환했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조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 씨는 전날 검찰에 송치돼 인권감독관과 화상 면담을 진행한 뒤 수용 지휘를...
이번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서 조주빈은 물론이고 피해자를 비난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 관련 글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피해자가 일정 부분 원인을 제공했다는 것.
이들의 논리는 간단하지만, 날이 서 있다. 피해 여성들이 돈 벌기 위해 영상을 찍었다가 약점 잡힌 게 아니냐면서, 한 남성이 몸캠을 찍다가 영상 유출 협박을 당한 것은 왜...
검찰이 미성년자 등에 대한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박사’(닉네임) 조주빈(25)의 수사 상황을 예외적으로 공개키로 했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박사방’ 사건에 대한 형사사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조 씨에 대한 수사 상황을 일부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사건의 내용과 중대성...
래퍼 심바자와디가 해명에 나섰다.
심바자와디는 지난 24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n번방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일부 자신을 오해하는 시선에 "악의적 왜곡"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나는 가해자의 신상 공개에 대해서도 분명히 동의를 했는데 일부 매체에서 내가 신상 공개에 대해 반대했고 가해자를 옹호해서 여론의 뭇매를...
◇조주빈 입은 휠라, 모자이크 요청…'의문의 주가 폭등'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한 일명 '박사' 조주빈(25)이 25일 오전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날 조주빈은 국내 패션 브랜드 '휠라' 제품을 입고 있었고, 화면에 휠라 로고가 크게 담겼습니다. 이에 휠라 측은 입장문을 내고 "휠라는 주 고객층인 10대와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조주빈 얼굴 공개…"손석희·김웅·윤장현에 사죄"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이 25일 검찰에 송치되면서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조주빈은 이 자리에서 피해 여성들이 아닌 의외의 인물들에게 사과를 했는데요. 조주빈에게 사과를 받은 사람은 손석희 JTBC 사장, 김웅 프리랜서 기자, 윤장현 전...
가수 김윤아가 조주빈의 발언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25일 김윤아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지마십시오. 범죄자에게 마이크를 쥐어주지 마십이오"라고 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는 같은 날 포토라인에선 조주빈의 발언과 언론을 동시에 저격한 말로 풀이된다. 당시 조주빈은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역 뮤지컬 배우 김유빈(16)의 아버지가 텔레그램 ‘n번방’ 망언과 관련해 용서를 구했다.
25일 김유빈의 아버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린 나이에 저지른 실수인 만큼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기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앞서 김유빈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 창X가 27만 명이라는데 그럼 너도 사실상 창X냐. 내가 가해자면 너는...
25일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성착취물이 유포된 텔레그램 n번방 중 하나인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최근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여자친구가 범행에 가담했다고 말했다.
조주빈이 주장한 여자친구는 처음에는 성적 학대를 당하는 피해자였으나 이후 범행에 가담하면서 가해자의 입장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스톡홀름...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손석희 사장을 언급한 가운데 손석희 JTBC 사장 측은 "손석희 사장과 그 가족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향후 대응 역시 적극 지지할 것"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오후 JTBC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조주빈은 자신이 흥신소 사장이라며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손석희 사장에게 접근했다.
JTBC 측은 "조 씨는 손...
◇ 박보영 청원독려, '박사' 조주빈에 뿔났다
배우 박보영이 청원독려에 나섰다. 박보영은 지난 3월 22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n번방' 사건과 관련, 청원 독려에 나섰다. 박보영은 "혹시 요즘에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 n번방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정말 입에 담을 수도 없을 정도로 참혹하게 학대를 당한 어린 친구들이 있어요. 가해자가 충분히 벌을 받을...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종로경찰서를 나서며 특정 인물을 언급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 씨는 25일 "피해자들한테 할 말 없냐"라는 취재진 질문에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한다...